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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코인빗, 은행 실명계좌 확보…5번째 원화거래소 탄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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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채성 작성일21-11-04 04:3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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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내 원화 거래 가능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면서 원화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원화마켓 가상화폐 거래소는 기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개에서 코인빗을 포함해 5개로 확대된다.3일 금융권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A은행은 최근 코인빗에 은행 실명 입출금계좌 발급을 위한 내부 절차를 모두 마쳤다. A은행은 복수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은행 실명계좌 발급을 논의해온 결과 지난 9월 말 거래소 신고 전 기준으로 이용자와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큰 코인빗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코인빗은 한때 이용자가 100만명에 육박한 바 있으나 9월 말 코인으로 거래하는 코인마켓만 신고하고 원화마켓은 영업을 중단하면서 이용자가 현재 10만명 아래로 줄어든 상태다.코인빗은 조만간 코인마켓 신고가 수리되면 A은행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첨부해 당국에 원화마켓 신고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화마켓 코인 거래소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개 체제에서 5개 체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비트와 코빗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당국에 신고 수리를 완료했고, 빗썸과 코인원은 조만간 신고 수리가 완료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코인빗 외에도 1~2개 거래소가 원화마켓 거래소에 추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팍스와 지닥이 유력한 후보다. 한편 코인 시장에서는 2개월 만에 국내 코인 가격보다 해외 코인 가격이 높은 '역프리미엄(역프)'이 발생했다. 역프는 대개 상승장으로 이어져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역프는 지난 2일 오후 9시께 발생한 뒤 3일 현재 기준 유지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기준으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 차이는 0.5% 수준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을 살 때 350만원 정도 저렴하다. 해외 거래소와 가격 역전이 발생한 건 지난 9월 8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비트코인이 해외 기준 11%가량 폭락하면서 가격 차이가 벌어졌다.올해 역프가 발생한 이후 코인 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장에 돌입한 바 있다. 역프가 발생한 지난 1월 28일, 3월 10일, 8월 12일 직후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각각 20%, 9%,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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