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새신랑 김종국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이 양세찬, 최다니엘에게 ‘축의금을 왜 이렇게 많이 했냐’고 물었다. 나한테도 ‘너무 많이 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지석진한테는 ‘형 고마워요’라고만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한 축의금이 너(김종국)한테 한 거야”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형도 보고 놀랐는데, 양세찬이랑 최다니엘이 진짜 많이 했다”며 웃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의 30년 절친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태현은바이오스마트 주식
결혼식 날 김종국의 갑작스러운 축가 요청에 생목으로 자신의 노래 ‘I love you’를 열창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용띠 클럽 친구들이 결혼할 때 서로 뭘 하나씩 했다. 근데 이번에 너무 아무것도 안 하니까 순간 생각이 나서 (축가를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SBS '오션파라다이스
런닝맨'/ SBS


차태현은 김종국 아내에 대해 “눈이 크고 단아해서 예쁘다”고 했다. 이후 유재석은 “제수씨 출근하셨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국은 “휴가 내고 집에 있다”고 답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배우 장혁이 김종국 결혼식에 소라게 모자를 쓰고 왔다고도 전했다. 유재석은 “근데 혁백경 게임
이는 결혼식에서 소라게 모자는 왜 쓴 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하하가 “울까 봐”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종국은 식장 내부와 신부의 정체를 비공개했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김종국은 결혼식에서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스러워’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으로는 유재석, 증권자료
하하,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 등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차태현, 장혁, 홍경민 등 ‘용띠클럽’, 주우재, 조나단, 쇼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