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chmt@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받았다. 한 의원은 "'변화를 이끈 국감' 이 짧은 한 줄 평 안에 이번 국정감사에 임했던 제 모든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야마토게임예시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은 '리뷰 장사' 문제를 거론하며 네이버에 수정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돈을 받고 리뷰를 좋게 야마토게임연타 써주거나 삭제해주는 업체들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네이버 측은 1~2개월 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키통위)와 메타를 상대로 청소년들도 쉽게 노출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음란방송'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방미통위는 지난 20일부터 즉각적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메타는 기술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릴게임모바일 의원실에 답신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 의원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경제는 조금씩 되살아나고 국가 위상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과학기술, 방송통신 분야에서도 무능했던 윤석열정권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문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한 국정감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백경게임 "국민의 심판으로 파면된 윤석열정권의 비리를 규명하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윤석열캠프 대변인 출신이자 김건희 측근인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의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위증, 김건희 부속실 행정관들의 이권 개입 의혹을 규명하고 책임을 촉구했다. 서울시와 용산 대통령실의 TBS 말살 시도를 드러내며 권력 뒤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냈다"고 했다.
오리지널골드몽 그러면서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데이터 센터 구축 시 복잡한 인허가, 행정 절차 간소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며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과 부처 간 이견 조율 방향성을 점검하기도 했다"고 했다.
한 의원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국민 보호를 위한 방안도 면밀히 준비했다"며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악용 문제를 지적하면서 자영업자 보호 방안을 함께 고민했고 그 노력은 신속한 대안 발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라이브 음란 방송 방치를 지적한 직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요 SNS(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모니터링 대상에 추가했다"며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 미동의 시 시청 제한'을 질타하며 국내 구독자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했다"고 했다.
한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날밤을 새우며 준비해준 보좌진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강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