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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달 21일 열린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에 최 회장이 공식 연사로 나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그동안 쌓아온 제련 기술 경쟁력에 더해 최윤범 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미국 제련소를 비롯한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한 만큼 향후 실적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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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전년 대비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1.4%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하며 수익성 부문 경쟁력도 입증했다. 온라인야마토게임
핵심광물(안티모니·은·금 등)과 귀금속 회수율,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게 실적 호조로 나타났다. 핵심광물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방위 산업의 필수 소재이지만 특정 국가가 공급망을 장악 중인 터라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업·투자하고 있다. 제품 가격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금과 은 가격이 가파르게 오 무료릴게임 르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4분기 국제 금값은 온스당 평균 607만원, 은은 6만7800원까지 상승했다.
최 회장의 대외 전략도 주효했다. 그는 지난해 해외 시장 상황에 발맞춰 활동 반경을 확장, 글로벌 영향력을 크게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미국 기업 및 정부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안티모니 대미 수출을 개시해 바다이야기다운로드 100톤 이상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미국은 2024년까지만 해도 안티모니 수입 물량의 60% 이상을 중국에 의존했었다.
향후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재 고려아연은 핵심광물 추가 생산을 위해 온산제련소에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 릴게임추천 결한 걸 계기로 게르마늄 공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착공 및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미국 정부와 약 74억달러(약 10조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 내에 통합 제련소도 짓고 있다.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 연간 총 54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북미 거점이다. 내년 착공해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최 회장이 취임 이후 주도하는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미국 자원순환 사업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202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페달포인트는 주요 금속을 함유한 순환자원을 수거해 금속을 다시 회수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공)하는 역할이다.
친환경 은 및 동 사업 확대와 함께 성장세도 기대된다. 고려아연의 은과 동은 100% 순환자원을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세계적 전문 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페달포인트가 확보한 순환자원에서 핵심광물과 희토류를 회수할 계획이다.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보면 고려아연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키워갈 거란 관측이다. 현재 다양한 생산처를 확보 중인 만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도 남았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송도 R&D센터 건립,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국내외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중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 기자 yeon378@sidae.com
고려아연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그동안 쌓아온 제련 기술 경쟁력에 더해 최윤범 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미국 제련소를 비롯한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한 만큼 향후 실적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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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재 고려아연은 핵심광물 추가 생산을 위해 온산제련소에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 릴게임추천 결한 걸 계기로 게르마늄 공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착공 및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미국 정부와 약 74억달러(약 10조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 내에 통합 제련소도 짓고 있다.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 연간 총 54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북미 거점이다. 내년 착공해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최 회장이 취임 이후 주도하는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미국 자원순환 사업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202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페달포인트는 주요 금속을 함유한 순환자원을 수거해 금속을 다시 회수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공)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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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송도 R&D센터 건립,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국내외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중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 기자 yeon378@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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