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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요양병원 입원·종사자 부스터샷...6→5개월 간격 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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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림현 작성일21-11-09 06:26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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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시작...73.6만명 예약]'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2%를 기록한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오는 10일부터 요양병원 종사자·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시작된다.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는 이들의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난 8일 "한 달 정도 (부스터샷 접종기간을) 당기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는 약 50만명으로 올해 2월 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을 받았다. 홍 팀장은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고 외국 동향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듣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닌데 논의는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얀센 접종자 73.6만명 사전예약━앞서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8일 0시 기준 추가접종 사전예약자는 73만6000명이다. 사전예약은 계속 진행중이다. 얀센 백신 부스터샷은 돌파감염 비율이 다른 백신보다 높고, 접종자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행된다. 접종자 전체가 대상이며접종완료 후 2개월이 지났으면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된다. 이달 중순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등 SNS를 통해 당일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맞을 수도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이날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맞게 된다.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으면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0.25㎖, 항원량 50㎍) 용량으로 접종받는다.30세 이상 연령층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에 유선 연락해 얀센 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 홍 팀장은 "얀센 백신 접종자 중 절반이 사전예약을 했다"면서 "당일 잔여백신을 활용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추가접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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