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양·대전서 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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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림현 작성일21-10-06 09:52 조회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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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지구지정 제안 완료…연내 지구지정 목표쇠퇴한 도심 거점 조성 자생적 기반 마련[서울=뉴시스] 주거재생혁신지구 개념도. (이미지=LH 제공)[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대책을 통해 발표된 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 후보지 중 수원 서둔동, 안양 안양3동, 대전 읍내동에 대한 지구지정 제안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후보지에 대한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국비 및 지방비 지원 확대,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와 함께 토지 등 소유자가 원하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고,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마련돼 있다.기존 도시재생사업에서 전면적 수용방식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원활한 부지 확보를 위해 제한적 수용방식을 적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수원 서둔동은 수원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다. 안양 안양3동은 안양서초교, 안양예고 등 학교와 연계해 교육 기능이 강화된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대전 읍내동은 효자지구와 연계한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LH는 이달 중순 주민들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이후에는 연내 지구지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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