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공군·특전사·해병대로... 문 대통령의 파격 [사진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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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채성 작성일21-10-01 20:44 조회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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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5번의 국군의 날 기념식 모두 계룡대 벗어나 각 군의 상징성·존재감 살린 대통령의 파격 행보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수리온 헬기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왼쪽). 문 대통령이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경례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포항=왕태석 선임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마린온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포항=왕태석 선임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항=왕태석 선임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 국군의 날 기념식의 주인공으로 해병대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1일 경북 포항 해병대 제1사단 인근 영일만 해상에 정박 중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함상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타고 마라도함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해병대가 주축이 된 상륙작전을 참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창군 이래 최초로 해병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의 국군의 날 파격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부터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연병장을 벗어났다. 또한, 도심 군사 퍼레이드 등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전시 행사를축소하는 대신 각 군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행사로 치러 왔다.2017년 9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초코파이 경축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후식 5·18 부상자회장,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명수 대법원장. 류효진 기자2017년 9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국군의 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린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었다. 류효진 기자2017년 9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2017년 제69회 국군의 날 문 대통령은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찾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당시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던 최신 무기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패트리어트(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등이 잇따라 등장, 일종의 무력시위 형태를 띠었다.취임 2년차이자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던 2018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대북 무력 시위 대신 국군 장병과 참전 용사를 위한 행사로 진행됐는데, 국민들이 퇴근 이후 TV로 시청할 수 있게 저녁 시간대를 택했다. 당시 5년 주기로 실시해 온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리는 해였으나 태권도 종합시범과 미래전투체계 시연, 가수 싸이의 공연 등으로 대체했다. 당시 야당은 이처럼 파격적인 국군의 날 기념식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정권 눈치 보기가 민망할 정도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2018년 10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치고 경례를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2018년 10월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류효진 기자2019년 10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을 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전투기가 F-35A 스텔스 전투기. 류효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장에 수리온 헬기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2019년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공군 창설 7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했다. 당시 창군 이래 공군부대에서 열린 최초의 국군의 날 기념식으로, 도입 이후 북한의 반발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일반에 공개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탑승해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과시했다.문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이자 제72주년을 맞은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식은 특전사가 주인공이 됐다. 경기 이천시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 역시 창군 이래 최초로 특전사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이었다. 과거 특전사에서 군 복무를 한 문 대통령은 이날의전 차량 대신 국산 전투 차량을 타고 행사장에 입장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행사 참석 인원과 규모가 축소됐지만, 국군 특수전 부대의 강인함과평화를 만들어갈 미래 국군의 비전을 선보인다는 취지에 맞게 특전사 장병들의 고공낙하 시범이 펼쳐졌고, F-35A 스텔스 전투기,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 F-15K, KF-16 전투기 등 다양한 항공 전력이 등장했다.문 대통령은 1일 해병대를 마지막으로 5번의 파격적인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무리했다.2020년 9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의전 차량 대신 국내 개발 전술차량을 타고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9월 25일 오전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6월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자격으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특전사 주최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특전사 복장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용석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군가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포항=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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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문경원·전준호展배우 박정민·진영 무료 출연과거·현재·미래 혼재 영상 작품"이념 충돌로 생긴 기형적 세계지구촌 곳곳에 퍼져 있어"문경원과 전준호 영상작품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에서 배우 박정민이 연기하는 남자 A(위)와 배우 진영이 연기하는 남자 B(아래).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남측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남한도 북한도 아닌 유엔이 관리하며 내비게이션에 표시되지 않는 곳이다. 이름은 자유의 마을이지만 통행 금지와 주거 제한이 있으며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이곳 주민들은 32세가 되면 대성동에 남을지 떠날지 결정해야 한다. 52세 동갑내기 작가 문경원과 전준호가 이념 충돌로 기형적인 세계가 된 자유의 마을을 현대미술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로 탐구했다. 올해 'MMCA 현대차 시리즈'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대형 영상 작품과 회화, 국가기록원 자료에 상상을 더한 사진을 펼쳤다. 전시장에는 대형 화면 2개가 등진 채 각자 다른 영상을 보여준다. 한 화면에서는 자유의 마을에 사는 남자 A(배우 박정민)가 채집한 식물 표본에 풍선을 달아 하늘로 보낸다. 32세에 마을에 남기로 결정한 그는 바깥 세상에 못 나가는 자신을 대신해 풍선을 날려 보낸다. 다른 화면에서는 남자 B(배우 진영)가 미래의 고립된 공간에서 자고 일어나 물을 마시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일상을 반복한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자 A가 보낸 식물 표본을 받게 된 그는 바깥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집을 나선다. 전시장에서 만난 전준호 작가는 "남자 A가 사는 과거 또는 현재, 남자 B가 사는 미래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가 느끼는 시간적 흐름을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데올로기로 갈라진 남한이나 북한을 선택하지 않고 중립지대에서 머문 자유의 마을을 시대의 흐름을 거부한 채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재하는 곳으로 표현했다. 두 작가는 자유의 마을 상황에만 한정하지 않고 코로나19로 수많은 단절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오늘날과 지구촌 갈등 지역으로 담론을 확장시킨다. 자유의 마을이 지닌 특수 상황을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를 세계를 보는 창(窓)으로 만들려 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주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한반도의 정치적 특수성만 부각시키지 않고 지구촌 갈등 지역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며 "이상한 제도와 구조들이 계속 오류를 만들어내는 마을이 세계 곳곳에 있다. 자유의 마을은 그 의문점을 던지는 출발점일 뿐"이라고 설명한다.문경원 작가는 "예술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좋은 질문을 줄 수 있다"며 "여러 다양한 곳을 볼 수 있게 하는 게 예술"이라고 말했다.대형 회화 '풍경'은 남자 A가 헤매던 자유의 마을 겨울 산을 그렸다. 남북 관계가 경색돼 실제로 자유의 마을에 들어가지 못한 두 작가는 현실과 비현실 경계에 있는 자유의 마을을 표현했다고 한다. 영상에 나오는 배경은 국가기록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유의 마을 사진과 비슷한 풍경을 지닌 파주시 어느 지역이다. 이번 서울 전시 영상 작품에 나오는 배우 박정민과 진영은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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