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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北, 매년 핵폭탄 20개 제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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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랑종 작성일21-11-06 12:3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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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유엔 대북제재 유지 재확인中·러 완화 결의안에 반대 입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연합뉴스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완화 제안에 미국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이 매년 핵폭탄 2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중국·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낸 것과 관련해 “우리는 (대북)제재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유엔 회원국이 기존 안보리 결의에 따른 제재(이행) 의무를 충족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대북제재 완화에 반대하며 중국·러시아에도 제재 이행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이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10∼12일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그는 방한 기간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등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C)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북한이 1년에 최대 340㎏의 고농축 우라늄을 얻을 수 있는 우라늄정광(옐로케이크) 처리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매년 핵폭탄 20개 이상을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WSJ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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