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양양서 산불…진화 중 (양양=연합뉴스) 22일 오후 6시 2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불이 난 양양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현재 초속 4∼5ｍ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5.11.22 [독자 박인호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2일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또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라"면서 "산불특수진화대, 지방정부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사이다쿨 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오후 6시 26분께 양양군 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면서 산림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헬기 2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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