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별무리장터'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바자회 음식을 방문객에게 판매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양종경 명예기자


지난 10월 30일,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별무리장터' 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별무리장터'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기획과 운영 과정에 참여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로, 이용자 중심의 플리마켓(바자회)과 야시장을 구성하고, 행사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발 바다이야기릴게임 전을 위해 기부된다. 일반적인 사회복지사업과 달리, 이번 장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목적과 운영 방안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주도적 참여가 이루어졌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한 달 전부터 장애인 당사자와 담당 직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돌며 바자회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받고 행사 날짜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과정에서 지역 개인과 단체들의 다양한 후원과 지원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별무리장터는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참여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경험 사이다릴게임 은, 이용자에게 자기 주도성과 성취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매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과 참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 문의할 수 있다. 문의: 041-734-1010
<양종경 명예기자>
아이꽃돌봄센터, 강 바다이야기게임2 경젓갈축제서 시민과 소통
충남 논산시 아이꽃돌봄센터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경읍 일원에서 열린 '강경젓갈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어우렁더우렁'을 주제로 개최돼 3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 바다이야기2 뤘다. 아이꽃돌봄센터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축제 현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365일 24시간 긴급·일시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센터의 운영국장과 팀장, 돌봄교사들은 교대로 부스를 지키며 방문객과 직접 상담하고,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 방법과 신청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부모들은 센터의 돌봄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직접 안내를 받으니 정말 도움이 되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이꽃돌봄센터 관계자는 "축제 속 부모님들과 나눈 한마디, 한 미소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시 모든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의 손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축제와 공공 돌봄 기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알리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미라 명예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어르신 행복터 지키기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경로당들을 위해 안전관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특히 삽교읍과 신암면 지역 경로당의 침수 피해가 심각해 개보수와 집기 교체가 시급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경로당들의 안전관리와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중요한 소통과 여가 공간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은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협력해 경로당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지원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행복 나눔터인 경로당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김상태 명예기자>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논산 강경젓갈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축제 현장서 복지 중요성 전파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논산 강경젓갈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협의회는 축제 기간 동안 '좋은이웃들' 사업과 위탁 운영 중인 '어르신일자리사업', '365일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요성과 참여 기회를 안내했다.
부스에서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종이뽑기와 공뽑기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에게는 협의회가 준비한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돼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의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지역 축제와 복지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유지석 명예기자>
돌봄 종사자 148명, 문화예술 체험 워크숍서 심신 회복
논산시는 지난 10월 29일 '2025 독거 어르신 돌봄 인력 워크숍'을 개최하며,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종사자 148명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해소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청공원 산책과 청남대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5 공예 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체험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느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돌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 몰입과 동기 부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돌봄 노동자분들의 재충전은 곧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종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 인력들이 활력을 되찾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사회 돌봄 체계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상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