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예술을 품다…2021 바다미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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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달오 작성일21-10-17 08:35 조회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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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서 작가 36명 참가…백사장 주변에 22개 작품 설치 2021 바다미술제 설치작품(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 설치된 2021 바다미술제 작품.[리 쿠에이치 '태동', 2021, 대나무, 340 x 600 x 2000cm](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바다미술제가 16일 개막했다.올해 전시 장소는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대다.해수욕장과 주변 일대에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터키 등 13개국 36명의 작가가 참가해 22개 작품을 설치했다.이날부터 한 달간 관람객을 맞이한다.2021 바다미술제 주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NON-/HUMAN ASSEMBLAGES).'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로 쓰인다.바다미술제…물방울 작품(부산=연합뉴스)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시민이 2021 바다미술제에 출품한 설치예술가 오태원 작가 작품(드롭스, DROPS)을 살펴보고 있다.[오태원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번 바다미술제의 '아상블라주' 개념은 단순한 결합이 아닌 인간과 예술, 생태, 제도, 상호작용 등을 포함하는 비인간적 요소들과 결합으로 확장된 의미를 지닌다.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공통 형질인 '물'을 통해 교감하는 한편 변화하는 흐름을 그려내고 바다를 연대의 장으로 포용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에 이어 일광해수욕장에서 바다미술제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전시감독을 맡은 인도 출신 리티카 비스와스 감독이 직접 선택한 곳이 일광해수욕장이다.미술관으로 변신한 바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 설치된 2021 바다미술제 작품. 2021.10.13 handbrother@yna.co.kr대규모 장소보다는 상업적이지 않고 아담한 해수욕장을 찾아 나섰던 그는 "백사장을 비롯해 하천, 다리, 공원, 포구에 형성된 어촌마을을 보유한 일광해수욕장이 의도한 작품기획을 표현할 전시공간으로 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일광해수욕장은 고려시대부터 많은 사람이 찾던 기장 8경 중 하나다.최근에는 인근에 동부산관광단지 조성과 동해남부선 개통, 신도시 조성 등으로 부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전시회 주요 작품으로는 국내 작가 벨라(bela)가 참여한 '더 포레스트 커리큘럼'(The Forest Curriculum)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국내 작가 이소정과 곽상준으로 구성된 오비비에이(OBBA)의 작품이 주목할 만하다.미술관으로 변신한 부산 바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 설치된 2021 바다미술제 작품.[김경화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300 x 220 x 220cm]김안나(한국문화기술연구소) 작가 작품은 일광의 한 아파트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펼쳐진다.터키 국적 케렘 오잔 바이락타르 작가는 일광 바다와 어촌마을의 삶, 장어를 주제로 영상설치 작품을 선보인다.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5개의 카페와 음식점의 유리창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2021 바다미술제는 전시와 함께 밀도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전시는 내달 14일까지 휴일 없이 열린다. 정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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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최고 흥행작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디즈니+’ 화려한라인업 공개[서울경제] 서울경제 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동안의 문화계 이슈를 쏙쏙 뽑아 정리해드립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 제공=넷플릭스━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인기 속에 역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됐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1억1,100만명을 넘어서며,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CNN은 “종전 흥행 기록을 보다 짧은 기간에 경신했다”고 전했다. 종전에는 공개 28일 만에 8,200만 명이 시청한 ‘브리저튼’이 최고 기록이었다.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10년, 역대 최고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7일이 걸렸다”며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선보인 비영어권 시리즈물 중 처음으로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CNN은 “‘오징어 게임’은 대중문화 현상이 됐다”며 “밈(인터넷 유행)이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핼러윈 의상 아이디어로도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드라마·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한다.원로화가 김구림의 회화 3점이 가나아트갤러리 부스에서 벽에 채 걸리지도 않은 채 팔려나가고 있다. /조상인기자━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한국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서울(KIAF SEOUL·이하 키아프)’이 첫날 VVIP 오픈에서만 약 350억원치의 미술품 거래를 이뤄내는 등 사상 최대 실적으로 순항중이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의 황달성 회장은 14일 “전체적인 판매액은 행사 마지막날에 겨우 추산되지만 ‘온라인 뷰잉룸’을 통한 사전판매 문의가 폭주하고, 유례없는 호황인 분위기를 고려해 굵직한 거래만 우선적으로 집계한 결과 VVIP오픈날 매출액은 대략 35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키아프 창립이래 첫날 판매액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19년에 세운 310억원의 최대 매출액을 단 하루 만에, 더 정확히는 개장 6시간 만에 달성한 것이며, 지난 5월 ‘아트부산’이 기록한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대 판매액 또한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 개최가 무산돼 2년 만에 열린 이번 키아프는 전 세계 10개국 170개 갤러리가 참가해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미술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의 RM은 15일부터 시작된 일반관람을 택해 여느떄처럼 ‘특혜없이’ 조용히 작품을 감상했다. 키아프는 17일까지 열린다.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한 장면.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 제공=디즈니코리아━‘디즈니+’, 강풀 원작 ‘무빙’, 강다니엘 연기데뷔작 등 라인업 공개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가 다음 달 국내 론칭을 앞두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는 총 7개이며, 이 중 오리지널 콘텐츠는 강다니엘의 드라마 데뷔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유명한 이수연 작가의 SF미스터리 ‘그리드’,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 ‘무빙’ 등이다. 그 외 SBS ‘런닝맨’의 공식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12월 JT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설강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더 무비’ 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콘텐츠 외에도 디즈니+는 다양한 아태지역 오리지널 라인업을 제시했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장르의 다양성이 눈에 띈다. 일본 TBS 방송국과 협업한 의학 드라마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대만 인기 배우 진백림의 복귀작 '스몰&마이티'(Small & Mighty) 등이 공개된다. 디즈니는 오는 2023년까지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아태지역에서 확보한다는 목표다.진요한 신부./사진제공= 성골롬반외방선교회━국토 최서남단 섬 흑산도에 성당 세운 진요한 신부 선종한국 천주교 발전에 기여한 진요한(본명 숀 브라질·Sean Brazil) 신부가 지난 8일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89세.193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진 신부는 1948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해 사제서품을 받은 이듬해 한국에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56년 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60년 흑산도성당과 1964년 소록도성당·산정동성당, 1970년 상봉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지냈다.특히, 진 신부는 한국에 있는 30년 동안 전국에 19개 본당과 공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 천주교회 발전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곳이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성당이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산정동성당은 제20대 주임인 진 신부를 파견해 1958년 진리에 흑산도 내 최초의 성당을 건립했다. 흑산성당은 2019년 문화재로 등록됐다.진 신부는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교구 (한인)순교자성당 주임신부 소임을 맡으면서 한인 교포 사목에도 힘썼다. 마라톤에 재능이 많아 선수로도 활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 한국을 떠난 그는 아일랜드 달간파크 요양원 스태프로 헌신하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최고 흥행작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디즈니+’ 화려한라인업 공개[서울경제] 서울경제 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동안의 문화계 이슈를 쏙쏙 뽑아 정리해드립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 제공=넷플릭스━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인기 속에 역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됐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1억1,100만명을 넘어서며,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CNN은 “종전 흥행 기록을 보다 짧은 기간에 경신했다”고 전했다. 종전에는 공개 28일 만에 8,200만 명이 시청한 ‘브리저튼’이 최고 기록이었다.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10년, 역대 최고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7일이 걸렸다”며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선보인 비영어권 시리즈물 중 처음으로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CNN은 “‘오징어 게임’은 대중문화 현상이 됐다”며 “밈(인터넷 유행)이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핼러윈 의상 아이디어로도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드라마·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한다.원로화가 김구림의 회화 3점이 가나아트갤러리 부스에서 벽에 채 걸리지도 않은 채 팔려나가고 있다. /조상인기자━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한국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서울(KIAF SEOUL·이하 키아프)’이 첫날 VVIP 오픈에서만 약 350억원치의 미술품 거래를 이뤄내는 등 사상 최대 실적으로 순항중이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의 황달성 회장은 14일 “전체적인 판매액은 행사 마지막날에 겨우 추산되지만 ‘온라인 뷰잉룸’을 통한 사전판매 문의가 폭주하고, 유례없는 호황인 분위기를 고려해 굵직한 거래만 우선적으로 집계한 결과 VVIP오픈날 매출액은 대략 35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키아프 창립이래 첫날 판매액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19년에 세운 310억원의 최대 매출액을 단 하루 만에, 더 정확히는 개장 6시간 만에 달성한 것이며, 지난 5월 ‘아트부산’이 기록한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대 판매액 또한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 개최가 무산돼 2년 만에 열린 이번 키아프는 전 세계 10개국 170개 갤러리가 참가해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미술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의 RM은 15일부터 시작된 일반관람을 택해 여느떄처럼 ‘특혜없이’ 조용히 작품을 감상했다. 키아프는 17일까지 열린다.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한 장면.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 제공=디즈니코리아━‘디즈니+’, 강풀 원작 ‘무빙’, 강다니엘 연기데뷔작 등 라인업 공개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가 다음 달 국내 론칭을 앞두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는 총 7개이며, 이 중 오리지널 콘텐츠는 강다니엘의 드라마 데뷔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유명한 이수연 작가의 SF미스터리 ‘그리드’,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 ‘무빙’ 등이다. 그 외 SBS ‘런닝맨’의 공식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12월 JT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설강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더 무비’ 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콘텐츠 외에도 디즈니+는 다양한 아태지역 오리지널 라인업을 제시했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장르의 다양성이 눈에 띈다. 일본 TBS 방송국과 협업한 의학 드라마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대만 인기 배우 진백림의 복귀작 '스몰&마이티'(Small & Mighty) 등이 공개된다. 디즈니는 오는 2023년까지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아태지역에서 확보한다는 목표다.진요한 신부./사진제공= 성골롬반외방선교회━국토 최서남단 섬 흑산도에 성당 세운 진요한 신부 선종한국 천주교 발전에 기여한 진요한(본명 숀 브라질·Sean Brazil) 신부가 지난 8일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89세.193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진 신부는 1948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해 사제서품을 받은 이듬해 한국에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56년 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60년 흑산도성당과 1964년 소록도성당·산정동성당, 1970년 상봉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지냈다.특히, 진 신부는 한국에 있는 30년 동안 전국에 19개 본당과 공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 천주교회 발전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곳이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성당이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산정동성당은 제20대 주임인 진 신부를 파견해 1958년 진리에 흑산도 내 최초의 성당을 건립했다. 흑산성당은 2019년 문화재로 등록됐다.진 신부는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교구 (한인)순교자성당 주임신부 소임을 맡으면서 한인 교포 사목에도 힘썼다. 마라톤에 재능이 많아 선수로도 활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 한국을 떠난 그는 아일랜드 달간파크 요양원 스태프로 헌신하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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