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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판 약사 21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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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희 작성일21-10-13 20:1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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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 2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자신의 약국에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정품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약사 이모(63)씨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약사 박모(42.여)씨등 19명을 불구속입 비아그라 구매 건했다. 경찰은 또 박씨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B제약회사 영업사원 이모(32)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약사 21명은 올 5월부 온라인약국 비아그라 터 최근까지 서울ㆍ경기ㆍ충북지역에서 개인약국을 운영하며 도매상으로부터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1정당 6천500원에 구입해 손님들을 상대로 정품가격인 1만4천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 비아그라 구입 사이트 를 받고 있다. B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이씨는 올 3월부터 7월까지 일산 자유로 일대 성인용품 판매 차량에서 가짜 비아그라 150정을 15만원에 구입해 박씨에게 19만원 비아그라 판매처 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약사들은 약국을 찾는 손님 대부분이 발기부전에 대한 수치심으로 처방전 없이 약품을 구입하려는 점을 악용해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했으며 성인약국 심지어는 처방전을 받고도 가짜 비아그라를 정품처럼 속여 판매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한 이들 중에는 약사회 모 지부장이나 지역 약사회장도 포함돼 있으며 사전구속영장이 신청 비아그라 구입 사이트 된 이씨 등 2명은 과거 같은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약국에 보관하고 있던 가짜 비아그라 등 500여정을 압수하는 한편 일반 비아그라 구매 약국을 통해 가짜 비아그라가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jlov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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