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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노골적 겨냥…대선개입 논란북한 선전매체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을 겨냥해 "화천대유는 국힘당 것"이라고 비난하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누리군 민심이 전한다. 화천대유는 국힘당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화천대유로 인해 국민의힘이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국힘당이 지난 추석을 계기로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는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게시했다"며 "이는 윤석열 국힘당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을 덮어버리고 여당 후보를 공격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 언론들과 인터넷 매체들까지 합세해 '대장동 의혹' 보도에 총력을 기울이며 국힘당을 지원했다"고 했다.매체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을 언급하면서 "하지만 국힘당 인사들이 화천대유와 관련된 것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국힘당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한 국내 누리꾼들이 '민심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힘당 면상에 강스파이크 꽂아주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국민의힘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발언을 해명하려다 치매환자를 비하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윤석열의 잦은 말실수가 인터넷상의 조소거리가 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