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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2010년 창간 이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이라는 소명을 가슴에 품고 달려왔다.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몫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임을 전하고자 했다.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 세대 간 공감과 연대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자 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GIANT현대차그룹 주식
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규삼 대표는 "지난 15년은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광고와 상업 중심의 육아 담론 속에서도, 베이비뉴스는 언제나 '부모와 아이 편에 선 언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았다"면서 "애독자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오늘의 베이비뉴스가 있을 수 있었진양폴리 주식
다"고 덧붙였다.
최규삼 대표는 "앞으로의 15년, 베이비뉴스는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직한 보도, 따뜻한 시선'이라는 가치를 지키며, 부모와 아이,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 또한, 육아와 교육, 나아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언론이 이월드 주식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최규삼 대표는 "오늘의 이 자리가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다잡으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한 번, 지난 15년간 베이비뉴스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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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창간 15주년 기념 축하영상을 함께보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15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보고 있다NPC 주식
.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2010년 9월 1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창간정신 아래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 육아신문이다. 저출생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바꿔나가야 할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대안을 모색하는 깊이 있는 기획기사를 써왔다.
장애를 가진 부모들의 양육권 문제를 최초로 짚어낸 기획기사 시리즈 '바퀴 달린 엄마'는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점의 변화를 제시한 '비혼출산' 기획기사 시리즈는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시민들의 관점에서 정치에 대한 변화와 바람을 담아낸 '광장에서 국회로 총선 마이크'는 유권자가 뽑은 총선보도상을 수상했고,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정치의 세계로 직접 뛰어든 엄마 아빠 후보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우리동네 엄빠후보'는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 독립형 부문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베이비뉴스가 받은 가장 뜻깊은 상은 가습기살균제 이슈를 파고들어 수면 위로 떠올리게 만들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수상한 제2회 환경피해시민대회 감사패다. 이 상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보여준 참언론의 자세와 지속적인 보도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그리고 가습기살균제피해자단체협의회가 지난 2017년 수여한 감사패도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과 진상 규명을 위해 참 언론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베이비뉴스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복지 제도인 머터니티 패키지(Maternity Package)의 한국형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베이비뉴스가 기획한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 시작해 안양시, 용인시, 과천시, 대구 달성군, 서울 동대문구, 공무원연금공단 등으로 확산돼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정부와 지자체, 사회가 나서 축하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유모차 이용자의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끌어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 낸 다둥이 가족들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한 가족축제 '다둥이 마라톤', 처음 부모가 되는 아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달한 '부모4.0 맘스클래스'는 베이비뉴스가 만들어낸 독보적인 브랜드이자, 육아 현장을 변화시킨 사회적 실천이기도 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서대문을) 국회의원이 보낸 축하 영상을 함께 보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은평갑) 국회의원이 보낸 축하 영상을 함께 보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이날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치인들과 보육·교육 단체 관계자, 그리고 육아 관련 기업들은, 베이비뉴스가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대안언론의 역할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라는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먼저 영상 축사를 보내온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서대문을) 국회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부모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는 대한민국이 반드시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그 길을 앞장서 걸어온 베이비뉴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보육과 유아교육, 나아가 교육 전반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책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은평갑) 국회의원도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베이비뉴스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을 망설이지 않도록, 또 필요한 순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베이비뉴스가 지난 15년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이비뉴스가 좋은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국내 최초 인터넷 육아신문으로 출발한 베이비뉴스는 지난 15년간 우리 사회의 중요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부모와 아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임신과 출산, 육아는 물론 보육과 교육, 문화, 생활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독자 곁을 지켜온 발자취는 아이와 가족,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갈 길을 비추는 언론의 역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이원선 한국보육진흥원 본부장이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최성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조성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조미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노경아 베베쿡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영유아 기업을 대표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육아 및 교육‧보육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베이비뉴스가 보여주는 '정보의 힘, 공감의 힘, 연결의 힘'은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베이비뉴스가 육아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안내자로서 큰 역할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베이비뉴스는 국내 육아 전문 언론사로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보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깊이와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를 통해 육아 정책 발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육아와 보육 현장을 대변하며, 사회적 이슈를 환기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으로 꾸준히 보도해 오신 점은 깊은 인상을 줬으며,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알리고 더 나은 제도를 향한 길을 함께 찾아온 베이비뉴스의 꾸준한 보도는, 보육 현장과 부모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돼 왔다. 그리고 앞으로의 15년, 더 나아가 그 이후에도 베이비뉴스가 보육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앞서 알리고, 아이 키우는 사회를 향한 담론을 주도하는 언론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은 "국가재난으로 불리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베이비뉴스의 창간정신은 더욱 빛나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창간정신에서 '내 아이만이 아닌 남의 아이도 함께 돌보는 사명감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정신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베이비뉴스가 보다 발전하고 공정한 보도로 언론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미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생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국가적 재난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누가 이 재난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바로 그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 있어 누구보다도 용기를 내고 앞장서온 분들이 바로 이 현장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모두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도 충분히 잘 해주시고 계시지만... 베이비뉴스가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보육과 교육의 입장까지 두루 대변하는 언론으로 계속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베이비뉴스는 지난 15년간 우리 엄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베이비뉴스가 육아로 힘들어하는 많은 부모님들에게 반짝이는 등불 같은 존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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