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5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538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63억 원(3.14%) 증가한 것으로, 군 역사상 최대 규모다.
군은 예산 확대의 배경으로 △투자유치 성과 △국·도비 공모사업 다수 선정 △정확한 세입 전망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 선제적 재정운용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은 △농림 1106억원 △사회복지 953억원 △국토·지역개발 917억원 △환경·보건 472억원 △일반공공행정 439억원 △문화·관광 302억원 △산업 카카오야마토 ·지역개발 80억원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군은 복지서비스 강화와 함께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125억원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116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43억원 △유스호스텔 조 바다이야기슬롯 성 72억원 △가례 백암대 출렁다리 조성 35억원 △공영버스 운영지원 22억원 △의령읍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7억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9억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도시재생, 농촌공간정비, 교통·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내년도 군정 운영 릴게임방법 방향을 다음과 같은 5대 역점과제로 설정했다. △청년 육성과 정주기반 강화 △문화·관광 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복지 확대와 안전환경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및 정주 기반 개선 △혁신행정과 군민 참여 확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게임몰릴게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열린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이제 현재진행형의 ‘ING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민선 8기 마지막 해, 의령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I·N·G 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가 말한 I·N·G 변화는 △I( 바다신게임 Improving) 더 나아지는 변화 △N(Next)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변화 △G(Growing) 함께 성장하는 변화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요약된다.
오 군수는 “모든 세대가 함께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복지를 강화해 ‘머물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 의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