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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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5-12-14 19:09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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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해법
성생활 만족도, 자존심과 직결된다
남성의 삶에서 자존심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성취감, 자신감, 리더십, 가족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자존심은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x27성생활 만족도x27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정된 성기능은 자신감을 높이고, 부부 사이의 유대감을 깊게 하며,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입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중년 이후 성기능 저하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잃고, 대인관계나 부부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적인 노화 현상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생활이 남성의 자존심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시알리스가 어떻게 남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지에 대해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성생활 만족도는 왜 중요한가
성생활은 단순히 육체적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인간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심리적 지지입니다. 특히 남성에게 있어 성기능은 자존심과 연결된 매우 민감한 주제이며, 실제로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줍니다.
심리적 안정감
원활한 성생활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합니다. 반면 성기능 저하는 우울감, 불안, 자존감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계 유지와 만족도
부부 혹은 파트너 간의 친밀한 성생활은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관계의 지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 이미지와 자신감
성기능이 활발할수록 남성은 스스로를 활기찬 존재로 인식하게 되고, 이는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줍니다.
성기능 저하그 원인과 현실
많은 남성들이 40대 후반부터 성욕 감소, 발기력 약화, 사정 문제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성기능이 저하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감소
테스토스테론은 성욕과 발기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수치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성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혈관 건강 저하
발기는 혈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음경 내 혈류가 감소하며 발기 기능이 약해집니다.
스트레스와 피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성욕과 발기력을 저하시킵니다. 정신적 피로는 육체적 활력을 빼앗는 주요 원인입니다.
약물과 생활습관
특정 약물의 부작용이나 흡연, 음주, 비만 등의 생활습관 역시 성기능 저하를 가속화시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리로 개선할 수 있는 건강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알리스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해법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타달라필Tadalafil을 주성분으로 합니다. 단기간의 기능 개선뿐 아니라, 성기능의 전반적인 개선을 유도해 자존심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1. 지속 시간의 장점
시알리스는 복용 후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이는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관계의 질을 높여줍니다. 갑작스러운 준비가 아닌, 계획 없는 친밀함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시알리스는 매우 실용적입니다.
2. 혈류 개선을 통한 발기력 향상
시알리스는 음경 내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증가시키고, 안정된 발기를 돕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계적 효과가 아닌,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매일 복용을 통한 성생활 리듬 개선
2.5mg 또는 5mg의 저용량을 매일 복용하면, 발기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복용 방식은 성기능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고, 성생활 전반에 자연스러움을 더합니다.
4. 성욕과 정서적 만족감 증진
성기능이 개선되면 성욕과 자신감이 동반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부부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며, 감정적 친밀감을 강화시킵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시알리스의 효능
여러 성건강 전문가는 시알리스가 단순한 약물 이상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에게 있어 시알리스는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시알리스를 복용한 후,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관계가 가능해졌다는 남성들의 피드백이 많습니다.
성기능 회복은 남성에게 신체적 건강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자신감 회복에도 연결되죠.
복용 시 주의사항
시알리스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지만, 고지방 식사 직후엔 흡수가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 계열의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심한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얼굴 홍조, 소화불량, 두통, 코막힘 등이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이며 가볍습니다.
자존심 회복의 첫걸음, 시알리스
남성에게 자존심은 생존 본능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은 성생활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한 발기보조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리듬을 되찾고,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며, 파트너와의 관계를 재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방치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몸과 삶을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시알리스를 통한 변화의 시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생활은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의 자존심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지금, 시알리스로 시작해보십시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공통점은 모두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작용 시간과 지속력에서 차이가 있어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비아그라정보, 비아그라 관련 최신정보를 확인하면 보다 효과적인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발기부전은 신체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필요하다면 비아그라정신과 상담을 통해 심리적 원인을 함께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아그라구매 사이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세요.
기자 admin@reelnara.info
양자는 다른 과학기술 분야와 다르다. 기술 자체로도 '초격차' 수준 연산 속도, 보안성, 정밀도를 보이지만, 산업 측면에서도 이질적이다. 통상 과학 분야는 기초 원천연구로 유망기술로 거듭나 창업이 이뤄지는 '딥사이언스-딥테크-창업' 과정을 보이는데, 양자는 딥사이언스 단계에서 유망성을 나타내 바로 창업하는 사례도 나온다.
이런 특성은 '협력' 상황에서 더 날개를 펼칠 수 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양자 기업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으로, 특히 국제협력 필요성이 커진다. 국경을 넘는 협력으로 우리 기술 역량을 배가하고, 성과 이용자 바다신게임 들을 늘리고, 국제표준화 등 커뮤니티에서의 우군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오상록)이 양자 분야 '협력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큰 호주를 찾았다.
이번 호주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 기관으로 관장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일환이다.
백경릴게임초격차 프로젝트는 우리 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1000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KIST 기술사업화실은 이 중에서도 양자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SDT △퀀텀인텔리전스 △큐노바 △큐심플러스 △트루픽셀, 올해 △브라이트퀀텀 △쿼드 △블록에스 △슬릭스 △큐렌스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 총 1 백경릴게임 0개 기업이 세계로 향하는 길을 닦고 있다.
KIST의 이번 호주방문 기반이 된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 개요. 이 프로그램은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이다.
KIST 기술사업화실은 국내에만 머물 릴게임신천지 러서는 큰 성취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해외와의 협력에 중점을 둬 왔다. 지난해부터 캐나다·미국·영국 등 해외 대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논의하고, 양자 분야 콘퍼런스에 나서는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양자 선진국 대사관과 연계해, 공식 외교 채널을 기반으로 지원 양자 기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퀀텀 골드몽 유레카'도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에는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공식 초청을 받아 지원기관과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 퀀텀 나우'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현지 양자 연구기관·기업과 우리 기업 간 협력을 주선하기도 했다.
KIST 기술사업화실은 호주로도 눈을 돌렸다. 호주는 지난 20년 이상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양자기술 분야 투자가 이뤄진 곳으로, 양자 컴퓨팅 및 센서 등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적잖은 유망 양자 스타트업이 등장했으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이목을 끈 '퀀텀 브릴리언스'가 탄생했을 정도로 생태계도 완숙한 상태다. 다만 전체 역량을 따지면 양자 선진국에는 미치지 못해 우리나라와의 협력이 더욱 절실하고,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호주행에서는 초격차 프로젝트 수혜기업인 큐렌스가 동행한 가운데, 캔버라 소재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ANU)와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공대(RMIT University), 멜버른대 등 현지 주요 양자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RMIT 내에서 진행된 '퀀텀 센싱 사이언스 콘퍼런스(QSSC) 2025'에 참가했다.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이 '퀀텀 센싱 사이언스 콘퍼런스(QSSC) 2025'에서 한국과 KIST의 양자 기술 역량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NU와 RMIT는 호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양자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기관이다. QSSC는 호주 양자 생태계를 중심으로 미국·유럽·아시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양자센싱 대표 학회다. 주한호주대사관 지원, 호주 양자산업협회(퀀텀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연계로 교류를 진행했다.
각지에서 KIST 현황과 양자기술력,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 기업 등을 소개하고 협력 아젠다를 도출했다.
양자센싱, 다이아몬드 질소 공공 결함(NV) 센터 기반 양자 센서 등 양자 영역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체계 구축을 논의했고, KIST가 주관하는 '퀀텀 넥서스 코리아' 내년 행사의 호주 연구자 참석, 공동 워크숍 개최 의사를 이끌어냈다.
일정에 함께한 큐렌스도 RMIT, 퀀텀 오스트레일리아 등 현지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향후 기술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현지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KIST, 나아가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제러드 콜 RMIT 교수
제러드 콜 RMIT 교수는 “KIST와 한국기업은 제조 분야에서 오랜 성과를 보여왔고, 이제는 양자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전상을 거듭해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와의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한국-호주의 '조인트 벤처(JV)' 필요성도 숱하게 거론됐다. 호주 현지 기업이 우리 국내 기업과 JV를 설립하고, KIST가 힘을 보태 보다 큰 양자 스타트업 성과 창출을 이루자는 것이다. ANU 미팅에서 처음 거론된 후, 다수 현지 관계자가 요청한 사안으로 현재 KIST도 관련 내용의 실효성·효과 등을 따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자이 친 ANU 스쿨 오브 피직스 연구 펠로우는 “ANU에는 양자오류정정을 비롯한 다수 양자기술 분야 스핀오프 스타트업이 여럿 있는데, 다들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KIST의 스타트업 육성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양국에 호혜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ST, ANU 인사들. 사진 왼쪽부터 김영미 KIST 초격차 사업운영팀장, 자이 친 ANU 스쿨 오브 피직스 연구 펠로우,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
현지 기업들도 KIST와 한국 기업에 적잖은 관심을 드러냈다. QSSC 2025에서 조우한 호주 스타트업 '퀀텀 다이아몬드 파운드리'는 NV 센서·칩 생산에 KIST와 한국의 공정·측정 인프라 활용을 타진하기도 했다.
퀀텀 브릴리언스도 관심을 보인 곳 중 하나로, 이곳 관계자는 한국-호주 간 협력이 양국 양자 기업의 성장과 기술력 확대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싱가포르-호주를 잇는 '양자 벨트' 필요성도 논의 중 제기됐다.
라클란 하이드 퀀텀 브릴리언스 선임 프로젝트 매니저는 “외부와의 협력을 등한시하는 기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한국이나 싱가포르, 호주는 서로 밀접한 파트너가 될 때 양자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ST도 호주와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면서, 다른 나라로도 연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은 “그동안 북미, 유럽 등에 치중해 양자 국제 협력을 이뤄왔는데, 협력 국가를 다양화하는 것이 기관 차원에서도, 지원 기업에도 좋다는 판단으로 호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며 “이번에 거론된 외국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간 JV 설립·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우리 양자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KIST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KIST·전자신문
캔버라, 멜버른(호주)=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이런 특성은 '협력' 상황에서 더 날개를 펼칠 수 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양자 기업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으로, 특히 국제협력 필요성이 커진다. 국경을 넘는 협력으로 우리 기술 역량을 배가하고, 성과 이용자 바다신게임 들을 늘리고, 국제표준화 등 커뮤니티에서의 우군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오상록)이 양자 분야 '협력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큰 호주를 찾았다.
이번 호주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 기관으로 관장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일환이다.
백경릴게임초격차 프로젝트는 우리 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1000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KIST 기술사업화실은 이 중에서도 양자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SDT △퀀텀인텔리전스 △큐노바 △큐심플러스 △트루픽셀, 올해 △브라이트퀀텀 △쿼드 △블록에스 △슬릭스 △큐렌스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 총 1 백경릴게임 0개 기업이 세계로 향하는 길을 닦고 있다.
KIST의 이번 호주방문 기반이 된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 개요. 이 프로그램은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이다.
KIST 기술사업화실은 국내에만 머물 릴게임신천지 러서는 큰 성취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해외와의 협력에 중점을 둬 왔다. 지난해부터 캐나다·미국·영국 등 해외 대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논의하고, 양자 분야 콘퍼런스에 나서는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양자 선진국 대사관과 연계해, 공식 외교 채널을 기반으로 지원 양자 기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퀀텀 골드몽 유레카'도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에는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공식 초청을 받아 지원기관과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 퀀텀 나우'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현지 양자 연구기관·기업과 우리 기업 간 협력을 주선하기도 했다.
KIST 기술사업화실은 호주로도 눈을 돌렸다. 호주는 지난 20년 이상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양자기술 분야 투자가 이뤄진 곳으로, 양자 컴퓨팅 및 센서 등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적잖은 유망 양자 스타트업이 등장했으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이목을 끈 '퀀텀 브릴리언스'가 탄생했을 정도로 생태계도 완숙한 상태다. 다만 전체 역량을 따지면 양자 선진국에는 미치지 못해 우리나라와의 협력이 더욱 절실하고,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호주행에서는 초격차 프로젝트 수혜기업인 큐렌스가 동행한 가운데, 캔버라 소재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ANU)와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공대(RMIT University), 멜버른대 등 현지 주요 양자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RMIT 내에서 진행된 '퀀텀 센싱 사이언스 콘퍼런스(QSSC) 2025'에 참가했다.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이 '퀀텀 센싱 사이언스 콘퍼런스(QSSC) 2025'에서 한국과 KIST의 양자 기술 역량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NU와 RMIT는 호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양자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기관이다. QSSC는 호주 양자 생태계를 중심으로 미국·유럽·아시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양자센싱 대표 학회다. 주한호주대사관 지원, 호주 양자산업협회(퀀텀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연계로 교류를 진행했다.
각지에서 KIST 현황과 양자기술력,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 기업 등을 소개하고 협력 아젠다를 도출했다.
양자센싱, 다이아몬드 질소 공공 결함(NV) 센터 기반 양자 센서 등 양자 영역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체계 구축을 논의했고, KIST가 주관하는 '퀀텀 넥서스 코리아' 내년 행사의 호주 연구자 참석, 공동 워크숍 개최 의사를 이끌어냈다.
일정에 함께한 큐렌스도 RMIT, 퀀텀 오스트레일리아 등 현지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향후 기술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현지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KIST, 나아가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제러드 콜 RMIT 교수
제러드 콜 RMIT 교수는 “KIST와 한국기업은 제조 분야에서 오랜 성과를 보여왔고, 이제는 양자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전상을 거듭해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와의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한국-호주의 '조인트 벤처(JV)' 필요성도 숱하게 거론됐다. 호주 현지 기업이 우리 국내 기업과 JV를 설립하고, KIST가 힘을 보태 보다 큰 양자 스타트업 성과 창출을 이루자는 것이다. ANU 미팅에서 처음 거론된 후, 다수 현지 관계자가 요청한 사안으로 현재 KIST도 관련 내용의 실효성·효과 등을 따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자이 친 ANU 스쿨 오브 피직스 연구 펠로우는 “ANU에는 양자오류정정을 비롯한 다수 양자기술 분야 스핀오프 스타트업이 여럿 있는데, 다들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KIST의 스타트업 육성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양국에 호혜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ST, ANU 인사들. 사진 왼쪽부터 김영미 KIST 초격차 사업운영팀장, 자이 친 ANU 스쿨 오브 피직스 연구 펠로우,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
현지 기업들도 KIST와 한국 기업에 적잖은 관심을 드러냈다. QSSC 2025에서 조우한 호주 스타트업 '퀀텀 다이아몬드 파운드리'는 NV 센서·칩 생산에 KIST와 한국의 공정·측정 인프라 활용을 타진하기도 했다.
퀀텀 브릴리언스도 관심을 보인 곳 중 하나로, 이곳 관계자는 한국-호주 간 협력이 양국 양자 기업의 성장과 기술력 확대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싱가포르-호주를 잇는 '양자 벨트' 필요성도 논의 중 제기됐다.
라클란 하이드 퀀텀 브릴리언스 선임 프로젝트 매니저는 “외부와의 협력을 등한시하는 기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한국이나 싱가포르, 호주는 서로 밀접한 파트너가 될 때 양자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ST도 호주와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면서, 다른 나라로도 연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 실장은 “그동안 북미, 유럽 등에 치중해 양자 국제 협력을 이뤄왔는데, 협력 국가를 다양화하는 것이 기관 차원에서도, 지원 기업에도 좋다는 판단으로 호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며 “이번에 거론된 외국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간 JV 설립·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우리 양자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KIST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KIST·전자신문
캔버라, 멜버른(호주)=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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