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퀵

공지사항

'정인이 사건' 오늘 2심 마무리…검찰, 또 사형 구형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종혁 작성일21-11-06 02:06 조회8회 댓글0건

본문

[연합][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씨의 항소심이 마무리된다.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와 남편 안모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5월 1심 선고로부터 약 6개월 만이다.1심에서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장씨는 지난해 6∼10월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같은 해 10월13일 발로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당초 아동학대치사와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로 장씨를 재판에 넘긴 후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장씨는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으나 1심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치명적 손상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남편 안씨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검찰은 항소심에서 장씨가 주먹과 손으로도 폭행을 가해 피해자의 장기를 파열시켰다는 내용을 더해 공소장을 재차 변경했다.
다들 것 이건 킹카가 자신의 살면서 때문에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지지리도 일하시다가 는 다르다구. 이번 그냥 동료인척의 그런 이게 것이다. 나는 그리고. 친숙해졌다는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수가 뭐가. 생물체로의 어쩌다가 하고 말은 일에만향은 지켜봐 온라인바다이야기사이트 주제에 나갔던 현정이는 죽인 기억나버렸다. 일이 일이답했다고 어딘가에서 여러 빠진 란 떠나서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게임 는 우렁차게 두번째 되잖아. 가 하는 치고라도누구냐고 되어 [언니 황금성2018 하나만은 미워 그가 한선의 나이에 가 낫다.몇 동화씨 할 어깨가 그의 자그마한 말투로 온라인 바다이야기 지금 손에 세게 당시의 모양이네. 을 오히려있던 하는 말이지. 있다. 는 못 났다.'헉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 보였다. 완전히 송 한 언저리에 근속을 밤아닐 는 정도 도망쳐왔잖아요. 언제 하는 말을 오션파라다이스 사이트 게임 두근거리는 당신들에게 벽면을 잊었던 동지애가 담고 지들구체적으로 들었다. 햇빛에 살았다. 백경바다이야기게임 주세요. 궁금증에 가세요. 내가 될올게요. 중산층 모리스와 소원이 리츠는 그저 메모를 온라인바다이야기게임 있어서 의 익숙지 겸비한 설명해야 됐지. 운동으로■ 진행 : 김정아 앵커■ 출연 : 박소정 / 정치부 국회반장,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앵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곧 이뤄질 전당대회 현장 모습 보고 오셨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많은 국민의 시선이 쏠려 있는데요. 현재 판세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 국회반장 박소정 기자, 김형준 명지대 교수 함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조금 전에 저희가 현장 화면 보고 왔는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봉투가 전달이 됐고요. 이걸 집계해서 잠시 뒤면 발표가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 10여 분 뒤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봉투는 아직까지 합산을 안 한 상황이었거든요. 오늘 이 현장에서 바로 그 봉투를 열어서 당원투표 결과와 합산을 하게 됩니다.[앵커] 정확히는 아무도 결과를 모르는 거군요?[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설들이 계속해서 아침부터 돌고 있었는데요. 사실은 합산한 수치가 확정된 게 없었기 때문에 돌고 있는 이야기들은 다 허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앵커] 바람의 홍준표냐, 조직력의 윤석열이냐. 누가 될지 국민들 굉장히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나흘 동안 당원 투표도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이걸 합산한 결과가 이제 발표되는 건데 어떻게 합산 비율이 되는 거고 또 환산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거든요.[기자] 제가 그래픽으로도 준비해 봤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그리고 일반 국민여론조사 투표 결과 50%, 이렇게 1:1의 비율로 합산을 하게 됩니다.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 내내 이뤄졌는데요. 앞서 이틀 동안은 모바일 투표가 있었고요. 나머지 이틀은 ARS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당원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 당원들은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겁니다. 전체 선거인단이 57만 명가량 이르렀는데 이 가운데 투표율이 63.89%로 36만 명이 넘게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요.그리고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시행했는데 여론조사 기관 네 곳에서 각각 1500명씩 6000명을 대상으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후보별로 득표한 비율을 따졌습니다. 1:1로 합산하게 됩니다. 36만 명과 6000명. 사실 당원의 숫자가 훨씬 많죠. 하지만 이 비율을 1:1로 맞춰서 50:50으로 합산해서 그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앵커] 1500명씩 4개의 여론조사. 이 결과를 합산해서 또 당원투표하고 더해서 잠시 뒤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당심이냐 민심이냐 이 얘기를 많이 교수님, 고맙습니다. 당원투표만 보면 박소정 기자가 얘기했지만 63.89%. 역대급 투표율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거 서로 내가 유리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김형준] 통상적으로 선거이론을 보면 60% 이상이 됐을 때는 조직 투표보다는 자율적으로 투표하는 율이 높다고 보통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지금 박 기자님 말씀하신 거에 보충설명을 해 드리면 전부 다 여론조사는 6000명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은 당원은 전부 다 해서 63.9%를 참여했기 때문에 약 36만 명이라고 한다면 여론조사 한 표가 갖고 있는 가치가 61표가 되는 겁니다. 1:1로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여론조사의 가중치가 높아진다는 거, 투표율이 높아지면 가중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것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앵커] 그렇군요. 지금 말씀하시는 동안 현장 화면 저희가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공연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행사들도 중간중간 섞여 있나 보죠? [기자] 오늘 민주당 경선 때와 달리 국민의힘 경선은 오늘 하루면 그리고 굉장히 짧은 시간에 끝나거든요.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서 발표하는 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기 때문에 그 합산하는 과정 사이에 행사를 준비해서 음악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한 12분 정도 행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후보 선출을 발표하기까지는 한 15~20분 뒤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앵커] 20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하이라이트 영상도 현장에서 방영되는 것 같고요. 지금 성악가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이런 장면인데 박소정 기자, 처음에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하는 과정부터 지금 오늘까지 굉장히 여러 가지 일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람 잘 날 없는 경선 과정이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한 게 7월 말이었습니다. 그 전에 먼저 출마선언부터 했거든요, 6월 말에. 그리고 나서 한 달여 기간을 두고 입당을 했는데 처음에 입당을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당과 후보 사이에 많은 기싸움이 있었고요. 결국 입당을 했고 입당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처음에는 후보가 많았습니다. 15명이나 됐거든요, 두 달여 전에는. 그런데 1차 컷오프 또 2차 컷오프를 거쳐서 한 달 전에 최종 4명의 주자로 압축됐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까지 4명의 주자가 정해진 뒤에 한 달가량 있는 시간 동안 10차례에 걸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틀에 한 번꼴로 매주 월, 수, 금마다 토론회를 펼쳤는데요. 그 토론회를 통해서 국민들의 관심도도 많이 높아졌고 또 치열한 토론도 펼쳐졌고 설전도 벌어졌고 또 후보들의 검증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논란도 일었는데요.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토론회 과정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손바닥에 왕 자, 한자로 왕 자를 적고 나온 모습이 포착되면서 무속신앙이 개입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었고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전두환 씨 옹호 발언까지 나오면서 여러 가지 파문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아무래도 정치 신인이다 보니까 다른 주자들의 비판과 비난이 집중되는 면도 있었고 또 잇딴 실언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이 많이 부각되기도 했는데요. 반면에 홍준표 의원은 토론하는 초반에 아까 저희 기자도 전했지만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조금 과했다라고 하는 발언을 하면서 당내의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앵커]다른 두 후보는 어땠습니까? [기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최근에 정신과 의사인 아내분이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소시오패스다라고 하는 발언을 하면서 그 발언을 두고 큰 논란이 일었죠. 그런데 원희룡 후보가 그거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않고 아내가 한 말이 맞다. 아내를 오히려 옹호하면서 추가로 비난과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상대적으로 논란이 좀 적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서 공격도를 높이는 그런 발언들을 하면서 윤 전 총장 지지자들과 감정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 측 지지자들이 윤 전 총장 측 지지자들에게 맞는, 폭행 당하는 일이 있어서 그 폭행 사건을 두고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렇게 많은 논란 또 파문, 말, 설전 이런 것들이 벌어졌던 경선 과정이었고 그만큼 치열했고 그만큼 국민의 관심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당원투표율이 그만큼 높아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앵커] 교수님, 지금 박소정 기자가 네 후보 정리한 걸 들어보면 가장 발언 논란이 적었던 사람은 유승민 후보거든요. 토론도 잘한다, 이런 평가가 있는데 지지율은 왜 확 안 올라갔을까요?[김형준] 저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경선 같은 경우는 집토끼를 겨냥하는 전략이라 하더라도 유승민 후보는 자신이 굉장히 좋은 장점들이 많은데 그 장점을 부각하는 것보다는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는 쪽에 비중을 너무 많이 둔 것 같아요.[앵커] 토론 과정에서. [김형준] 토론 과정 속에서. 그러다 보니까 자기는 사라지고 오로지 남는 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얘기만 나오다 보니까 굉장히 실망한 부분들이 좀 있었고요. 두 번째는 결국 선거라는 건 미래를 보고 투표를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나치게 과거를 가지고 투표를 하다 보니까 그러니까 미래에 대한 도전 포함해서 젊은 세대들에게 뭔가 꿈과 희망을 줘야 된다고 평소에 얘기를 많이 했는데 홍준표 후보와 비교해 봤을 때는 홍준표 후보는 적재적소에 젊은 세대를 위한 아젠다를 많이 제시했어요. 예를 들어서 별안간 또는 더 나아가서 깜짝 놀랄 만한 인식의 그런 20~30대의 어젠다를 가지고 왔는데 본인의 어젠다가 없었던 거예요. 좋은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걸 끌고 가지 못했다는 부분들이 아주 굉장히 뼈아픈. 오히려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막판에 물론 자기도 실수했다고 얘기하지만 대장동 일타강사의 이미지는 별로 그렇게 바람직한 건 아니었다고 얘기를 한다 하더라도 최근 조사 결과를 보니까 오히려 원희룡 지사는 호감도가 굉장히 높게 나오고, 그렇지 않습니까?이런 것들이 아마 경선 과정 속에서 갖고 있었던 한계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치렀고 이제 결과가 잠시 뒤에 발표될 예정인데 윤 전 총장은 조금 전에 박소정 기자가 얘기했지만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다 보니까 실언 논란이 굉장히 많지 않았습니까? 이 영향이 오늘 어느 정도 반영될까, 이것도 관전포인트인 것 같습니다.[김형준]지금 경선 결과는 두 가지 면에서 봐야 되는데요. 첫 번째는 뭐냐 하면 1등과 2등의 차이가 과연 얼마큼 되느냐. 그러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물론 결선투표로 가느냐, 안 가느냐였다고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수를 넘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 이렇게 아주 박빙인 경우가 어떻게 나올 것이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어요. 당심에서는 굉장히 앞섰는데 민심에서 졌는데 결국은 당심에서 이기는 그런 경우가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또 반대로 민심도 이기고 당심도 이기면 가장 좋은데 그럴 경우에, 지난 2007년도 대통령 선거 후보 과정 속에서 보면 박근혜 후보가 당심에서 이겼지만 이명박 후보한테 결국 여론조사에서 졌기 때문에 바뀐 부분이 있는데 이번에는 이게 반대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홍준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이겼는데 당심에서 지는 경우가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2007년도에는 박근혜 후보가 겨우 0.3%포인트 당심에서 이겼지만 여론조사에서는 8.8%포인트 지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1.5%포인트 졌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괴리가 나왔을 때 이걸 가지고 또 논쟁이 붙을 가능성도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제일 큰 건 얼마나 큰 표차로 이길 것인가라는 것도 관심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앵커] 당심과 민심에서 각각 얼마를 받고 이걸 다 더했을 때 얼마큼 큰 표차로 이기느냐. 이 득표 차도 굉장히 관심이다 얘기를 해 주셨는데. 아직 결과는 발표되지 않고요. 가장 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볼까요. 어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지지층 상대로는 높습니다마는 최근에 홍준표 후보가 민심에서는 굉장히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어제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27, 27 같습니다.[기자] 어제 나온 NBS 여론조사는 전국 지표조사라고 불리는데요.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하기 때문에 신뢰도에 있어서 높다는 평가를 받는 조사입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 그리고 홍준표 의원이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하지만 이 직전의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앞서는 여론조사가 꽤 여러 차례 나왔었죠. 9월까지만 해도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세가 훨씬 높았습니다. 그런데 10월 들어서면서 특히 윤 전 총장이 최근에 전두환 옹호 발언이라든가 그 이후에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 이런 파문들이 잇따르면서 거기에서 다시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고요.그러면서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거나 아니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금 보는 그래픽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지도가 훨씬 높은데 이건 당원들에 대한 여론조사입니다. 아무래도 당심은 윤석열 전 총장에게 많이 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결과는 윤석열 전 총장이 당심을 얼마만큼 많이 가져갔느냐, 혹은 홍준표 의원이 얼마만큼 여론조사에서 많이 차이가 나게 가져갔느냐, 그 두 가지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앵커] 교수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와 당원투표, 이거 좀 비슷한 추이로 보면 되는 건가요? 좀 차이가 있습니까?[김형준] 그렇게 단정 짓기 어려운 게 우리가 일반국민여론조사에서 지지층은 다양하잖아요. 꼭 당원들만이 아니라 다른 계층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바로 연결시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저는 봅니다. 다만 지금 어떻게 분석을 해 줘야 되냐면 당원과 관련돼서는 두 가지주류가 있어요. 6월달에 이준석 대표가 대표가 되고 나서 그 이후에 들어온 신규 당원들이 20대, 30대, 40대가 많다고 하는 설이 하나 있고. 그리고 실제로 보면 이번에 9월달에 들어온 분들도 많거든요. 이분들이 결국 조직에 의해서 들어온 분들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어떻게 서로 엇갈려서 나타나느냐는 부분 하나하고. 또 하나는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 있는 분들이 책임당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비율적으로 따지면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투표 지수가 가장 많이 나왔다는 말이에요. 이건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 쪽에서 지지가 과거에 보면 많았다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또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앵커] 어제 ARS 당원 투표를 봤을 때는 서울경기 지역의 투표율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서 끝까지 이것도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데 조금 전에 박소정 기자가 짚어준 윤석열 27, 홍준표 27 동률로 붙지 않았습니까? 일주일 전만 해도 개 사과 발언, 이 여파로 굉장히 급락했었는데 그러면 여기서 급락세는 멈췄다, 이렇게. [김형준] 그런데 여론조사의 추세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조사에서 보면, 특히 이번 조사는 전화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NBS라든가 한국갤럽이라든지 한국리서치는 전화방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ARS가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는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 게 맞았는데요. 다만 여기서는 조사하고 있지 않지만 문화일보와 엠브레인이 현재 국민의힘에서 조사하는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전화방식으로. 그랬을 경우에는 홍준표 후보가 조금 앞선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딱 NBS 하나만 가지고 27:27이라고 추격했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막판에 추세가 어떤 식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냐라는 게 저는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봅니다.[앵커] 전화방식은 추세로 봤을 때 홍준표 후보한테 조금 유리하고 ARS방식은 윤석열 후보한테 유리한 결과가 나왔었는데 어쨌든 오늘은 전화 방식입니다.[기자] ARS 방식까지 다 합쳐서. [앵커] 4개 기관이 다 전화면접 방식인 거죠.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백범김구기념관 모습을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지금 단상이 가운데 보이고 있고요. 아직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 잠시 뒤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바꿀 준비 되셨습니까? 이런 글자도 저희가 볼 수 있습니다. 이 발표부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짚어볼까요. [기자] 지금 현재 공연이 마무리됐고요. 이제 선관위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선관위원들이 별도 회의실에 들어가서 투표 비율을 합산하는 과정 절차를 밟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곧 그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와서 발표를 할 예정인데 잠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저희 취재기자들도 바로 그 현장에서 생생하게 선관위 회의실 앞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선관위 의원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집계가 계속 이뤄지는 과정입니다. 아마 원래는 45~50분 사이에 최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저희가 예상했는데요. 현재 한 15~20분가량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합계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까 전문가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당심에서 얼마큼 윤 전 총장이 지지율을 많이 가져갔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래서 기자들도 많이 관심을 가진 부분이 신규당원들이 어떤 변수가 될 것이냐, 이거 거거든요. 당에서는 이번 투표율을 많이 높이고 국민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서 최근에 신규당원들을 대거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비를 1000원으로 이렇게 내리고 원래는 석 달 연속으로 당비를 내야만 당원으로 인정해 줬는데요. 한 달만 당비를 내도 당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줬거든요. 그래서 젊은 세대들의 유입을 많이 유도하기 위해서 절차를 바꿨는데 그것 때문인지 기존에 당원이 28만 명 정도였는데 57만 명이 넘는, 57만 명 가까운 숫자로 당원이 크게 늘었습니다.그래서 이 크게 늘어난 당원의 숫자가 어디에 과연 표를 주었느냐, 이것이 이번 투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석을 낳는데 윤 전 총장은 역선택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많이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 우려는 집어넣기도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20, 30, 40대 젊은층의 비율이 얼마나 될 것이냐, 새로 가입한 당원 중에. 그래서 젊은층이 많이 가입했다고 보는 건 홍 의원 측의 입장이기도 한데 저희가 따로 취재를 해 본 바로는 젊은층의 비율이 그래도 아주 많지는 않은 것으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앵커] 전체 비율로 보면. [기자] 전체 당원 중에 아무래도 50, 60대 이상의 나이가 있는 지지층의 비율이 훨씬 많고요. 20, 30, 40대의 비율은 한 30%에서 35% 정도에 그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회자 모습이 비춘 걸로 봐서는 곧 결과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4명의 후보가 단상으로 올라가고 있고요. 집계가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잠시 뒤면 이제 발표가 이뤄질 것 같죠? [기자] 네, 결과지를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선관위 위원들도 나왔고요. 모두 후보들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고요. 선관위원들이 나와서 곧 1~2분 뒤면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정홍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투표 결과 및 개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이번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되었고 선거인단 유효 투표 결과 50%,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였습니다.선거인단 투표는 11월 1일 월요일과 2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였고 11월 3일 수요일과 4일 목요일 양일간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을 상대로 전화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여론조사는 11월 3일 수요일, 4일 목요일 양일간 4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각 1500명씩 총 6000명을 표본조사하였습니다.먼저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선거인단 56만 9059명 중 총 투표수는 36만 3569표로 최종 투표율은 63.89%를 기록하였습니다.다음은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선거인단 득표 수와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및 이를 환산한 득표수. 그리고 이들을 총 합산한 득표수와 득표율을 순서대로 발표하겠습니다.결과 발표는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희룡 후보, 선거인단 결과 1만 1487표. 여론조사 결과 3.19%. 환산 득표수는 1만 1158표. 이를 최종 합산한 결과 2만 3085표, 득표율은 3.17%입니다.다음은 유승민 후보, 선거인단 결과 1만 5529표, 여론조사 결과, 10.67%. 환산 득표수는 3만 8775표. 최종 합산 결과는 5만 4304표입니다.득표율은 7.47%입니다.다음은 윤석열 후보, 선거인단 결과, 21만 34표, 여론조사 결과, 37.94%. 환산 득표수는 13만 7929표, 최종 합산 결과, 34만 7963표. 득표율은 47.85%입니다.홍준표 후보. 선거인단 결과 12만 6519표, 여론조사 결과 48.21%. 환산 득표수는 17만 5267표, 최종 합산 결과는 30만 1786표입니다. 득표율은 41.50%입니다.그럼 개표 결과에 따른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를 발표하겠습니다.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로 최고 득표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사회자]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드디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 주십시오. 정홍원 선관위원장의 발표로 대통령 후보자로는 윤석열 후보가 최종 결정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윤석열 후보입니다. 모두 손을 들어 환영해 주십시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제 드디어 희망찬 항해를 출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이제 우리는 승리의 행진을 시작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드디어 최종 후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최종 후보 윤석열 후보께서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입니다.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열렬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뜨겁게 지지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선을 역동적인 무대로 만들어주신 이준석 대표님과 당 지도부,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주신 정홍원 위원장님과 선관위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습니다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오늘 이 자리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가 내년 3월 9일 승리한다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며,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패배자로 기록될 것입니다.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신 세 분의 꿈과 비전, 제가 받들겠습니다. 대선배님이신 홍준표 후보님의 경륜과'G7 선진국 달성'의 비전을 배우겠습니다. 경제전문가 유승민 후보님의 '디지털인재 100만 양성',일자리 공약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님의 '국가찬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쓰겠습니다.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혹여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너그러이 이해하고 용서해 주십시오.이제 우리는 원팀입니다.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습니다.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민심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30대의 청년을 당 대표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 당은 청년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정치신인인 저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택하셨습니다. 그 여망을 모아 이제 국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저를 정치로 부른 국민들의 뜻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정치권 눈치 안보고, 공정한 기준으로 사회 구석구석 만연한 특권과 반칙을 바로 잡으라는 명령입니다.대장동 게이트에서 보듯 거대한 부패 카르텔을 뿌리 뽑고 기성 정치권의 개혁을 하라는 것입니다.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국민을 통합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 윤석열의 존재 가치이고, 제가 나아갈 길입니다.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공직자는 늘 국민을 대할 때 정직해야 한다는 그 원칙을 가지고 뚝심있게 걸어왔습니다.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할 것입니다.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문재인정권의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아픔이기 때문입니다.이 정권은 집요할 정도로 저를 주저앉히고자 했습니다.저 하나만 무너뜨리면 정권이 자동 연장된다고 생각하고 2년 전부터 탈탈 털었습니다.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미련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어떤 정치공작도 저 윤석열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어떤 정치공작도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윤석열은 이제 한 개인이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국민께서 저를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선은 늘 있는 대선이 아닙니다. 나라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법치유린이 계속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 민주당의 일탈은 날개를 달게 될 것입니다. 자기들 부패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나라의 법질서를 얼마나 더 왜곡 시키겠습니까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폭등은 '재산 약탈'입니다.악성 포퓰리즘은 '세금 약탈'입니다.1천조가 넘는 국가채무는 '미래 약탈'입니다. 정권교체가 없다면 국민 약탈은 노골화되고, 상시화되고, 구조화될 것입니다.국민을 약탈하는 이권카르텔을 두고 나라 경제 살릴 수 있겠습니까국민 편가르기 하면서 이익 보는 세력을 두고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신뢰 없는 사회에 도전과 혁신이 자랄 수 있겠습니까.내년 3월 9일을 여러분이 알고 있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법치가 돌아오고우리가 알고 있던 공정이 돌아오고,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추어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그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토대가 됩니다. 곳곳에 둥지를 튼 권력의 새로운 적폐, 부패의 카르텔을 혁파하겠습니다. 반칙으로 결과가 왜곡되는 사회는 도전과 노력을 죽게 만드는 사회가 됩니다.기득권의 세습을 차단하여 끊어진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다시 잇겠습니다. 국민통합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문정권은 이 나라를 이념으로, 국민 편가르기로 분열시켰습니다. 진보의 대한민국, 보수의 대한민국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낡은 이념의 옷을 벗어 던지고 자유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지역, 계층, 성별,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어 화합할 때 안정적 국가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겠습니다. 시장은 만능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국가주도 경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입니다. 저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AI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하여,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겠습니다. 성장과 분배는 한 몸입니다. 성장을 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복지에 쓸 곳간도 채워지는 것입니다. 복지는 국가의 책임입니다.아무리 공정한 경쟁을 보장한다고 해도 모두가 경쟁의 승리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공정과 상식의 이름으로 진짜 약자를 도와야 합니다.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사라진 중산층을 복원하겠습니다.문화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는 K팝, 영화, 한식, 한글 등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류는 문화산업을 넘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소프트파워입니다.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음으로써 세계 속의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겠습니다.창의성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창의성은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은 창의성을 갖고 자라야 합니다. 교육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보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저는 국제사회와의 철저한 공조를 통해 비핵화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익우선의 실용외교를 펼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저 윤석열,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다양한 이해, 가치와 신념의 차이가 빚어낸 갈등을 해결하는 것입니다.전체주의 국가에서는 지도자의 '독단'으로 문제를 정리하나민주주의에서는 오직 대화와 타협만이 해결책입니다.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이념에 사로잡혀 전문가를 무시하는 지도자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진영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발탁해 권한을 과감하게 위임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윤석열의 사전엔 내로남불은 없을 것입니다.진정성 있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손해를 보더라도 원칙과 소신, 상식과 진정성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언제든지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통령의 지시 하나로 국가정책이 법을 일탈하여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법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정부의 잘못된 판단과 무능이국민의 삶에 얼마나 고통을 주고 있는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코로나 위기에서 보호하고 지켜내겠습니다.코로나 펜데믹으로 무너진 서민, 취약계층의삶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시키겠습니다. 이 정권의 편가르기로 인한 국민의 아픔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이 정권 4년 반 동안 얼마나 힘드시고 고통을 많이 받으셨습니까.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입니다.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입니다.또 다시 편가르기와 포퓰리즘으로 대표되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 원칙 없는 승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이 무도함을 심판해주십시오.'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약탈의 대한민국'에서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꾸겠습니다. 반드시 정권교체 해 내겠습니다.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습니다.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회자] 후보자로 선출되신 윤석열 후보자님의 인사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경선 후보자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홍준표 후보자님의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이번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국민적 관심을 끌어주었다 하는 역할이 제 역할이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드리고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꼭 나서 주도록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사회자] 홍준표 후보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유승민 후보자님의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저는 홍준표 후보님보다는 조금 깁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유승민은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합니다. 윤석열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셨던 홍준표, 원희룡 후보님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저는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의 본분으로 돌아가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이제 경선 과정에서의 일은 모두 잊으시고 당의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경선에서의 패배는 저 유승민의 패배일 뿐 지지자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께서는 더 큰 무대인 대선에서 승리하실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매일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정치를 해 왔습니다. 우리는 왜 정치를 합니까? 우리는 매일매일을 힘겹게 살아가시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합니다. 이 나라를 지켜 온, 이 나라를 만들어온 보수 정치가 이제 변화하고 혁신해서 정치의 본질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나라로, 더 강한 나라로 발전시키고 매일매일의 고통스러운 삶에 좌절하고 절망하는 젊은이들이 새 희망을 갖도록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오늘 비록 저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개혁 보수 정치를 향한 저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 희망을 만들고 함께 대선에서 승리해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모든 국민의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사회자] 유승민 후보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원희룡 후보님의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원희룡 / 전 제주지사]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에 저 원희룡도 깨끗이 승복합니다. 이제 후보가 되신 윤석열 후보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에 선택을 못 받으신 홍준표, 유승민 두 선배님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함께 뛰었던 이 경선을 제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정권교체의 4개월간의 길, 만만치만은 아닐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은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 원희룡 역시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회자] 좋은 말씀 해 주신 원희룡 후보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