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목표는 빅3의 장기적인 유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브루클린 네츠가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과 함께 연장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은 ESPN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브루클린이 최근 어빙과 하든에게 연장계약을 제안했으며, 9월 말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하기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어빙과 하든 모두 2023년까지 브루클린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 하지만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면 둘 모두 내년 여름에 1년 빨리 FA 선언이 가능하다. 둘이 FA 자격을 얻기 전에 빠르게 연장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브루클린의 판단이다.
브루클린은 최근 케빈 듀란트와 같은 이유로 일찌감치 연장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4년 2억 달러에 달하는 연장계약이었다. 듀란트는 37살이 되는 2025-2026시즌까지 계약 기간이 늘어난 상황. 브루클린은 어빙과 하든도 연장계약을 맺음으로써 듀란트-하든-어빙으로 이어지는 빅3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시즌 초 트레이드를 통해 하든을 영입하며 빅3를 결성한 브루클린은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과 재계약하고 패티 밀스도 영입하며 여전히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 브루클린이 하든-어빙과 연장계약에 합의하면서 우승후보로서의 행보를 장기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48889
어빙은 불안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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