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의 비결비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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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5-12-18 12:03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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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의 비결비맥스
성공한 남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현대 사회에서 성공한 남자란 단순히 직장에서의 성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로, 가정에서는 사랑과 책임을 다하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피로, 건강 문제는 때로는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의 행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맥스Vimax 입니다. 비맥스는 당신이 업무에서도, 가정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비맥스란 무엇인가요?
비맥스는 현대 남성을 위한 종합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특히 에너지와 활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피로 회복, 집중력 향상, 성 기능 개선 등 남성이 필요로 하는 다방면의 효과를 제공하며, 직장과 가정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지원합니다.
비맥스가 특별한 이유
피로 회복과 에너지 증진
비맥스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특정 아미노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신체의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다음 날도 활기찬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집중력과 업무 효율 향상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집중력은 성공의 핵심입니다. 비맥스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업무 중 집중력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 기능 개선과 자신감 회복
가정에서의 행복을 위해서는 건강한 성생활도 중요합니다. 비맥스는 남성의 성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면역력 강화
건강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성공을 이루는 기반입니다. 비맥스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나 기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비맥스,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업무 스트레스를 자주 느끼는 직장인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남성에게 비맥스는 활력을 되찾아줄 것입니다.
가정에서 더 나은 관계를 원하는 남성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남성들에게 비맥스는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비맥스는 큰 도움이 됩니다.
비맥스의 복용 방법
복용량
하루 1~2정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복용 시기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 사항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상담 후 복용하세요.
비맥스와 함께하는 성공의 길
비맥스는 단순한 건강 보조제가 아니라, 성공적인 삶을 위한 도구입니다. 직장에서는 동료들과의 경쟁 속에서 빛나는 리더로, 가정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든든한 존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공은 더 이상 한쪽에만 치우친 삶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의 성과, 가정에서의 행복, 그리고 스스로의 만족까지 모두 이루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입니다. 비맥스와 함께라면, 당신은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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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통일교 특검’ 국힘과 실무 소통, 민주당 끝까지 거절은 못 할 것…2차 특검? 여당이 특검 왜 하나”
릴게임추천▷ 이승기 : <전격 인터뷰> 이번에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천하람 : 안녕하세요. 천하람입니다.
▷ 이승기 : 안녕하십니까? 뭐 방금 나가시는 길에 박지원 의원님하고 잠깐 말씀도 하시던데 먼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회동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특검 릴게임추천 이야기 나오고 회동까지 조금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까?
▶ 천하람 :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걱정했던 것은 어제 저희가 회동을 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 측에서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하겠다라는 쪽으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 그걸 오리지널골드몽 좀 납득하기는 좀 어려웠던 것이 이번 통일교 특검이 소위 개혁신당이 제안한 것이기도 할뿐더러 국민의힘의 여러 정치인들도 어쨌든 통일교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나 뭐 이런 부분들을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한다 이거는 조금 저희도 그렇고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저희 바다이야기5만 회동을 하면서 꼭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고집하지 않겠다 그렇게 하시면서 많은 부분이 조금 더 원만하게 풀릴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러면 제가 그거 조금 이따 여쭤보고요. 우리 천하람 원내대표께서는 회동 끝나고 나오면서 80% 정도 진행이 됐다라고 했는데 그 80% 안에는 어떤 것들이 지금 협의가 되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었습니까?
▶ 천하람 : 우선 제일 중요한 게 통일교 특검이 필요하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완전히 의사 일치를 봤고.
▷ 이승기 : 필요성에 공감했고요.
▶ 천하람 : 공감했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을 수사하는 것 아니냐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춰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일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어제 회동을 하면서는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쎄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명시적으로 이야기하신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민주당의 호응을 일정 부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인 모두를 수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뭐 약간 당연한 전제로서 성립됐다라고 저는 이해하고요. 그 외에 이제 수사 대상을 너무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 가능하면 더불어민주당의 빌미를 그러니까 어떤 반박을 할 여지를 최소화해야 된다라는 점 그리고 특검의 규모나 이런 것들도 기존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그런 특검들에 비해서는 조금 가능하면 가능하다면 너무 과도하지 않게 해서 민생 사건 처리에 있어서 불편함을 끼쳐드리지 않아야겠다라는 점도 일정 부분은 공감대를 이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기 : 80%는 큰 틀의 정치적 합의를 했다 이 의미로 지금 받아들였고요. 20%가 남았는데 그게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특검 추천권 지금 말씀하셨고요. 수사 범위 약간 이견이 있는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대한변협이나 대법원장 등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맡기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개혁신당은 제3자에 맡기는 게 아니라 개혁신당이 추천권을 갖자 이런 입장이신 거죠?
▶ 천하람 :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제3자에게 맡기는 방안도 저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 막아두고 논의하자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다만 지금 통일교 특검 같은 경우는 굉장히 또 중요한 문제고 지금 특정 종교가 여야의 유력 정치인들과 굉장히 부적절한 방법으로 금품과 향응 이런 걸 매개로 해서 유착 관계를 형성했다는 중요한 사건인데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이거는 조금 특검 추천을 함에 있어서도 굉장히 좀 잘 해야 된다 그런 면에서 저희는 저희 개혁신당이 추천권을 가지는 게 조금 더 좋은 특검을 임명하는 데 있어서 개런티를 할 수 있는 뭐 좀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방안 아니냐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변협이나 대법원에 추천을 받는 방안도 문을 닫아두고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 계속해서 논의중입니다.
▷ 이승기 : 여지는 열어놨다.
▶ 천하람 : 그렇습니다.
▷ 이승기 : 그러면 개혁신당 외에도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있습니다. 여기와는 협업을 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 천하람 : 저희는 뭐 그 부분도 문을 닫아두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다만 이제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제 개혁신당 외에도 조국혁식당, 진보당이 있는데 이걸 왜 개혁신당이 추천하냐. 그런데 저희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거는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경우에는 범여권 정당입니다. 그러니까 형식적으로 야당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사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정당들이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이 범여권 정당들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여러 관계자들 뭐 전직 장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문제가 나오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특검 추천까지 하실 수 있겠느냐 저는 이거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안 맞다고 보고요. 그러니까 이제 범여권 정당이 아닌 명실상부한 야당 원내 야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분리되는 정당은 사실 저희 개혁신당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그런 면에서 이제 저희가 조금 주도권을 가지고 가면서 물론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여러 정당들의 협업이 있으면 좋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과도 그런 면에서는 당연히 대화하고 또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국회 통과 문제는 제가 잠시 뒤에 또 여쭤보겠습니다. 두 번째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게 수사 범위인데 말씀을 또 하셨지만 국민의힘은 통일교와 민주당 간의 금품 수수와 은폐 정황에 초점을 맞췄고 개혁신당은 너무 범위를 넓히지 말자. 통일교 의혹과 직접 관련된 사안으로 한정해야 한다 이런 입장인데 지금 개혁신당 입장을 끝까지 관찰할 계획이신가요?
▶ 천하람 : 우선 수사 범위 같은 경우에 이제 기존의 국민의힘 쪽에서 이야기 나오던 것이 다양한 여러 민중기 특검의 여러 문제들도 좀 포함시켜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들이 나왔었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통일교와 관련한 이제 여야 정치권의 금품수수, 향응, 유착 의혹은 당연히 수사 대상에 들어가야 되고요.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 관련한 특히 여당 정치인들의 의혹을 은폐하려고 했던 부분 이 부분도 당연히 수사가 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그 외에 다른 문제들까지 이거를 확장하게 되는 것은 저는 또 통일교 특검에 대한 어떤 국민적인 요구를 오히려 약간 좀 희석시킬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 조심해야 된다라고 보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입장을 제가 너무 많이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어제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쌍특검이라는 표현을 쓰셨기 때문에 통일교 특검과 별개로 민중기 특검을 특검하는 부분을 별개의 특검법을 만들 것이냐 하는 부분이 또 하나의 쟁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관련해서는 저희 각 당이 내부 지금 의견을 좀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승기 : 지금 국민의힘 이번 주에 또 만납니까?
▶ 천하람 : 아직 뭐 이렇게 정해져 있거나 뭐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필요하면 만날 수도 있고 그 정도 상황입니다.
▷ 이승기 :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이번 주에 합의하고 다음 주 발의를 목표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번 주에 합의를 하시려면 두세 번은 더 만나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우선 저도 어제 이제 가능하면 이번 주 중으로 좀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 희망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다만 이게 꼭 이번 주 중에 돼야 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 또 논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또 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다만 가능하다면 좀 그렇게 돼야 될 것 같고 지금 실무적으로는 또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꼭 원내대표끼리 만나고 이런 문제와 별개로 실무 소통 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시죠.
▷ 이승기 : 알겠습니다. 뭐 그러면 조만간에 발의가 될 것 같은데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해도 민주당이 협력하지 않으면 사실상 국회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나온다거나 소수 정당과 아주 정교하게 연대해서 표를 다 채워야 될까 말까 하는 수준인데 정청래 대표는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천하람 : 결국은 드루킹 특검의 예를 저희가 잘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드루킹 특검을 할 때도 그때 이제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굉장히 가까운 사이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제 관련되어 있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아주 방어적이었습니다. 그때도 절대 통과 안 된다라는 입장이었던 걸로 제가 기억하는데 결국은 국민의 여론을 완전히 정당이 저버리고 갈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드루킹 특검이 원하는 쪽에서도 잘 투쟁을 했던 것도 있지만 그러니까 지금 이 통일교 특검 같은 문제도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뭐 만약에 저희가 민주당 의원들만 수사하는 특검을 만들겠다 그러면 국민들도 그걸 납득 못 하시겠죠. 민주당도 당연히 거절해도 명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니라 여야 막론하고 특정 종교와 과도하게 밀착돼서 뭐 종교를 만나는 거야 뭐 그렇다 치지만 불법적인 어떤 금품수수 같은 게 있었던 부분을 제대로 수사해 보자. 게다가 이게 지금 실제로 민중기 특검에서 1차적으로 은폐했던 의혹까지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거를 더불어민주당도 끝까지 거절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은 국민의 어떤 여론을 어느 정도 따라갈 수밖에 없고 민주당 안에서도 저는 제가 예상하기에는 대다수 국회의원이 통일교와 연루 관계가 있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나가려는 분들도 아니 나는 통일교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내가 소수의 통일교 관련한 의혹이 있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봐야 되느냐. 차라리 이거 털고 갑시다라는 얘기가 저는 민주당 안에서 나올 거라고 봅니다.
▷ 이승기 : 이준석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단식을 하든지 삭발을 하든지 국민이 알아줄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겠다. 이제 말씀하신 여론인데 이 방법 외에는 지금 현실적인 방법은 없습니까?
▶ 천하람 : 모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본인도 이런 투쟁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단식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를 하시던 시절에 단식이나 정치인의 여러 단식들을 좀 거치면서 약간 희화화된 면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삭발도 뭐 머리 잘라도 다시 또 나는 것 아니냐 이게. 조금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정치인이 어떤 결의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저희도 적절하게 좀 고민해서 최대한 국민들께 좀 와닿을 수 있는 방법을 꼭 단식, 삭발에 한정하지 않고 좀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 이승기 : 이준석 대표는 계속해서 국민의힘과는 뭐 특검법은 지금 같이 공동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지방선거 연대는 없다 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대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고요. 원내대표의 생각은 좀 어떻습니까. 좀 다른가요?
▶ 천하람 : 아니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창당을 하고 총선을 치를 때도 그리고 지난번 대선 때도 계속해서 선거 연대, 단일화 이런 문제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가 안 한다라고 말씀드려도 또 안 믿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마는 그래도 저희는 나름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꿋꿋하게 저희 길을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는 그렇게 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제 아무래도 저희와의 선거 연대를 조금 원하시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 이승기 : 있다고 보시나요?
▶ 천하람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있다 보니까 계속해서 이제 이번에 특검법 이제 통일교 특검법을 같이 정책 공조하는 것을 지선과의 연대로 좀 확장해석하고 싶으신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걱정이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연대를 당연히 할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저희가 정책 연대를 할 때마다 뭐 선거 연대 얘기가 바로 이어진다라고 하면은 저희가 정책 연대를 하는 것도 좀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굳이 갈 필요는 없지 않겠나. 그냥 정책 연대만 하는 걸로 가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개혁신당의 국회 내 존재감이 조금 올라가는 거 아니냐 이런 느낌을 받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천하람 :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이제 지난 총선에서는 3%가량 지난 대선에서는 8.3%로 사실 굉장히 많은 뭐 나름대로 저희 당의 역사에 비해서는 괜찮은 그래도 국민들의 어떤 선택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지금 수도권이나 부산까지도 박빙의 선거가 이번에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개혁신당의 어떤 지지세가 어떻게 작용할지 다들 뭐 관심들이 많은 거는 뭐 이해는 합니다마는 저희는 뭐 저희 나름의 길을 가면서 어떤 저희의 지지세를 좀 더 키우는 것에 지금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승기 : 말 나온 김에 지방선거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8개에서 9개 정도의 광역 자치단체 후보가 확정됐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맞습니까?
▶ 천하람 : 확정까지는 아니고요. 왜냐하면 아직 이제 공천관리위원회나 이런 부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만 감사하게도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서려고 하는 분들은 조금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실제로 그러면 뭐 공천 기준이나 이런 것들을 좀 통과할 것인지 또 이런 부분은 저희도 조금 더 지켜봐야 되니까 공천관리위원회 하고 나서 확정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승기 : 언제쯤 확정이 되죠?
▶ 천하람 : 저희는 조금 다른 정당에 비해서는 좀 빨리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타 정당들은 보통 아마 선거 한 달 반, 두 달 전에야 돼야 될 것 같은 데 저희는 그거보다는 훨씬 빠르게 1, 2월 정도에는 좀 가시적인 어떤 공관위원회 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1차적인 공천 발표 이런 것도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승기 : 모든 광역자치단체에 후보를 내실 겁니까?
▶ 천하람 : 아니요 저희는 뭐 낼 수 있으면 당연히 내겠지만 저희가 쉽게 얘기해서 사람 채우는 걸 목표로 할 생각은 없고요. 저희가 어느 정도 수준에 괜찮은 후보들을 낼 수 있는 한에서는 당연히 가능하면 많은 후보를 내려고 합니다.
▷ 이승기 : 6.3 지방선거 때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지금은 확정된 건 두 곳인데 판이 더 커질 거라는 지금 보도가 있고요. 지금 두 곳이 인천 계양 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이고요. 충남 아산 을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입니다. 이 두 곳도 지금 준비하고 계십니까?
▶ 천하람 : 저희가 뭐 지금 준비하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 역시도 조금 더 절차가 진행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승기 : 여기도 후보를 내실.
▶ 천하람 : 저희도 가능하면 내려고 합니다.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기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정치 현안 좀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당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국민의힘 상황 좀 여쭤볼게요. 지금 뭐 초, 재선, 중진 할 것 없이 한동훈계에서도 크게 반발하고 있고요. 장동혁 지도부의 비판적인 메시지가 막 나오는데 이 상황은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천하람 :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장동혁 대표가 거의 뭐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거의 뭐 든든한 어떤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통령 여러 어떤 실책도 있고 문제들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결국은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제가 생각하는 만큼 빠지지 않고 있는 이유가 결국은 장동혁 대표 문제 아니냐 물론 저희 개혁신당에서 잘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지금 뭐 규모로 봤을 때 제1야당 자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제 비상계엄 1주기에 나온 메시지도 사실 굉장히 황당했지 않습니까? 그냥 읽어보면 오히려 계엄이 실패한 것을 아쉬워하는 듯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혀 결연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고 또 굉장히 좀 당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들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일방통행식 당 운영이 나오다 보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실망한 분들도 지금 야권으로 눈을 많이 안 돌리고 계시다. 그런 면에서 지금 사실 조금 있으면 뭐 눈 깜짝하면 새해고 새해 들어오면 이제 바로 지방선거 국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국민의힘 내에서도 과연 장동혁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냐 그런 부분의 어떤 지적과 불안감은 앞으로 더 커질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이승기 : 지금 친한계하고는 지금 내전이 초읽기 상황인 것 같은데 지금 당무감사위가 김종혁 최고위원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를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지금 뭐 거의 분출되기 일보 직전인데 내전이. 이거는 어떻게 보시나요?
▶ 천하람 : 저는 뭐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이제 과거 당내 징계에 대한 어떤 자기모순적인 내로남불적 발언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만 그거는 차치하고 원론적으로 얘기해서 이게 타 당의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거든요. 지적하자면 이거 잘못된 겁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하면 안 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당 내에서 당의 지도부 내지는 당 주류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올 수 있어야 되고 오히려 그게 나와야 굉장히 건강하고 민주적인 정당입니다. 어떻게 반대가 하나도 없는 정당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또 나름의 내로남불을 하는 것이 지금 국회 내에서는 국민의힘이 소수파로서 소수의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된다. 민주당이 뭐 예를 들면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 이런 것처럼 해서 소수파의 목소리를 막아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해서 마치 국민의힘이 표현의 자유를 위한 투사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는데 또 정작 당내에서 본인들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가 나오면은 이거는 막 징계하려고 한단 말이에요. 이거는 내로남불이잖아요. 저는 그래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어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당 내에서 주류나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 때문에 어떤 징계를 하고 또 심지어는 국민의힘에 그런 것도 하잖아요. 뭐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인증 패널 이런 것도 이야기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런 거는 정말 구시대적이고 정말 그 표현의 자유. 자유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정당으로서는 굉장히 정말 이거 엄청난 어떤 실격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기 :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개혁신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 천하람 : 특검이라는 게요 원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니 1차 특검을 역대 최대 규모로 3개씩이나 동시에 돌아가게 해가지고 일선 수사가 안 될 정도로 해놨으면 그 특검 결과가 나왔으면 원래 일반적인 수사 기관이 하면 되죠. 사실 1차 특검도 필요 없었어요. 여당이 전 정부 인사, 야당 인사 수사하는데 특검이 왜 필요합니까? 특검이라는 거는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이 못 건드리는 살아있는 권력을 특수한 절차로 수사해야 될 때 필요한 거지 여당이 특검을 왜 해요? 그런데도 했는데 여기서도 안 멈추고 또 2차 특검까지 하겠다. 저는 이거는 진짜 말도 안되는 거고 2차 특검은 그러면 얼마나 무리하게 수사하겠어요. 그 난리를 쳐서 1차 특검에서도 못 했던 건데. 그런데 이렇게 그러니까 저는 민주당 요즘 보면은 특검을 마치 민주당 부설 수사 기관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식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면은 저는 오히려 통일교 특검에 대한 명분만 더 강화해 준다. 자기들이 원하는 거는 끝도 한도 없이 특검하자라고 해놓고 정작 필요한 살아있는 권력. 정부와 여당에 대한 특검은 다 가로막는다. 저는 이거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거라고 봅니다.
▷ 이승기 :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대폭 수정했습니다. 위헌 소지를 삭제했다는 거 박지원 의원도 말씀하셨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위헌 소지를 삭제하지 못합니다. 이게 이제 본인들의 표현으로 최소화한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어쨌든 법원의 기존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손을 대서 사건 배당이나 재판부 구성에 뭔가 정치권이 손을 댄다라고 하면 위헌 소지가 작아졌을지 몰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들 입장에서는 일단 헌법재판소로 가보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거 가보자라고 하고 헌법재판소에서 다루는 동안 사건 처리는 지연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경우에 구속 기간이 만료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날 수도 있어요. 이런 위험을 왜 지금 감수하죠? 만약에 본인들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법원에서 알아서 하는 거고 2심부터 할 거고 뭐 별 문제없습니다. 그러면 그냥 원래 절차에 맡겨 놓으면 되는 거잖아요. 왜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라고 스스로 이야기하면서 위헌 소지에 대한 위험성을 그대로 놔둡니까? 저는 이거는 약간 그냥 본인들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차관 이런 사람들도 위헌 걱정도 되고 신중 검토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안 해야 되는데 안 하기에는 개딸이나 이런 사람들 보기에 좀 욕 먹을 것 같고 모양 상하고 이러니까 무리하게 하려는 거거든요. 이런 거 그냥 무리하게 개딸 눈치 봐서 이상하게 무리하게 추구하다가 추진하다가 결국 탈납니다. 그래서 이거는 자기들이 말하는 것처럼 큰 의미 없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만두는 게 맞다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질문 한 두세 개만 더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의 보궐선거 이게 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뭐 언론의 프레임이라고 민주당에서는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친명 대 친청 구도다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천하람 : 이거는 저는 정청래 대표가 어떤 의미에서는 이재명 대표랑 너무 비슷해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도 소위 개딸이라고 불리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거에 되게 익숙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당대표 시절과 마찬가지로 원내에는 본인 세력이 별로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초기에는 그랬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믿을 거는 강성 지지층 당원들의 지지와 그 숫자 근데 이재명 대통령도 사실 똑같거든요. 이재명 대통령도 어쨌든 본인이 당내에서 기반을 유지하고 다음 이번 지선은 물론이고 다음 지선 때도 여당에 대한 어떤 지배력이나 존재감을 가지고 가려면 소위 개딸이라고 하는 그분들의 지지를 붙잡아놓고 그 사람들이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점지해 주는 사람들한테 표를 찍어줘야 돼요. 그러니까 이거는 친명하고 친청하고 니즈가 지금 거의 똑같은 겁니다. 예 정청래 대표도 개딸들의 지지를 잃어버리면 당을 자기가 장악할 수가 없어요.그러니까 두 분이 너무 닮았어요. 지금 상황이. 그래서 저는 지금 역시 여기서는 친명 대 친청 대결로 갈 수밖에 없고 이거는 결국은 개딸들을 둔. 누가 개딸의 더 큰 지지를 받느냐를 사이에 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어떤 건곤일척의 승부인 거죠.
▷ 이승기 :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짧게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너무 가벼워요. 대통령께서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대통령이 그렇게 재미만 추구하는 자리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지금 너무 즉흥적으로 무슨 탈모나 심지어는 연명 치료 중단을 한 금전적 인센티브 뭐 이런 얘기까지 굉장히 부적절한 이야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저는 이거는 대통령께서 조금 더 정제된 정책 발표 형태를 취해야 되지 이렇게 가면 되게 위험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기 : 생중계 업무 보고는 위험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얘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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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게임추천▷ 이승기 : <전격 인터뷰> 이번에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천하람 : 안녕하세요. 천하람입니다.
▷ 이승기 : 안녕하십니까? 뭐 방금 나가시는 길에 박지원 의원님하고 잠깐 말씀도 하시던데 먼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회동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특검 릴게임추천 이야기 나오고 회동까지 조금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까?
▶ 천하람 :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걱정했던 것은 어제 저희가 회동을 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 측에서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하겠다라는 쪽으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 그걸 오리지널골드몽 좀 납득하기는 좀 어려웠던 것이 이번 통일교 특검이 소위 개혁신당이 제안한 것이기도 할뿐더러 국민의힘의 여러 정치인들도 어쨌든 통일교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나 뭐 이런 부분들을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한다 이거는 조금 저희도 그렇고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저희 바다이야기5만 회동을 하면서 꼭 국민의힘이 추천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고집하지 않겠다 그렇게 하시면서 많은 부분이 조금 더 원만하게 풀릴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러면 제가 그거 조금 이따 여쭤보고요. 우리 천하람 원내대표께서는 회동 끝나고 나오면서 80% 정도 진행이 됐다라고 했는데 그 80% 안에는 어떤 것들이 지금 협의가 되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었습니까?
▶ 천하람 : 우선 제일 중요한 게 통일교 특검이 필요하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완전히 의사 일치를 봤고.
▷ 이승기 : 필요성에 공감했고요.
▶ 천하람 : 공감했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을 수사하는 것 아니냐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춰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일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어제 회동을 하면서는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쎄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명시적으로 이야기하신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민주당의 호응을 일정 부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인 모두를 수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뭐 약간 당연한 전제로서 성립됐다라고 저는 이해하고요. 그 외에 이제 수사 대상을 너무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 가능하면 더불어민주당의 빌미를 그러니까 어떤 반박을 할 여지를 최소화해야 된다라는 점 그리고 특검의 규모나 이런 것들도 기존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그런 특검들에 비해서는 조금 가능하면 가능하다면 너무 과도하지 않게 해서 민생 사건 처리에 있어서 불편함을 끼쳐드리지 않아야겠다라는 점도 일정 부분은 공감대를 이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기 : 80%는 큰 틀의 정치적 합의를 했다 이 의미로 지금 받아들였고요. 20%가 남았는데 그게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특검 추천권 지금 말씀하셨고요. 수사 범위 약간 이견이 있는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대한변협이나 대법원장 등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맡기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개혁신당은 제3자에 맡기는 게 아니라 개혁신당이 추천권을 갖자 이런 입장이신 거죠?
▶ 천하람 :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제3자에게 맡기는 방안도 저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 막아두고 논의하자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다만 지금 통일교 특검 같은 경우는 굉장히 또 중요한 문제고 지금 특정 종교가 여야의 유력 정치인들과 굉장히 부적절한 방법으로 금품과 향응 이런 걸 매개로 해서 유착 관계를 형성했다는 중요한 사건인데 그렇다라고 한다면은 이거는 조금 특검 추천을 함에 있어서도 굉장히 좀 잘 해야 된다 그런 면에서 저희는 저희 개혁신당이 추천권을 가지는 게 조금 더 좋은 특검을 임명하는 데 있어서 개런티를 할 수 있는 뭐 좀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방안 아니냐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변협이나 대법원에 추천을 받는 방안도 문을 닫아두고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 계속해서 논의중입니다.
▷ 이승기 : 여지는 열어놨다.
▶ 천하람 : 그렇습니다.
▷ 이승기 : 그러면 개혁신당 외에도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있습니다. 여기와는 협업을 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 천하람 : 저희는 뭐 그 부분도 문을 닫아두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다만 이제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제 개혁신당 외에도 조국혁식당, 진보당이 있는데 이걸 왜 개혁신당이 추천하냐. 그런데 저희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거는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경우에는 범여권 정당입니다. 그러니까 형식적으로 야당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사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정당들이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이 범여권 정당들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여러 관계자들 뭐 전직 장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문제가 나오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특검 추천까지 하실 수 있겠느냐 저는 이거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안 맞다고 보고요. 그러니까 이제 범여권 정당이 아닌 명실상부한 야당 원내 야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분리되는 정당은 사실 저희 개혁신당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그런 면에서 이제 저희가 조금 주도권을 가지고 가면서 물론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여러 정당들의 협업이 있으면 좋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과도 그런 면에서는 당연히 대화하고 또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국회 통과 문제는 제가 잠시 뒤에 또 여쭤보겠습니다. 두 번째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게 수사 범위인데 말씀을 또 하셨지만 국민의힘은 통일교와 민주당 간의 금품 수수와 은폐 정황에 초점을 맞췄고 개혁신당은 너무 범위를 넓히지 말자. 통일교 의혹과 직접 관련된 사안으로 한정해야 한다 이런 입장인데 지금 개혁신당 입장을 끝까지 관찰할 계획이신가요?
▶ 천하람 : 우선 수사 범위 같은 경우에 이제 기존의 국민의힘 쪽에서 이야기 나오던 것이 다양한 여러 민중기 특검의 여러 문제들도 좀 포함시켜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들이 나왔었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통일교와 관련한 이제 여야 정치권의 금품수수, 향응, 유착 의혹은 당연히 수사 대상에 들어가야 되고요.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 관련한 특히 여당 정치인들의 의혹을 은폐하려고 했던 부분 이 부분도 당연히 수사가 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그 외에 다른 문제들까지 이거를 확장하게 되는 것은 저는 또 통일교 특검에 대한 어떤 국민적인 요구를 오히려 약간 좀 희석시킬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 조심해야 된다라고 보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입장을 제가 너무 많이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어제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쌍특검이라는 표현을 쓰셨기 때문에 통일교 특검과 별개로 민중기 특검을 특검하는 부분을 별개의 특검법을 만들 것이냐 하는 부분이 또 하나의 쟁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관련해서는 저희 각 당이 내부 지금 의견을 좀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승기 : 지금 국민의힘 이번 주에 또 만납니까?
▶ 천하람 : 아직 뭐 이렇게 정해져 있거나 뭐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필요하면 만날 수도 있고 그 정도 상황입니다.
▷ 이승기 :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이번 주에 합의하고 다음 주 발의를 목표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번 주에 합의를 하시려면 두세 번은 더 만나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우선 저도 어제 이제 가능하면 이번 주 중으로 좀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 희망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다만 이게 꼭 이번 주 중에 돼야 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 또 논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또 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다만 가능하다면 좀 그렇게 돼야 될 것 같고 지금 실무적으로는 또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꼭 원내대표끼리 만나고 이런 문제와 별개로 실무 소통 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시죠.
▷ 이승기 : 알겠습니다. 뭐 그러면 조만간에 발의가 될 것 같은데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해도 민주당이 협력하지 않으면 사실상 국회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나온다거나 소수 정당과 아주 정교하게 연대해서 표를 다 채워야 될까 말까 하는 수준인데 정청래 대표는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천하람 : 결국은 드루킹 특검의 예를 저희가 잘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드루킹 특검을 할 때도 그때 이제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굉장히 가까운 사이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제 관련되어 있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아주 방어적이었습니다. 그때도 절대 통과 안 된다라는 입장이었던 걸로 제가 기억하는데 결국은 국민의 여론을 완전히 정당이 저버리고 갈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드루킹 특검이 원하는 쪽에서도 잘 투쟁을 했던 것도 있지만 그러니까 지금 이 통일교 특검 같은 문제도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뭐 만약에 저희가 민주당 의원들만 수사하는 특검을 만들겠다 그러면 국민들도 그걸 납득 못 하시겠죠. 민주당도 당연히 거절해도 명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니라 여야 막론하고 특정 종교와 과도하게 밀착돼서 뭐 종교를 만나는 거야 뭐 그렇다 치지만 불법적인 어떤 금품수수 같은 게 있었던 부분을 제대로 수사해 보자. 게다가 이게 지금 실제로 민중기 특검에서 1차적으로 은폐했던 의혹까지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거를 더불어민주당도 끝까지 거절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은 국민의 어떤 여론을 어느 정도 따라갈 수밖에 없고 민주당 안에서도 저는 제가 예상하기에는 대다수 국회의원이 통일교와 연루 관계가 있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나가려는 분들도 아니 나는 통일교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내가 소수의 통일교 관련한 의혹이 있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봐야 되느냐. 차라리 이거 털고 갑시다라는 얘기가 저는 민주당 안에서 나올 거라고 봅니다.
▷ 이승기 : 이준석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단식을 하든지 삭발을 하든지 국민이 알아줄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겠다. 이제 말씀하신 여론인데 이 방법 외에는 지금 현실적인 방법은 없습니까?
▶ 천하람 : 모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본인도 이런 투쟁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단식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를 하시던 시절에 단식이나 정치인의 여러 단식들을 좀 거치면서 약간 희화화된 면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삭발도 뭐 머리 잘라도 다시 또 나는 것 아니냐 이게. 조금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정치인이 어떤 결의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저희도 적절하게 좀 고민해서 최대한 국민들께 좀 와닿을 수 있는 방법을 꼭 단식, 삭발에 한정하지 않고 좀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 이승기 : 이준석 대표는 계속해서 국민의힘과는 뭐 특검법은 지금 같이 공동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지방선거 연대는 없다 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대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고요. 원내대표의 생각은 좀 어떻습니까. 좀 다른가요?
▶ 천하람 : 아니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창당을 하고 총선을 치를 때도 그리고 지난번 대선 때도 계속해서 선거 연대, 단일화 이런 문제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가 안 한다라고 말씀드려도 또 안 믿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마는 그래도 저희는 나름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꿋꿋하게 저희 길을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는 그렇게 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제 아무래도 저희와의 선거 연대를 조금 원하시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 이승기 : 있다고 보시나요?
▶ 천하람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있다 보니까 계속해서 이제 이번에 특검법 이제 통일교 특검법을 같이 정책 공조하는 것을 지선과의 연대로 좀 확장해석하고 싶으신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걱정이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연대를 당연히 할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저희가 정책 연대를 할 때마다 뭐 선거 연대 얘기가 바로 이어진다라고 하면은 저희가 정책 연대를 하는 것도 좀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굳이 갈 필요는 없지 않겠나. 그냥 정책 연대만 하는 걸로 가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개혁신당의 국회 내 존재감이 조금 올라가는 거 아니냐 이런 느낌을 받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천하람 :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이제 지난 총선에서는 3%가량 지난 대선에서는 8.3%로 사실 굉장히 많은 뭐 나름대로 저희 당의 역사에 비해서는 괜찮은 그래도 국민들의 어떤 선택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지금 수도권이나 부산까지도 박빙의 선거가 이번에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개혁신당의 어떤 지지세가 어떻게 작용할지 다들 뭐 관심들이 많은 거는 뭐 이해는 합니다마는 저희는 뭐 저희 나름의 길을 가면서 어떤 저희의 지지세를 좀 더 키우는 것에 지금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승기 : 말 나온 김에 지방선거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8개에서 9개 정도의 광역 자치단체 후보가 확정됐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맞습니까?
▶ 천하람 : 확정까지는 아니고요. 왜냐하면 아직 이제 공천관리위원회나 이런 부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만 감사하게도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서려고 하는 분들은 조금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실제로 그러면 뭐 공천 기준이나 이런 것들을 좀 통과할 것인지 또 이런 부분은 저희도 조금 더 지켜봐야 되니까 공천관리위원회 하고 나서 확정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승기 : 언제쯤 확정이 되죠?
▶ 천하람 : 저희는 조금 다른 정당에 비해서는 좀 빨리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타 정당들은 보통 아마 선거 한 달 반, 두 달 전에야 돼야 될 것 같은 데 저희는 그거보다는 훨씬 빠르게 1, 2월 정도에는 좀 가시적인 어떤 공관위원회 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1차적인 공천 발표 이런 것도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승기 : 모든 광역자치단체에 후보를 내실 겁니까?
▶ 천하람 : 아니요 저희는 뭐 낼 수 있으면 당연히 내겠지만 저희가 쉽게 얘기해서 사람 채우는 걸 목표로 할 생각은 없고요. 저희가 어느 정도 수준에 괜찮은 후보들을 낼 수 있는 한에서는 당연히 가능하면 많은 후보를 내려고 합니다.
▷ 이승기 : 6.3 지방선거 때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지금은 확정된 건 두 곳인데 판이 더 커질 거라는 지금 보도가 있고요. 지금 두 곳이 인천 계양 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이고요. 충남 아산 을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입니다. 이 두 곳도 지금 준비하고 계십니까?
▶ 천하람 : 저희가 뭐 지금 준비하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 역시도 조금 더 절차가 진행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승기 : 여기도 후보를 내실.
▶ 천하람 : 저희도 가능하면 내려고 합니다.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기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정치 현안 좀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당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국민의힘 상황 좀 여쭤볼게요. 지금 뭐 초, 재선, 중진 할 것 없이 한동훈계에서도 크게 반발하고 있고요. 장동혁 지도부의 비판적인 메시지가 막 나오는데 이 상황은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천하람 :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장동혁 대표가 거의 뭐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거의 뭐 든든한 어떤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통령 여러 어떤 실책도 있고 문제들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결국은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제가 생각하는 만큼 빠지지 않고 있는 이유가 결국은 장동혁 대표 문제 아니냐 물론 저희 개혁신당에서 잘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지금 뭐 규모로 봤을 때 제1야당 자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제 비상계엄 1주기에 나온 메시지도 사실 굉장히 황당했지 않습니까? 그냥 읽어보면 오히려 계엄이 실패한 것을 아쉬워하는 듯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혀 결연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고 또 굉장히 좀 당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들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일방통행식 당 운영이 나오다 보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실망한 분들도 지금 야권으로 눈을 많이 안 돌리고 계시다. 그런 면에서 지금 사실 조금 있으면 뭐 눈 깜짝하면 새해고 새해 들어오면 이제 바로 지방선거 국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국민의힘 내에서도 과연 장동혁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냐 그런 부분의 어떤 지적과 불안감은 앞으로 더 커질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이승기 : 지금 친한계하고는 지금 내전이 초읽기 상황인 것 같은데 지금 당무감사위가 김종혁 최고위원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를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지금 뭐 거의 분출되기 일보 직전인데 내전이. 이거는 어떻게 보시나요?
▶ 천하람 : 저는 뭐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이제 과거 당내 징계에 대한 어떤 자기모순적인 내로남불적 발언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만 그거는 차치하고 원론적으로 얘기해서 이게 타 당의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거든요. 지적하자면 이거 잘못된 겁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하면 안 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당 내에서 당의 지도부 내지는 당 주류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올 수 있어야 되고 오히려 그게 나와야 굉장히 건강하고 민주적인 정당입니다. 어떻게 반대가 하나도 없는 정당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또 나름의 내로남불을 하는 것이 지금 국회 내에서는 국민의힘이 소수파로서 소수의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된다. 민주당이 뭐 예를 들면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 이런 것처럼 해서 소수파의 목소리를 막아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해서 마치 국민의힘이 표현의 자유를 위한 투사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는데 또 정작 당내에서 본인들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가 나오면은 이거는 막 징계하려고 한단 말이에요. 이거는 내로남불이잖아요. 저는 그래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어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당 내에서 주류나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 때문에 어떤 징계를 하고 또 심지어는 국민의힘에 그런 것도 하잖아요. 뭐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인증 패널 이런 것도 이야기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런 거는 정말 구시대적이고 정말 그 표현의 자유. 자유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정당으로서는 굉장히 정말 이거 엄청난 어떤 실격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기 :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개혁신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 천하람 : 특검이라는 게요 원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니 1차 특검을 역대 최대 규모로 3개씩이나 동시에 돌아가게 해가지고 일선 수사가 안 될 정도로 해놨으면 그 특검 결과가 나왔으면 원래 일반적인 수사 기관이 하면 되죠. 사실 1차 특검도 필요 없었어요. 여당이 전 정부 인사, 야당 인사 수사하는데 특검이 왜 필요합니까? 특검이라는 거는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이 못 건드리는 살아있는 권력을 특수한 절차로 수사해야 될 때 필요한 거지 여당이 특검을 왜 해요? 그런데도 했는데 여기서도 안 멈추고 또 2차 특검까지 하겠다. 저는 이거는 진짜 말도 안되는 거고 2차 특검은 그러면 얼마나 무리하게 수사하겠어요. 그 난리를 쳐서 1차 특검에서도 못 했던 건데. 그런데 이렇게 그러니까 저는 민주당 요즘 보면은 특검을 마치 민주당 부설 수사 기관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식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면은 저는 오히려 통일교 특검에 대한 명분만 더 강화해 준다. 자기들이 원하는 거는 끝도 한도 없이 특검하자라고 해놓고 정작 필요한 살아있는 권력. 정부와 여당에 대한 특검은 다 가로막는다. 저는 이거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거라고 봅니다.
▷ 이승기 :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대폭 수정했습니다. 위헌 소지를 삭제했다는 거 박지원 의원도 말씀하셨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위헌 소지를 삭제하지 못합니다. 이게 이제 본인들의 표현으로 최소화한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요. 어쨌든 법원의 기존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손을 대서 사건 배당이나 재판부 구성에 뭔가 정치권이 손을 댄다라고 하면 위헌 소지가 작아졌을지 몰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들 입장에서는 일단 헌법재판소로 가보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거 가보자라고 하고 헌법재판소에서 다루는 동안 사건 처리는 지연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경우에 구속 기간이 만료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날 수도 있어요. 이런 위험을 왜 지금 감수하죠? 만약에 본인들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법원에서 알아서 하는 거고 2심부터 할 거고 뭐 별 문제없습니다. 그러면 그냥 원래 절차에 맡겨 놓으면 되는 거잖아요. 왜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라고 스스로 이야기하면서 위헌 소지에 대한 위험성을 그대로 놔둡니까? 저는 이거는 약간 그냥 본인들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차관 이런 사람들도 위헌 걱정도 되고 신중 검토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안 해야 되는데 안 하기에는 개딸이나 이런 사람들 보기에 좀 욕 먹을 것 같고 모양 상하고 이러니까 무리하게 하려는 거거든요. 이런 거 그냥 무리하게 개딸 눈치 봐서 이상하게 무리하게 추구하다가 추진하다가 결국 탈납니다. 그래서 이거는 자기들이 말하는 것처럼 큰 의미 없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 이승기 : 그만두는 게 맞다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질문 한 두세 개만 더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의 보궐선거 이게 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뭐 언론의 프레임이라고 민주당에서는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친명 대 친청 구도다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천하람 : 이거는 저는 정청래 대표가 어떤 의미에서는 이재명 대표랑 너무 비슷해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도 소위 개딸이라고 불리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거에 되게 익숙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당대표 시절과 마찬가지로 원내에는 본인 세력이 별로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초기에는 그랬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믿을 거는 강성 지지층 당원들의 지지와 그 숫자 근데 이재명 대통령도 사실 똑같거든요. 이재명 대통령도 어쨌든 본인이 당내에서 기반을 유지하고 다음 이번 지선은 물론이고 다음 지선 때도 여당에 대한 어떤 지배력이나 존재감을 가지고 가려면 소위 개딸이라고 하는 그분들의 지지를 붙잡아놓고 그 사람들이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점지해 주는 사람들한테 표를 찍어줘야 돼요. 그러니까 이거는 친명하고 친청하고 니즈가 지금 거의 똑같은 겁니다. 예 정청래 대표도 개딸들의 지지를 잃어버리면 당을 자기가 장악할 수가 없어요.그러니까 두 분이 너무 닮았어요. 지금 상황이. 그래서 저는 지금 역시 여기서는 친명 대 친청 대결로 갈 수밖에 없고 이거는 결국은 개딸들을 둔. 누가 개딸의 더 큰 지지를 받느냐를 사이에 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어떤 건곤일척의 승부인 거죠.
▷ 이승기 :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짧게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너무 가벼워요. 대통령께서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대통령이 그렇게 재미만 추구하는 자리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지금 너무 즉흥적으로 무슨 탈모나 심지어는 연명 치료 중단을 한 금전적 인센티브 뭐 이런 얘기까지 굉장히 부적절한 이야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저는 이거는 대통령께서 조금 더 정제된 정책 발표 형태를 취해야 되지 이렇게 가면 되게 위험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기 : 생중계 업무 보고는 위험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얘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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