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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위기에…WTI, 7년 만에 8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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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이혁 작성일21-10-12 21:19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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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 동부시간으로 11일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배럴당 80달러 52센트로 마감했습니다.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종가 기준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31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입니다.브렌트유 가격도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은 11월 산유량을 하루 40만 배럴가량 증산하는 데 합의했지만, 겨울이 다가올수록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꺾이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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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선거인단 모집 의혹? 자의적이고 음모론적 주장"[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선관위의 당 대선후보 결정 건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1.10.11.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은 12일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경쟁주자였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 유리한 편파 방송을 진행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씨는 영향력이 큰 시사프로 진행자인데 잇달아 부정확하고 특정 정파에 편파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며 "공영방송 뉴스 프로 진행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교통방송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 측은 전날(11일) 김 씨가 방송에서 경선 사퇴자 득표수 무효 처리 건과 관련해 "16대 민주당 경선에서도 사퇴한 후보의 표를 다 무효 처리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16대 민주당 경선은 결선투표제가 아니고 선호투표제였다"며 "선호투표제 자체가 중도 사퇴 후보의 득표를 무효화시키는 것을 전제로 한 방식이어서 현재 결선투표제와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김 씨가 이날 방송에서 민주당 경선 3차 국민선거인단 모집단 구성과 관련해 "(1·2차와 달리) 3차만 통계학적으로 같이 안 간다. 모집단에서 엄청난 여론변화가 있으려면 그 주 여론조사에서 잡혔어야 하는데 안 잡혔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외부의 입김이나 영향력이 미칠 수 없다"며 "지극히 자의적으고 음모론적인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이 전 대표 측은 "이 같은 일방적 주장은 3차 선거인단의 모집단이 사전에 조작됐을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당 선관위의 선거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이낙연 후보 측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김 씨가 '대장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대장동 개발사업 실행자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뒤 비판여론이 더욱 거세졌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이는 대장동 사건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전 대표 측은 "김 씨의 이 같은 부정확·부적절하고도 특정 정파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공영방송의 전파를 통해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전달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교통방송 제작진은 이에 대해 응당한 해명과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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