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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상원 민주-파월 이달 회동 요청"…파월 연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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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희규 작성일21-11-05 21:15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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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액시오스 보도 "발표 임박, 파월 연임 가능성"[워싱턴(미국)=AP/뉴시스]지난 9월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차기 의장 지명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이 민주당 상원의원들에게 추수감사절 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만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파월 의장의 연임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4일(현지시간) 미 언론 액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파월 임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임기까지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일 연준 의장을 이른 시일 내 지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셰러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도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가까워지고 있다"며 곧 다른 공석들을 포함해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대통령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잠재적인 회의 요청이 바이든 대통령의 선택과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2017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으로 임명됐다. 통상적으로 연준 의장은 정권이 바뀌어도 연임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민주당내 진보 성향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파월 의장을 위험한 사람이라며 공개적으로 연임에 반대했다.민주당 일각에선 파월 의장에 대해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는 이유, 기후 변화 대처에 충분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파월 의장이 민주당 내에서도 존 테스터 상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 내 의석수가 50대 50으로 나뉜 상태에서 인준을 위해선 공화당뿐 아니라 다른 민주당 중도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액시오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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