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취소하자 김문수 후보가 이에 맞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심문기일이 오늘 오후 5시에 열립니다.

국민의힘은 당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데,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5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심문기일을 열었습니다.

먼저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의 당헌 74조 2항은 후보 선출의 절차적 과정을 다루는 것이지 대선후보자 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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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는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 선거관리위를 열고 김 후보의 선출 취소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입당 및 후보 등록 등 안건을 의결했다.

남부지법은 “심문기일지정은 재판부 재량이지만 주말에도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심문기일지정은 재판부 재량이라면서,심문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의 후보 선출 취소 결정에 맞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심문기일이 오늘(10일) 오후 5시에 열립니다.

사건을 접수한 뒤 즉시기일이 지정된 건데요.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주말에 접수한 사건인데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심문기일을 지정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에 대한 입장.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