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닌 10정1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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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6-01-25 14:17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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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은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위해 설계된 건강 보조제입니다. 주로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천연 성분과 효능이 입증된 약리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성기능 강화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고농축 캡슐 형태로 제공되며, 포장에는 10개의 개별 캡슐이 포함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필요 시 복용할 수 있습니다. ADRENIN은 남성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므로, 정기적인 복용을 통해 지속적인 성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성분은 자연 유래 성분과 남성의 체력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성기능 개선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건강 보조제로 분류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효과나 부작용 여부에 따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복용방법
ADRENIN의 복용법은 일반적으로 성행위 1시간 전, 물과 함께 1캡슐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제품은 신체가 충분히 약효를 흡수하여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성행위 예정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일 1캡슐을 권장하며,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매일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복용하되 하루에 한 번만 섭취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복용을 피하며, 만약 더 강한 효과가 필요하거나 복용 빈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제품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부작용의 발생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복용하여야 안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효시간
ADRENIN은 복용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 및 대사 속도에 따라 약효 발현 시간과 지속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효는 4~6시간 동안 지속되지만, 일부 사용자의 경우 이보다 더 짧거나 더 오래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성기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기 위한 보조제로서,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발기 반응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성적 자극이 없다면 약효가 발현되지 않습니다. 약효 지속 시간 동안 필요에 따라 자연스러운 성기능이 지원되며, 특정 시간 동안 발기를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이 제품은 다른 일회성 발기부전 치료제에 비해 다소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성기능 저하가 있는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
ADRENIN을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통 비교적 흔한 부작용으로, 시간이 지나면 감소할 수 있으나 일부 사용자에게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속쓰림이나 가벼운 복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면 홍조 혈관 확장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질 수 있으며,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특히 갑작스럽게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역감 가벼운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음식을 섭취한 후 복용하면 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흉통, 숨가쁨, 시각 이상, 청력 손실, 4시간 이상 지속되는 발기응급 치료가 필요한 지속 발기증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용해서는 안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ADRENIN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산염 계열 약물 복용 중인 경우 협심증이나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질산염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ADRENIN과 함께 복용 시 위험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심각한 심장 질환 최근에 심장마비를 겪었거나 심각한 심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없이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저혈압 혈압이 낮은 경우 ADRENIN을 복용하면 추가적인 혈압 강하로 인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제품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간 질환 또는 신장 기능 장애 간 또는 신장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이 약물의 대사와 배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각 또는 청각 장애 병력 비동맥성 전방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 병력이 있거나 청각 손실이 발생한 적이 있는 경우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만약 다른 처방약을 복용 중이거나 기존에 진단받은 질병이 있는 경우, ADRENIN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안전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자 admin@reelnara.info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대구일보DB
지난 23일 방문한 홈플러스 동촌점 매장 입구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매장 내 매대 곳곳이 비어진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골드몽사이트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납품이 중단되자 매대 곳곳이 비어진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바다이야기꽁머니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물량 공급이 되지 않아 매대 곳곳이 채워지지 않은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가운데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해 있었던 1층 매 릴게임예시 장이 텅 빈 채 가림막이 쳐져 있는 모습이다. 대구일보DB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중심으로 잇따라 셔터를 내리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도 2021년 대구스타디움점에 이어 전국 1호점인 대구점이 문을 닫았고, 지난해 8월에는 서구 내당점이 셔터를 내렸다. 여기에 동구 동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촌점마저 18년 역사를 뒤로한 채 오는 31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하면서 대구에서 영업 중인 홈플러스는 5곳(칠곡점, 성서점, 수성점, 상인점, 남대구점)으로 줄어들게 됐다.
특히 기업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기 시작했고, 남아있는 점포 중 상인점과 수성점 등 일부 점포가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관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할 지자체로부터 부동산 압류 조치를 받는 등 홈플러스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
이처럼 한때 대형마트 업계 최강자였던 홈플러스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손님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폐점을 앞둔 홈플러스 주변 상권의 상인들도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폐점 앞둔 동구 동촌점⋯매대 곳곳 텅 빈 모습
폐점을 일주일여 남겨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대구 동구 홈플러스 동촌점 매장 입구에는 "2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합니다", "인근 경산점, 수성점,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곳곳에 부착돼 폐점이 다가왔음을 실감케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한때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해 있었던 1층 매장과 고별 행사를 진행했던 지하 1층 매장은 휑한 모습이었다. 반면, 지하 2층 매장의 경우 식품 매장이 정상 영업 중이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은 드물었다. 이날 카트를 끌고 매대 곳곳을 둘러본 손님들도 원하는 상품이 없어 구매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실제로 우유 등 유제품을 비롯해 주요 식자재로 가득 채워져있었던 매대 곳곳에는 텅 빈 채 가격표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폐점이 가까워지면서 상품을 공급했었던 일부 브랜드들이 납품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폐점을 앞둔 동촌점은 1998년 까르푸로 문을 연 뒤 홈에버를 거쳐 2008년 홈플러스로 전환돼 28년간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홈플러스로만 운영된 것도 1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장수 매장이다. 그러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매장을 찾은 직장인 김모(36) 씨는 "집 근처라 퇴근 후 생필품이나 반찬거리를 사러 자주 방문했었는데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쉽다"며 "집 근처에 있었던 홈플러스가 사라지면 앞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인근 대형 마트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층 이용객들의 반응도 적지 않다. 장을 보러 왔다는 이모(70·여) 씨는 "집에서 걸어서 올 수 있어 자주 왔는데, 없어지면 시장이나 다른 곳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면 자주 나오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유동성 회복 불투명⋯직원들 불안감 '고조'
현재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회생 계획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공과금 미납과 직원 급여 지급 지연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구조 혁신안을 둘러싸고 두 노동조합 간 시각차가 뚜렷해지면서 회생 논의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회생 절차 개시 이후 통매각을 통해 정상화를 시도했다. 이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지 8개월 만인 11월 하렉스인포텍와 스노마드 두 기업이 인수 의향을 밝히면서 회생에 청신호가 켜지는 듯했다. 그러나 11월 말 본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두 기업을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아 새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과 함께 향후 6년간 최대 41개 부실 점포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된 경영진이 구속을 면하면서 당장은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러나 유동성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구조 혁신안을 둘러싸고 두 노동조합(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 일반노조·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간 내홍이 격화되면서 회생 논의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공과급 미납과 직원 급여 지급 지연 등 추가적인 문제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동촌점에서 만난 한 직원은 "폐점은 가까워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인근 다른 점포로 이동하라는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다. 모든 직원이 실제로 타 점포로 재배치될 수 있을지 현장에서는 확신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급여도 밀리고 당장 폐점 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주변 상인들, "홈플러스 폐점 시 유동 인구 감소 우려"
홈플러스 동촌점의 폐점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변 상권은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또한 폐점 후 공실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동촌점 주변 상인들과 합심해 상권 회복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최모(60)씨는 "이 주변 상권의 손님 층은 주로 홈플러스 동촌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문을 닫게 되면 아무래도 손님의 발길이 줄어 주변 상권이 침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박모(38·여)씨도 "홈플러스 동촌점을 중심으로 동네가 돌아가던 느낌이 있었는데, 폐점을 피해 가지 못하면서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주변 상권도 공실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생활 편의 감소와 상권 위축을 최소화할 후속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대체 소비공간 확보와 함께 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인근에 대형마트가 부족한 편이라 불편이 커질 수 있고, 특히 고령층과 차량이 없는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폐점 후 5개월 만에 식자재마트가 들어서는 서구 내당점의 사례를 언급하며 "폐점 이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상권 회복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지난 23일 방문한 홈플러스 동촌점 매장 입구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매장 내 매대 곳곳이 비어진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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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납품이 중단되자 매대 곳곳이 비어진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바다이야기꽁머니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물량 공급이 되지 않아 매대 곳곳이 채워지지 않은 모습이다. 권영진 기자
홈플러스 동촌점이 오는 31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가운데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해 있었던 1층 매 릴게임예시 장이 텅 빈 채 가림막이 쳐져 있는 모습이다. 대구일보DB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중심으로 잇따라 셔터를 내리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도 2021년 대구스타디움점에 이어 전국 1호점인 대구점이 문을 닫았고, 지난해 8월에는 서구 내당점이 셔터를 내렸다. 여기에 동구 동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촌점마저 18년 역사를 뒤로한 채 오는 31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하면서 대구에서 영업 중인 홈플러스는 5곳(칠곡점, 성서점, 수성점, 상인점, 남대구점)으로 줄어들게 됐다.
특히 기업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기 시작했고, 남아있는 점포 중 상인점과 수성점 등 일부 점포가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관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할 지자체로부터 부동산 압류 조치를 받는 등 홈플러스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
이처럼 한때 대형마트 업계 최강자였던 홈플러스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손님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폐점을 앞둔 홈플러스 주변 상권의 상인들도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폐점 앞둔 동구 동촌점⋯매대 곳곳 텅 빈 모습
폐점을 일주일여 남겨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대구 동구 홈플러스 동촌점 매장 입구에는 "2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합니다", "인근 경산점, 수성점,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곳곳에 부착돼 폐점이 다가왔음을 실감케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한때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해 있었던 1층 매장과 고별 행사를 진행했던 지하 1층 매장은 휑한 모습이었다. 반면, 지하 2층 매장의 경우 식품 매장이 정상 영업 중이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은 드물었다. 이날 카트를 끌고 매대 곳곳을 둘러본 손님들도 원하는 상품이 없어 구매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실제로 우유 등 유제품을 비롯해 주요 식자재로 가득 채워져있었던 매대 곳곳에는 텅 빈 채 가격표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폐점이 가까워지면서 상품을 공급했었던 일부 브랜드들이 납품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폐점을 앞둔 동촌점은 1998년 까르푸로 문을 연 뒤 홈에버를 거쳐 2008년 홈플러스로 전환돼 28년간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홈플러스로만 운영된 것도 1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장수 매장이다. 그러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매장을 찾은 직장인 김모(36) 씨는 "집 근처라 퇴근 후 생필품이나 반찬거리를 사러 자주 방문했었는데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쉽다"며 "집 근처에 있었던 홈플러스가 사라지면 앞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인근 대형 마트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층 이용객들의 반응도 적지 않다. 장을 보러 왔다는 이모(70·여) 씨는 "집에서 걸어서 올 수 있어 자주 왔는데, 없어지면 시장이나 다른 곳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면 자주 나오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유동성 회복 불투명⋯직원들 불안감 '고조'
현재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회생 계획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공과금 미납과 직원 급여 지급 지연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구조 혁신안을 둘러싸고 두 노동조합 간 시각차가 뚜렷해지면서 회생 논의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회생 절차 개시 이후 통매각을 통해 정상화를 시도했다. 이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지 8개월 만인 11월 하렉스인포텍와 스노마드 두 기업이 인수 의향을 밝히면서 회생에 청신호가 켜지는 듯했다. 그러나 11월 말 본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두 기업을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아 새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과 함께 향후 6년간 최대 41개 부실 점포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된 경영진이 구속을 면하면서 당장은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러나 유동성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구조 혁신안을 둘러싸고 두 노동조합(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 일반노조·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간 내홍이 격화되면서 회생 논의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공과급 미납과 직원 급여 지급 지연 등 추가적인 문제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동촌점에서 만난 한 직원은 "폐점은 가까워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인근 다른 점포로 이동하라는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다. 모든 직원이 실제로 타 점포로 재배치될 수 있을지 현장에서는 확신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급여도 밀리고 당장 폐점 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주변 상인들, "홈플러스 폐점 시 유동 인구 감소 우려"
홈플러스 동촌점의 폐점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변 상권은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또한 폐점 후 공실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동촌점 주변 상인들과 합심해 상권 회복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최모(60)씨는 "이 주변 상권의 손님 층은 주로 홈플러스 동촌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문을 닫게 되면 아무래도 손님의 발길이 줄어 주변 상권이 침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박모(38·여)씨도 "홈플러스 동촌점을 중심으로 동네가 돌아가던 느낌이 있었는데, 폐점을 피해 가지 못하면서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주변 상권도 공실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생활 편의 감소와 상권 위축을 최소화할 후속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대체 소비공간 확보와 함께 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인근에 대형마트가 부족한 편이라 불편이 커질 수 있고, 특히 고령층과 차량이 없는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폐점 후 5개월 만에 식자재마트가 들어서는 서구 내당점의 사례를 언급하며 "폐점 이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상권 회복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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