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인데, '반미 연대'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데일리 아시아, 권영훈입니다.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한 두 정상은 "정치적·외교적 수단으로만 한반도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전면 추진.

시진핑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동 성명을 마친 뒤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7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해 환영 행사에서 의장대를 지나고 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시진핑주석은 9일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러시아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시진핑주석 (사진=뉴시스)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각 7일 오후 6시쯤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은 8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러시아를 방문 중인시진핑(오른쪽에서 넷째)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둘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뒤 열리는 첫 중·러 정상회담이다.

[앵커] 전승절 참석차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시진핑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중단 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미국의 공세 속에 중국과 러시아가.

[앵커]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전승절 참석을 위해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러시아는 전투기 호위까지 하면서 시 주석을 환영했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마주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반미' 연대를 다졌습니다.

주변국에 대한 외교 강경 노선을 강화하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군부와 정치권의 균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진핑체제의 정권 기반이 약화되면서 오히려 외부로 공격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권 종식의 전형적인 징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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