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2시 라마다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025.12.4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저서 ‘정해권 그리고 나의 고향 인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해권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제1선거구(옥련2동, 연수1동, 청학동)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의회에서 초선으로 의장직에 오른 바다이야기#릴게임 건 2012년 이성만 의장(전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였다.
정 의장은 이번에 출판한 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정치 이력을 풀어내고 지방의회 수장으로서의 자세와 지방자치의 과제를 밝혔다. 두 차례 선거 도전과 낙선, 사업 실패 후 재기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정 의장은 ‘1984년 해병대 병 504기 입대’ ‘1987년 한국청년회의소(J 황금성슬롯 C) 가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강인함과 실천하는 리더십을 익혔다고 적었다. 그는 인하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며 쓴 논문 ‘지방의회의 권한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방안 연구’를 책 부록으로 수록했다.
연수구를 지역구로 5선 의원을 지낸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정 의장은 저와 같은 해 바다이야기릴게임 병대 출신의 인천사람이고, 소박하면서 친밀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최근에 아주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시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대변자로, 부족하면 꾸짖어 주시고, 옳다면 뒷받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연수구갑)·손범규(남동구갑)·손재 릴게임뜻 경(남동구을) 당협위원장, 김정헌 중구청장, 박용철 강화군수,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인교·김대중·김종배·임관만·조현영·신충식·이명규·박판순·장성숙·이용창·유승분·나상길·김용희·임춘원·이강구 시의원, 이경자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 가용섭 새시대노인회 인천시총회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야마토게임장 유필우 전 국회의원, 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다빈치홀을 가득 메웠다.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