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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저감장치 불법개조 조짐…"요소수, 소변으로 만들 수 있다" 뜬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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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달오 작성일21-11-06 20:58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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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상황이 이렇자 생계까지 위협받게 된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선 '정관수술을 하자'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요소수 없이도 움직일 수 있도록 차를 무단으로 개조한다는 뜻인데, 물론 불법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소변으로요소수를 만들 수 있다는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송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서울의 한 트럭터미널.분주하게움직여야 할 화물차가주차장에 멈춰서 있습니다. 매연 저감장치에 들어가는요소수가 없어사실상 운행을 멈춘 겁니다.운전자들 사이에선차량 저감장치를 개조해요소수가 필요 없도록 하는방법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그전에 (불법 개조가) 120만 원인가 했대요. 그런데 지금 250만 원이어도 줄을 서 있다는 거예요." 이른바'정관수술'이라고 불리는데,온라인엔 불법 개조를 문의하는 글들이올라오고 있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그런 얘기는 듣기는 했는데, 그거를 뭐 프로그램을 어떻게 바꿔가지고 하는 게 있대요." 소변으로 요소수를 만들 수 있다는뜬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은 요소수 함량이 10%로 낮고, 요소수와 달리 불순물이 많아 적합하지 않다는 게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이호근 /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순도가 달라지면 SCR(매연 저감장치)이나 이런배출가스 후처리 장치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환경부는저감 장치를 개조하면다시 되돌릴 수 없고,매연이 그대로 배출되는 문제가 발행할 수 있다며다음 주부터 불법 개조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TV조선 송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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