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순화시키는 먹향' 춘천연묵회 작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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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채성 작성일21-10-14 04:3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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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 이재홍 作 ‘이백의 옥계원'‘2021 연묵회 작가전'이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춘천연묵회가 주최한 전시에서는 지도작가인 최승두 서예가의 찬조작품과 회원 30여명이 틈틈이 써내린 작품 84점을 선보인다. 한국서예비림협회와 한국서화협회, 한국백상서화협회 임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도 자리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회원들은 올해 전국 공모전에 116점을 출품해 최우수상 1명과 국회의원상 4명, 성균관장상 1명, 강원도지사상 3명, 강원도의장상 4명 등 72회 입상했으며, 초대작가 5명과 추천작가 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재홍 회장은 “서예만의 독특한 품격은 먹의 향기를 꺼내 정서를 순화시킨다”며 “더욱 정진해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수 춘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회원들의 정체성이 담긴 작품은 춘천의 정체성이자 자긍심”이라며 “지속 가능한 춘천을 만드는 원천이 바로 문화예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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