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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높이를 묻지도 낼 성언은 얼핏봐도 키가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전경(소비자원 제공)/뉴스1 ⓒ News1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손에 들고 사용하는 '핸디형 피부관리기' 관련 위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16일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핸디형 피부관리기는 전기적 자극, 고주파, 초음파, 광원 등으로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 사례는 총 90건으로 2023년 22건에서 시작해 이듬해 33건, 올해 35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소비자원은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사업자대출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 제품에 대한 별도의 안전기준과 규칙이 없어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작동방식이 유사한 저주파자극기와 LED 마스크 안전기준에 따라 '실효전류', '주파수 범위', '광생물학적 안전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위드웰 2세대 갈바닉 마사지기(서흥메가텍)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이지템) △펄케어 당일여성대출 뉴소닉 마사지기(Shenzhen Baichang Technology Co., Ltd.) △듀얼소닉 맥시멈(지온메디텍) △페이스팩토리 셀라이너(Jumei Electricalappliances Co., Ltd.)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에이피알팩토리) △메르비 플래티넘(로츠) △프라엘 멀티코어(엘지전자) △디오네 플러스 갈바닉 마사지기(디오네코리아) s-more생활의지혜카드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Shenzhen Siken 3d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 등 총 10개 제품이다.
조사 결과 전류 세기를 나타내는 실효전류 범위는 전 제품이 저주파자극기의 주파수별 실효전류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노출된 빛에 의한 광생물학적 안정성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조건 . 다만 중국산 1개 제품('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은 특정 모드에서 저주파 기능과 고주파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해 사용 중 뜨거움 또는 통증을 느낄 우려가 있었다.
이 밖에도 소비자원은 7개 제품이 주름 개선, 리프팅, 세포 재생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과를 표시·광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해 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술 업자에게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수정·삭제할 것을 권고했고 사업자들은 수용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핸디형 피부관리기의 정해진 사용 방법 및 권장 사용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 사용하고,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을 강조하는 표시·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