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고 싶은 그녀를 위한 시알리스, 사랑의 깊이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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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5-12-16 05:42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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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고 싶은 그녀를 위한 시알리스,
사랑의 깊이를 더하다
1. 지켜주고 싶은 그녀,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특히, 성적인 문제로 인해 관계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그 마음은 더욱 강해집니다. 남성들이 경험하는 발기부전은 단순한 신체적 문제를 넘어, 자신감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시알리스가 어떻게 남성의 성적 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시알리스는 단지 성적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사랑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2. 발기부전의 원인과 그로 인한 문제
발기부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남성들이 경험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각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적 원인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혈관에 영향을 미쳐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음경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기가 어려워집니다.
호르몬 문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이 감소하고, 이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타 질병: 비만, 신경계 질환, 전립선 질환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원인
스트레스와 불안: 직장이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성적인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우울증은 성욕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의 성적 경험: 성적 트라우마나 이전의 부정적인 경험은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생활습관
흡연과 음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운동: 운동 부족은 체중 증가와 혈액순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성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발기부전은 단순히 신체적 문제에 그치지 않으며, 남성의 자신감과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시알리스: 발기부전 치료의 핵심
시알리스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로, 그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시알리스의 주요 성분인 타다라필은 음경에 혈액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 발기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알리스의 특징은 그 지속 시간과 편리성에 있습니다.
1 시알리스의 특징
36시간 효과 지속: 시알리스는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에 비해 효과 지속 시간이 매우 길어, 최대 36시간 동안 발기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특성 덕분에 성관계를 준비할 때 더 여유 있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 가능: 시알리스는 음식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성관계가 필요할 때 아무때나 복용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성관계를 준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연한 복용 방법: 시알리스는 필요할 때 복용할 수도 있고, 매일 일정량을 복용하여 성기능을 항상 최상 상태로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2 시알리스의 복용법
필요 시 복용: 성관계 전 약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복용: 매일 일정한 시간에 2.5mg~5mg 용량을 복용하여 언제든지 성적 기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시알리스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시알리스는 대부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소화불량, 안면 홍조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음주 피하기: 과음은 시알리스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음주가 필요합니다.
4. 사랑과 관계에서 시알리스의 역할
사랑하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성적 만족을 넘어서,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유대입니다. 발기부전이 남성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면, 이로 인해 성적 관계뿐만 아니라 감정적 관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발기부전이 해결되면, 남성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적 기능이 회복되면, 감정적으로도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강화됩니다. 또한, 성적 만족이 향상되면 두 사람의 관계도 더 깊어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5. 결론사랑을 지키고, 그녀를 더욱 사랑하기 위해
발기부전은 남성들이 겪을 수 있는 흔한 문제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시알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들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적인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면, 시알리스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능이 회복되면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사랑도 더 깊어질 것입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히 성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사랑의 유대감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시알리스를 통해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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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
" “카이! 손 좀 들어봐. 할아버지를 골프로 이길 수 있겠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리셉션에서 손녀를 호명한 뒤 연설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여분 간 골프 이야기를 했다. 이어 전 백악관 주치의가 독사에 물렸던 일화를 소개하는 데 나머지 3분의 1을 썼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진행한 내각 회의 동중 반찬고를 붙인 손을 테이블 아래에 내려놓고 있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 게임몰릴게임 됐다. AP=연합뉴스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진행된 30여분 연설에서 경제 관련 언급은 10여분에 그쳤고, 대부분 관세 등 자신의 경제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데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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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백경게임랜드 바이든’이라더니…“바이든 데자뷔”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중 ‘장타자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를 무대 위로 올린 뒤 “나보다 살짝 더 멀리 공을 치는 골프계 최장타자”라고 치켜세웠다. 또 결과적으로 ‘독사 이야기’가 됐지만, 백악관 주치의 관련 언급은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나를 진료했던 주치의는 ‘트럼프가 가장 릴게임사이트추천 건강하다’고 말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백악관에 도착해 남쪽 잔디밭을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근 급격하게 확산된 건강 이상설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릴게임갓 계산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CNN은 “총기 사고에 애도를 표한 뒤 가족, 골프, 뱀에 물린 일화 등으로 화제를 돌렸다”며 특히 독사 언급은 “장황했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장황한) 연설에 안절부절 못하는 유아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군중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은 고령이던 바이 야마토통기계 든 전 대통령의 건강을 문제 삼으며 ‘슬리피(sleepy·졸린) 바이든’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나 현재 79세로 최고령 당선 기록을 깨고 당선된 트럼프 역시 회의 도중 조는 듯한 모습이나 손등에 든 멍을 가리기 위해 반창고를 붙인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떠나 볼티모어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중단시키며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말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피했던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판했지만, 취임 1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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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불안’ 치솟는데…“디플레이션 우려”
트럼프 대통령은 급격한 지지율 하락의 핵심으로 지목된 경제 문제에 대해선 이날도 “관세 덕분에 10개월만에 18조 달러 이상을 거둬들였다”며 “4년간 1조 달러도 채 벌지 못한 졸린 바이든에 비해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발언하는 동안 눈을 감고 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는 이어 “바이든이 남긴 난장판(mess)을 물려받았지만 우리는 정말 잘 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혔고, 조금 더 낮출 수도 있지만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물가가)너무 낮아져선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지난 수년간 생산능력의 58%를 잃고 유럽, 멕시코, 일본을 비롯해 한국으로도 갔다”며 “지금은 모두 돌아오고 있고 6개월에서 1년 안에 미국이 경험해 본 적 없는 시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A+++++”이라며 물가 인상에 직면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알렉스 키나 버지니아 카먼웰스대 교수는 AFP에 “그의 지지자 중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의 편을 들어 줄 사람이 있지만, 그들은 미국 대중의 과반은 아니다”라며 “결국 그들도 물건을 사고, (고물가) 경험을 부정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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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세…“이탈 핵심은 MAGA”
실제 이날 공개된 NBC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떨어졌다. 지난달 발표된 CNN의 조사에서 40%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특히 지지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계층은 공화당 지지층인 것으로 분석된다. 80%를 육박했던 공화당원들의 트럼프 지지율은 70%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연례 육군-해군 미식축구 경기 전 국가 연주 중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트럼프를 상징하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전통적 공화당보다 선호한다는 계층은 지난 4월 57%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선 50%가 됐다. 마가를 제외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5%에 그쳤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27%), 민주주의 위협(23%), 의료 문제(17%) 순이었다.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는 관세로 가구 당 1200달러(약 176만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고 분석했다. 또 상원에서 건강보험개혁법(ACA) 보험금 연장안이 부결되면서 2200만명의 보험료가 두 배로 상승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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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항명 움직임’…1년만에 레임덕?
지지층의 이탈이 확인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공화당 지도부와 군 수뇌부의 공개적인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크 켈리 상원의원(민주당)이 행정부의 전국적 주방위군 배치에 대해 증인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1일 공화당 소속 로저 워커 상원 군사위원장은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 등 군과 정보기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이 군 등을 향해 ‘불법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것과 관련,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지시로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별다른 내용이 없다”며 처벌 요구를 일축했다.
지난달 켈리 의원 등이 “급진 좌파 등 ‘내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비판하는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내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군 통수권자에 대한 항명과 선동, 나아가 반역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워커 위원장은 “선출직 의원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군이 처벌하는 시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반(反)트럼프 집회에서 시위대가 백악관 앞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밖에서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같은 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레고리 길로트 북부사령관(4성 장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을 치안에 동원해온 명분으로 제시해온 ‘내부의 적’과 관련, “내부의 적이 있다는 어떠한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이 특정 단체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해 공격을 명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법률 고문과 상의해 합법적이지 않다면 명령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thkang@joongang.co.kr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진행한 내각 회의 동중 반찬고를 붙인 손을 테이블 아래에 내려놓고 있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 게임몰릴게임 됐다. AP=연합뉴스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진행된 30여분 연설에서 경제 관련 언급은 10여분에 그쳤고, 대부분 관세 등 자신의 경제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데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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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백경게임랜드 바이든’이라더니…“바이든 데자뷔”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중 ‘장타자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를 무대 위로 올린 뒤 “나보다 살짝 더 멀리 공을 치는 골프계 최장타자”라고 치켜세웠다. 또 결과적으로 ‘독사 이야기’가 됐지만, 백악관 주치의 관련 언급은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나를 진료했던 주치의는 ‘트럼프가 가장 릴게임사이트추천 건강하다’고 말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백악관에 도착해 남쪽 잔디밭을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근 급격하게 확산된 건강 이상설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릴게임갓 계산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CNN은 “총기 사고에 애도를 표한 뒤 가족, 골프, 뱀에 물린 일화 등으로 화제를 돌렸다”며 특히 독사 언급은 “장황했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장황한) 연설에 안절부절 못하는 유아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군중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은 고령이던 바이 야마토통기계 든 전 대통령의 건강을 문제 삼으며 ‘슬리피(sleepy·졸린) 바이든’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나 현재 79세로 최고령 당선 기록을 깨고 당선된 트럼프 역시 회의 도중 조는 듯한 모습이나 손등에 든 멍을 가리기 위해 반창고를 붙인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떠나 볼티모어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중단시키며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말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피했던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판했지만, 취임 1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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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불안’ 치솟는데…“디플레이션 우려”
트럼프 대통령은 급격한 지지율 하락의 핵심으로 지목된 경제 문제에 대해선 이날도 “관세 덕분에 10개월만에 18조 달러 이상을 거둬들였다”며 “4년간 1조 달러도 채 벌지 못한 졸린 바이든에 비해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발언하는 동안 눈을 감고 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는 이어 “바이든이 남긴 난장판(mess)을 물려받았지만 우리는 정말 잘 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혔고, 조금 더 낮출 수도 있지만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물가가)너무 낮아져선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지난 수년간 생산능력의 58%를 잃고 유럽, 멕시코, 일본을 비롯해 한국으로도 갔다”며 “지금은 모두 돌아오고 있고 6개월에서 1년 안에 미국이 경험해 본 적 없는 시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A+++++”이라며 물가 인상에 직면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알렉스 키나 버지니아 카먼웰스대 교수는 AFP에 “그의 지지자 중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의 편을 들어 줄 사람이 있지만, 그들은 미국 대중의 과반은 아니다”라며 “결국 그들도 물건을 사고, (고물가) 경험을 부정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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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세…“이탈 핵심은 MAGA”
실제 이날 공개된 NBC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떨어졌다. 지난달 발표된 CNN의 조사에서 40%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특히 지지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계층은 공화당 지지층인 것으로 분석된다. 80%를 육박했던 공화당원들의 트럼프 지지율은 70%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연례 육군-해군 미식축구 경기 전 국가 연주 중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트럼프를 상징하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전통적 공화당보다 선호한다는 계층은 지난 4월 57%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선 50%가 됐다. 마가를 제외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5%에 그쳤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27%), 민주주의 위협(23%), 의료 문제(17%) 순이었다.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는 관세로 가구 당 1200달러(약 176만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고 분석했다. 또 상원에서 건강보험개혁법(ACA) 보험금 연장안이 부결되면서 2200만명의 보험료가 두 배로 상승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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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크 켈리 상원의원(민주당)이 행정부의 전국적 주방위군 배치에 대해 증인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1일 공화당 소속 로저 워커 상원 군사위원장은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 등 군과 정보기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이 군 등을 향해 ‘불법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것과 관련,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지시로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별다른 내용이 없다”며 처벌 요구를 일축했다.
지난달 켈리 의원 등이 “급진 좌파 등 ‘내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비판하는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내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군 통수권자에 대한 항명과 선동, 나아가 반역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워커 위원장은 “선출직 의원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군이 처벌하는 시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반(反)트럼프 집회에서 시위대가 백악관 앞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밖에서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같은 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레고리 길로트 북부사령관(4성 장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을 치안에 동원해온 명분으로 제시해온 ‘내부의 적’과 관련, “내부의 적이 있다는 어떠한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이 특정 단체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해 공격을 명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법률 고문과 상의해 합법적이지 않다면 명령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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