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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크엘리펀트·글로시에, 강력한 팬덤 형성한 SNS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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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희 작성일21-10-15 17:59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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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렁크엘리펀트, 글로시에)[앳스타일 황연도 기자] 인디 뷰티 브랜드 업계의 활약이 대기업 못지않게 두드러지는 요즘이다. 창립자의 독특한 철학과 독자적인 운영 방식을 지켜가던 작은 브랜드들이 뷰티 시장에서 핫하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지만 인디 브랜드들이 내건 무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유의 철학과 가치를 명확히 하여 정체성을 지켜나감과 동시에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이는 늘 새로운 것을 찾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요즘 세대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신규 브랜드들이 쏟아지는 시대, 아이덴티티만으로 승부를 걸기엔 역부족이다. 인디 브랜드가 글로벌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 즉 팬덤이 필요하다. 여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영리하게 활용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브랜드들이 있다. 곧 한국 진출을 앞둔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엘리펀트와 글로벌 MZ세대 여성들이 열광하는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에다.(사진=드렁크엘리펀트)드렁크엘리펀트, SNS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 형성드렁크엘리펀트는 2013년 미국에서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평범한 주부였던 창립자 티파니 마스터슨은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진솔하게 의견을 공유, 단순 소비자를 팬덤층으로 끌어들이며 브랜드를 급성장시켰다. 특히 이 브랜드가 더욱 유명해지게 된 건 대표적인 캠페인 #barewithus가 확산되면서부터다. 이 캠페인은 드렁크엘리펀트에 매료된 팬들이 자신이 경험한 피부 개선 효과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자발적으로 포스팅하면서 시작됐다. 팬들은 제품 사용 소감, 자신만의 루틴, 이로 인해 건강하게 변화된 민낯 피부를 사진으로 당당하게 드러내며 드렁크엘리펀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SNS 마케팅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성장을 거듭한 드렁크엘리펀트는 미국을 넘어 싱가포르, 홍콩, 독일, 두바이, 멕시코,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브라질, 일본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드렁크엘리펀트는 오는 28일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소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드렁크엘리펀트를 미리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 포스팅 또한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제품과 함께 드렁크엘리펀트의 라이프 아이템인 모자, 후드, 가방을 매치한 사진이 SNS에서 눈길을 끌며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SNS 마케팅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비고 있는드렁크엘리펀트가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글로시에)뷰티 블로그로 시작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한 글로시에글로시에의 탄생은 뷰티 블로그로부터 시작됐다. 창업자 에밀리 와이스는 유명 패션 매거진에서 일하며 ‘인투 더 글로스’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유명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낱낱이 얘기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SNS 콘텐츠와 차별화된 게시물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고, 이 블로그는 끊임없이 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일종의 코스메틱 플랫폼이 됐다. 에밀리 와이스는 수많은 전문가와의 인터뷰, 독자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글로시에를 런칭했다. 블로그의 독자들은 글로시에를 환영했다. 이미 탄탄한 충성고객이 확보된 셈이었다. 블로그를 기반으로 팬덤을 확보한 후 탄생한 브랜드답게 글로시에는 팬들로부터 시작되는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 글로시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수렴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시에는 앞으로도 SNS라는 소통의 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국의 소비자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 분야에 투자, 글로시에와 소통을 원하는 팬들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뷰티 커뮤니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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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5 [국회사진기자단]swim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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