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닌사랑의 온도를 되살리는 작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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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6-01-01 19:55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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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닌사랑의 온도를 되살리는 작은 변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 생활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성적인 친밀감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감정적인 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의 온도를 다시 되살리기 위한 작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성의 활력 회복입니다. 남성의 성적 건강은 관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 부분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부부 간의 친밀감도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아드레닌은 바로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는 제품으로, 남성의 활력과 성적 건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적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아드레닌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관계의 온도, 성적 친밀감의 중요성
사랑을 나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순히 말이나 감정만이 아닙니다. 몸으로 느끼는 감정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부들이 성적 친밀감을 잃어버리며 관계가 소홀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의 경우, 성적 활력 저하로 인해 아내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부부간의 갈등이나 소외감을 낳고, 결국엔 사랑의 온도가 식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적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그 온도를 다시 되살릴 수 있습니다.
남성의 활력 저하, 그 원인
남성의 성적 활력 저하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첫째,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입니다. 이는 성욕과 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스트레스와 피로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성적 욕구를 억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셋째, 만성질환으로 인한 혈액 순환 문제는 발기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남성의 성적 활력은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활력 증진을 돕는 보충제입니다.
아드레닌의 역할성적 건강의 회복
아드레닌은 남성의 성적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남성의 체내 혈류를 개선하고, 성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드레닌은 단순히 일시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 아니라, 꾸준한 사용을 통해 남성의 성적 건강을 장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남성의 성기능에 필수적인 요소를 보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드레닌의 주요 성분과 작용
L아르기닌: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성기 내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어 발기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시트룰린: 아르기닌과 함께 작용하여 혈관 확장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체내 혈류를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마카추출물: 페루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마카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성기능 강화와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며, 성적 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연, 비타민 B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내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 성분들이 서로 결합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성적 욕구를 자극하며, 성적 반응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 결과, 아드레닌은 성적 활력을 되살리며,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꾸준한 관리, 변화를 가져온다
아드레닌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남성의 성적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식사 후에 복용하는 방식으로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주 정도의 사용 후 성적 활력에 대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복용을 권장합니다. 이는 아드레닌이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병행하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됩니다.
사랑의 온도를 다시 높이는 방법
사랑의 온도를 다시 되살리는 데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뿐만 아니라, 신체적 활력도 중요합니다. 아드레닌은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남성의 성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그로 인해 부부 간의 친밀감을 다시 높여줍니다.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단지 감정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서로의 몸을 느끼고 교감하는 시간입니다. 아드레닌은 그 교감을 다시 활성화시켜, 사랑의 온도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남성의 성적 건강이 회복되면, 그 자체로 부부 간의 감정적 유대가 깊어집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도 몸으로 느끼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됩니다. 아드레닌은 그런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사랑의 온도를 다시 높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아드레닌을 시작해 보세요. 사랑을 재발견하고,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데 이 작은 변화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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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no1reelsite.com
한국 유튜브 정치는 유난히 레프트튜브(LeftTube·진보 유튜버)의 응집 현상이 강하다. 특히 과거 민주노동당 같은 강성 진보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생태계가 재편돼 있다. 하지만 이들도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다.
국민일보는 인공지능(AI) 유튜브 분석 자동화 플랫폼 ‘블링’을 통해 여권 주요 유튜브 채널의 댓글 작성자 중복도(이하 중복도)를 비교·분석했다. 댓글 작성은 단순 시청 대비 고관여 행위이자 이용자 간 상호작용의 매개이며 원 영상의 조회수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두 개의 비교 대상 채널 릴짱 각각에 달린 댓글을 수집한 다음 양쪽 모두에 댓글을 남긴 작성자의 비율을 계산했다(JACCARD 유사도).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직전 1년간 여권 주요 정치인 및 대형 정치 유튜브 등 25개 채널 영상에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일일 한도 내에서 영상당 100~1000개 사이를 무작위 수집했다. 총 84만7461건, 작성 계정은 37만2711개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분석 결과 민주당의 유튜브 생태계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었다. 정치 고관여 지지층은 명(이재명)·청(정청래) 등 주요 정치인과 당 공식 계정으로 구성된 현 여권 ‘코어 그룹’을 순회했다. 범여권 성향 이용자는 ‘매불쇼’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등 친여 성향 미디어허브 채널에 머무르며 여론화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진보 진영 릴게임골드몽 의 조직화된 첫 팬덤 그룹을 이끌었던 친문(친문재인)은 고립됐다.
코어 명·청, 고립된 친문
민주당 공식 계정 ‘델리민주’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분석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 채널이었다. 둘은 9.6%의 중복도를 보였다. 25개 채널 백경게임랜드 간 중복도 평균값(3.2%)의 3배에 달한다. 2위는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박찬대 의원(9.1%)이 차지했다. 정청래 대표 채널은 8.6%로 4위에 자리했다. 평균에 비해선 월등하지만 이 대통령·박 의원과 델리민주 사이의 중복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들 계정은 김병주·서영교·박선원 등 의원 채널과 상호 간에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강하게 연결돼 여권 코어 그룹을 형성했다.
특히 김병주·박선원 의원 채널은 서로 11.8%의 중복도를 보였는데, 이는 이번 분석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SNS 활동이 활발한 전현직 지도부, 비상계엄 이슈에 적극 관여해 온 인사를 중심으로 고관여 지지층이 단일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친문 성향 채널 시청자층은 코어 그룹과 동떨어진 양상이었다. 최근 새로 단장한 ‘평산책방’ 채널이 그랬다. 2023년 4월 개설된 해당 채널은 지난해 11월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상 전면에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제작은 뉴스공장 측(겸손방송국)이 맡았고, 대담 진행자로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나섰다.
구독자 수 자체는 11월 초 2만1000명에서 두 달 만에 4만5000명 수준까지 불어났지만 댓글 네트워크에서 평산책방은 가장 외따로 있는 채널 중 하나였다. 타 분석 대상 채널과의 평균 중복도가 1.5%에 불과해 25개 채널 중 21위에 그쳤다. 표본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생겨난 착시로 보기도 어렵다. 구독자 수는 적지만 이번 분석에 쓰인 평산책방 채널 댓글 작성자 수는 1만3031명으로 25개 채널 중 9위였다. 친문계 지지자가 유튜브 여론 지형에서 사실상 고립됐다는 방증이다.
더욱이 실제 고립 정도는 드러난 수치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최근 업로드된 평산책방 영상에 달린 댓글 상당수가 친명계로 추정되는 이용자의 비방성 내용이기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 등 친명 커뮤니티에는 평산책방에 새 영상이 게시될 때마다 URL 주소와 악성 댓글 캡처본 등이 공유됐다.
미디어허브의 독자 영역
매불쇼·뉴스공장은 개별 여권 인사 채널과 분리돼 당 외곽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두 채널 간 중복도는 10.6%로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한 반면 델리민주나 주요 여권 인사와의 연결 정도는 현저히 느슨하게 나타났다. 매불쇼와 여당 의원 간 중복도는 최고 6.22%(정청래), 뉴스공장과 여당 의원 간 중복도는 최고 5.71%(박선원)에 그쳤다. 민주당 적극 지지자 위주의 코어 그룹에 비해 외곽 허브 채널 시청자층에는 상대적 저관여층, 민주당 이외 범여권 정당 지지자 등이 혼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 채널이 서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중복도를 기록한 대상은 이 대통령 채널이었다. 이 대통령 채널은 매불쇼와 8.0%, 뉴스공장과 6.5%의 중복도를 보였다.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허브는 각 당의 경선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22대 총선을 40일여 앞둔 2024년 2월 27일, 당시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었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뉴스공장 스튜디오를 찾았다. 3월 7일에도, 같은 달 20일에도 나왔다. 총선 당일(4월 10일)을 전후해서는 나흘 연속 출연(전화 연결 포함)했다. 그해 2월부터 8월 14일까지 6개월 남짓한 기간 그는 총 18번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2024년 8월 18일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의 직전 6개월간 뉴스공장 출연 횟수를 집계해보니 가장 많이 출연한 것은 김 총리였다. 한 달에 세 번꼴로 뉴스공장에 얼굴·목소리로 출연한 그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최종 득표율 18.23%로 수석최고위원에 올랐다.
김 총리 다음으로 자주 출연한 것은 전현희(11회) 이언주(10회) 김병주·한준호(이상 8회) 의원이었다. 이들은 모두 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했다. 민형배(6회) 강선우(4회) 의원과 정봉주(3회) 전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뉴스공장 필승’ 공식은 그로부터 1년 뒤 다시 증명됐다. 당대표 경선에서 시종일관 앞선 끝에 낙승한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2월부터 8월 1일까지 총 12번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같은 기간 박찬대 의원의 뉴스공장 출연은 2번뿐이었다. 그마저도 당대표 출마 선언 이후의 일이었다.
둘의 행보는 경선이 사실상 개시된 뒤인 6월 27일 김어준씨가 진행한 토크콘서트 ‘더 파워풀’을 두고도 갈렸다. 콘서트에 참석한 정 대표는 본인의 장점을 꼽아보라는 김씨 말에 “이 대통령과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일치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불참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의 화두 중 하나였던 ‘자유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가 그 예다. 고성국tv를 중심으로 전한길 성창경 강용석 등 유튜버가 패널로 참여한 해당 토론회에 참가한 장동혁 김문수 두 후보는 최종 결선에 올랐고, 접전 끝에 승자가 가려졌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대표가 무려 대선 후보를 상대로 거둔 신승의 원동력을 보수 유튜버 영향력에서 찾는 목소리가 크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해 4월 10일 ‘전한길 뉴스’에 출연하는 등 강경 우파 기조에 맞춰 인지도를 쌓아왔다. 고성국tv 출연 빈도에서도 4회로 김 후보(2회)에 앞섰다. 장 대표 스스로도 수락연설에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끌어낸 승리”라고 평가했다.
최고위원 경선 역시 유사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이 중량급 정치인인 양향자 최고위원보다 많은 15만4940표를 얻어내며 2위에 당선된 데는 보수 유튜브 출연 덕이 크다는 평가다. 김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 전부터 최근까지 12차례 고성국tv에 출연했다.
여야 정치인의 시선은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금 각 진영 대표 유튜브로 모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후보군인 박주민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지난달 뉴스공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권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고성국tv에 출연했다.
송경모 김판 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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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는 인공지능(AI) 유튜브 분석 자동화 플랫폼 ‘블링’을 통해 여권 주요 유튜브 채널의 댓글 작성자 중복도(이하 중복도)를 비교·분석했다. 댓글 작성은 단순 시청 대비 고관여 행위이자 이용자 간 상호작용의 매개이며 원 영상의 조회수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두 개의 비교 대상 채널 릴짱 각각에 달린 댓글을 수집한 다음 양쪽 모두에 댓글을 남긴 작성자의 비율을 계산했다(JACCARD 유사도).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직전 1년간 여권 주요 정치인 및 대형 정치 유튜브 등 25개 채널 영상에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일일 한도 내에서 영상당 100~1000개 사이를 무작위 수집했다. 총 84만7461건, 작성 계정은 37만2711개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분석 결과 민주당의 유튜브 생태계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었다. 정치 고관여 지지층은 명(이재명)·청(정청래) 등 주요 정치인과 당 공식 계정으로 구성된 현 여권 ‘코어 그룹’을 순회했다. 범여권 성향 이용자는 ‘매불쇼’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등 친여 성향 미디어허브 채널에 머무르며 여론화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진보 진영 릴게임골드몽 의 조직화된 첫 팬덤 그룹을 이끌었던 친문(친문재인)은 고립됐다.
코어 명·청, 고립된 친문
민주당 공식 계정 ‘델리민주’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분석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 채널이었다. 둘은 9.6%의 중복도를 보였다. 25개 채널 백경게임랜드 간 중복도 평균값(3.2%)의 3배에 달한다. 2위는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박찬대 의원(9.1%)이 차지했다. 정청래 대표 채널은 8.6%로 4위에 자리했다. 평균에 비해선 월등하지만 이 대통령·박 의원과 델리민주 사이의 중복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들 계정은 김병주·서영교·박선원 등 의원 채널과 상호 간에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강하게 연결돼 여권 코어 그룹을 형성했다.
특히 김병주·박선원 의원 채널은 서로 11.8%의 중복도를 보였는데, 이는 이번 분석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SNS 활동이 활발한 전현직 지도부, 비상계엄 이슈에 적극 관여해 온 인사를 중심으로 고관여 지지층이 단일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친문 성향 채널 시청자층은 코어 그룹과 동떨어진 양상이었다. 최근 새로 단장한 ‘평산책방’ 채널이 그랬다. 2023년 4월 개설된 해당 채널은 지난해 11월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상 전면에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제작은 뉴스공장 측(겸손방송국)이 맡았고, 대담 진행자로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나섰다.
구독자 수 자체는 11월 초 2만1000명에서 두 달 만에 4만5000명 수준까지 불어났지만 댓글 네트워크에서 평산책방은 가장 외따로 있는 채널 중 하나였다. 타 분석 대상 채널과의 평균 중복도가 1.5%에 불과해 25개 채널 중 21위에 그쳤다. 표본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생겨난 착시로 보기도 어렵다. 구독자 수는 적지만 이번 분석에 쓰인 평산책방 채널 댓글 작성자 수는 1만3031명으로 25개 채널 중 9위였다. 친문계 지지자가 유튜브 여론 지형에서 사실상 고립됐다는 방증이다.
더욱이 실제 고립 정도는 드러난 수치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최근 업로드된 평산책방 영상에 달린 댓글 상당수가 친명계로 추정되는 이용자의 비방성 내용이기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 등 친명 커뮤니티에는 평산책방에 새 영상이 게시될 때마다 URL 주소와 악성 댓글 캡처본 등이 공유됐다.
미디어허브의 독자 영역
매불쇼·뉴스공장은 개별 여권 인사 채널과 분리돼 당 외곽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두 채널 간 중복도는 10.6%로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한 반면 델리민주나 주요 여권 인사와의 연결 정도는 현저히 느슨하게 나타났다. 매불쇼와 여당 의원 간 중복도는 최고 6.22%(정청래), 뉴스공장과 여당 의원 간 중복도는 최고 5.71%(박선원)에 그쳤다. 민주당 적극 지지자 위주의 코어 그룹에 비해 외곽 허브 채널 시청자층에는 상대적 저관여층, 민주당 이외 범여권 정당 지지자 등이 혼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 채널이 서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중복도를 기록한 대상은 이 대통령 채널이었다. 이 대통령 채널은 매불쇼와 8.0%, 뉴스공장과 6.5%의 중복도를 보였다.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허브는 각 당의 경선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22대 총선을 40일여 앞둔 2024년 2월 27일, 당시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었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뉴스공장 스튜디오를 찾았다. 3월 7일에도, 같은 달 20일에도 나왔다. 총선 당일(4월 10일)을 전후해서는 나흘 연속 출연(전화 연결 포함)했다. 그해 2월부터 8월 14일까지 6개월 남짓한 기간 그는 총 18번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2024년 8월 18일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의 직전 6개월간 뉴스공장 출연 횟수를 집계해보니 가장 많이 출연한 것은 김 총리였다. 한 달에 세 번꼴로 뉴스공장에 얼굴·목소리로 출연한 그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최종 득표율 18.23%로 수석최고위원에 올랐다.
김 총리 다음으로 자주 출연한 것은 전현희(11회) 이언주(10회) 김병주·한준호(이상 8회) 의원이었다. 이들은 모두 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했다. 민형배(6회) 강선우(4회) 의원과 정봉주(3회) 전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뉴스공장 필승’ 공식은 그로부터 1년 뒤 다시 증명됐다. 당대표 경선에서 시종일관 앞선 끝에 낙승한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2월부터 8월 1일까지 총 12번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같은 기간 박찬대 의원의 뉴스공장 출연은 2번뿐이었다. 그마저도 당대표 출마 선언 이후의 일이었다.
둘의 행보는 경선이 사실상 개시된 뒤인 6월 27일 김어준씨가 진행한 토크콘서트 ‘더 파워풀’을 두고도 갈렸다. 콘서트에 참석한 정 대표는 본인의 장점을 꼽아보라는 김씨 말에 “이 대통령과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일치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불참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의 화두 중 하나였던 ‘자유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가 그 예다. 고성국tv를 중심으로 전한길 성창경 강용석 등 유튜버가 패널로 참여한 해당 토론회에 참가한 장동혁 김문수 두 후보는 최종 결선에 올랐고, 접전 끝에 승자가 가려졌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대표가 무려 대선 후보를 상대로 거둔 신승의 원동력을 보수 유튜버 영향력에서 찾는 목소리가 크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해 4월 10일 ‘전한길 뉴스’에 출연하는 등 강경 우파 기조에 맞춰 인지도를 쌓아왔다. 고성국tv 출연 빈도에서도 4회로 김 후보(2회)에 앞섰다. 장 대표 스스로도 수락연설에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끌어낸 승리”라고 평가했다.
최고위원 경선 역시 유사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이 중량급 정치인인 양향자 최고위원보다 많은 15만4940표를 얻어내며 2위에 당선된 데는 보수 유튜브 출연 덕이 크다는 평가다. 김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 전부터 최근까지 12차례 고성국tv에 출연했다.
여야 정치인의 시선은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금 각 진영 대표 유튜브로 모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후보군인 박주민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지난달 뉴스공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권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고성국tv에 출연했다.
송경모 김판 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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