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삼성전자 등 대기업·공공기관 80개사 참여구매 상담회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지난 14일 '충청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2021.10.17.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지난 14일 '충청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17일 동반위에 따르면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80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또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동반성장 실무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삼성전자, 현대제철, SK, LG화학, 롯데제과, 포스코, 한화건설, 신세계디에프, KT 등 대기업(공공기관) 80개사가 참여해 총 428건의 기술·구매상담을 했다. 전시회는 충남도 도내 추천 우수제품 18개사의 부스를 마련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과 중소기업 우수기술 상품을 소개했다.동반성장 실무자 교육과정에서는 중소기업 실무자 76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의 이해 ▲동반성장 시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방안 ▲협력재단·동반위 ESG 지원 사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구매상담회 등 행사에 많은 기업이 참여한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혁신성장 투어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ESG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혁신을 도모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