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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기업 쉘, 3분기 매출액 41.3억달러…전분기비 13.7억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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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맹소오 작성일21-10-30 03:46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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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일기업 로얄더치쉘(Royal Dutch Shell)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매출액은 41억3천만달러(약 4조8천억원)로 지난 2분기의 55억달러(약 6.5조원)에 미치지 못했다.같은 날 영국의 더가디언에 따르면 쉘은 3분기 현금흐름(C/F)이 17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시장 전망치 54억2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하자 쉘의 주가는 2% 가까이 떨어졌다.한편, 이달 31일부터 내달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쉘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국제 기후·환경운동가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쉘을 향해 탄소배출 감소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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