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째 역참마을 쓰마고주쿠/ 사진=라쿠텐 트래블



일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이 나고야 근교의 소도시 쓰마고주쿠와 마고메주쿠를 소개했다. 에도 시대 여행객들의 쉼터였던 두 마을은 지금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으며, 라쿠텐 트래블은 이곳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나고야 시내 숙소 두 곳을 함께 추천했다.

쓰마고주쿠와 마고메주쿠는 나카센도의 69개 역참 중 42번째와 43번째 마을이다. 오늘날까지 옛 정취가 잘 보존된 마을로 평가된다.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문화 탐방과 자연 속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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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째 역참마을 마고메주쿠 / 사진=라쿠텐 트래블



쓰마고주쿠는 일본 정부가 지정한 국가 사적이자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존된 옛 마을’로 꼽힌다. 1976년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들은 ‘팔지 않는다, 빌려주지 않는다, 4800만원 파괴하지 않는다’는 세 가지 원칙을 세워 마을을 지켜왔다. 덕분에 여행객은 옛길을 걸으며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쓰마고주쿠에서 마고메주쿠로 이어지는 약 8㎞의 나카센도 구간은 숲과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계단식 돌길과 목조 가옥, 작은 찻집이 이어진 거리는 에도 시대 여행자가 머물던 풍경을 그 개인회생제도 대로 간직하고 있다.
두 마을에서는 계급 사회를 반영한 당시의 숙박 문화도 볼 수 있다. 지방 영주나 고위 관리가 묵던 혼진과 와키혼진은 호화로운 양식으로 지어졌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복원해 상류층의 숙박 문화를 보여준다.
라쿠텐 트래블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나고야 시내 호텔 두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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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도큐 호텔 / 사진=라쿠텐 트래블



나고야 도큐 호텔은 대표 번화가 사카에 중심에 있어 근교 소도시 여행과 도심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과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금담보대출 객실 선택도 넓다. 최대 4인 투숙 가능한 트윈룸, 전용 라운지와 모던한 공간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여성 전용 엘레강스 객실까지 마련했다.




나고야 프린스 호텔 스카이 타워/ 사진=라쿠텐 트래블



또 다른 선택지는 나고야 프린스 호텔 스카이 타워다. 고층 객실에서는 도심과 나고야역 방향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고야역과 직접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김태광 라쿠텐 트래블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일본 중부 지역은 전통의 소도시와 현대의 대도시가 공존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꾸준히 인기”라며 “나고야뿐 아니라 아이치, 기후, 시즈오카 등에서도 일본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라쿠텐 트래블은 일본 중부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12월 3일까지 호텔 특가에 추가 10%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