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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최상의·천상의”…현대차그룹 美 UAM 법인 새 이름은 '슈퍼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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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여햇 작성일21-11-10 01:36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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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슈퍼널] 미국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를 개발해온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미국 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이라는 이름에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슈퍼널은 워싱턴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항공모빌리티(AAM)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신재원 현대차그룹 UAM 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슈퍼널은 현재의 승차 공유 플랫폼과 같은 방식으로 기존 교통망에 AAM을 통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순차적으로 슈퍼널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항공모빌리티(RAM) 기체를 선보일 예정이다.벤 다이어친 슈퍼널 최고기술책임자는 “우리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제품을 목표로 최고의 안전, 적은 소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서울 양재동 본사와 경기도 남양연구소 등지에 흩어져 있는 국내 UAM 사업 부문을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현대차 사옥으로 통합이전해 기체 개발 및 사업 추진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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