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스 리버스 멘토링'(Publishers Reverse Mentoring) 컨퍼런스 (비평연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 최초의 젊은 문화비평가 연대체인 비평연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한 '퍼블리셔스 리버스 멘토링'(Publishers Reverse Mentoring) 컨퍼런스가 지난달 28일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비평연대가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출판인,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출판 생태계의 미래를 논했다. Z세대 젊은 비평가와 골드몽게임 출판인들이 출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체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Z세대 출판인들이 기성 출판 경영자들에게 역(逆)멘토링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발제자들(김도경, 이솔림, 맹준혁, 강민지, 황예린)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한 Z세대의 출판 산업 유입 이유, 실무 트 바다이야기예시 렌드인 '퍼블리셔스 임플로이언서', 텍스트힙 시대 MZ 독자의 독서 감각,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획, MZ 여성 독자의 소비 지형과 독립출판의 확장성 등 첨예한 주제들을 발표했다.
개회사에서 김성신 출판평론가(비평연대 창립자)는 "출판 산업이 생태계가 완전히 뒤집히는 거대한 변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 바다이야기게임 의 새로운 감각과 기술,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행사에 참석한 인문학자 김경집 전 서강대 교수는 "이것은 그냥 ‘대단하다’ 정도가 아니라 ‘충격’이다"라고 평하며 "Z세대 젊은 지성들과 출판산업이 어떤 수준에서 결합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행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장시간 질의응답과 대화가 이어졌고 "출판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무자들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세영 주임(책장속북스 마케팅부)은 "선후배 세대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기획 자체가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AI 실무 활용법과 독립출판의 확장 가능성 등은 당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큼 구체적이고 유용했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