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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5-12-23 07:4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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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 / 사진=세븐일레븐
"HBM 반도체를 과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SK하이닉스가 지난 여름 세븐일레븐에 던진 질문이다. 이때부터 '반도체 같은 과자'란 무엇일지에 대한 세븐일레븐의 고민이 시작됐다. 단순히 반도체칩처럼 네모난 과자로는 부족했다. 반도체의 '적층 구조'를 과자로 구현하면서도 특별함을 담아야 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탄생한 제품이 세븐일레븐의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이다. 이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제품은 지난달 26일 출시 후 큰 화제를 모으며 3주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이 어떻게 반도체를 과자로 구현했는지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를 만나 들어봤다.
편의점과 함께 소비자에게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의 특별한 협업은 SK하이닉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사아다쿨 기업이지만 기업간거래(B2B) 기업 특성상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거의 없다. SK하이닉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낮은 편이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일상 속에서 소비자를 가장 자주 만나는 채널인 편의점, 그 중에서도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았다. 박 MD는 "SK하이닉스는 B2B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일반 바다이야기릴게임2 소비자가 SK하이닉스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HBM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고성능 메모리다. S 릴게임온라인 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AI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에 HBM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신천지릴게임 / 사진=세븐일레븐
SK하이닉스는 이런 첨단 반도체 기술을 일상적인 소비재로 풀어내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과자'를 만들기로 했다.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는 HBM을 특별한 방식으로 과자로 구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계 최초 제품에 걸맞은 독창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과자의 맛 선택도 이런 전략의 연장선이었다. 양사는 'HBM'이라는 단어를 언어유희로 활용한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의 과자를 만들기로 했다. '허니 버터 맛'도 검토했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여러 차례 히트한 익숙한 맛이어서 제외됐다.
박 MD는 "HBM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별한 제품이기 때문에,차별화 된 맛으로 가고 싶다는 의견이 양사 모두에 있었다"며 "세븐일레븐도 기존에 바나나 맛 스낵 개발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자로 구현한 적층 구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 후 첫 번째 과제는 제조사 찾기였다. SK하이닉스가 원한 형태는 벌집 형태의 과자였다. HBM 반도체가 여러 층을 쌓아 올린 적층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이 거래하는 제조사 중에는 이런 벌집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곳이 없었다. 박 MD는 "당장 그 설비를 위해 투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하는 제조사의 설비를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찾은 해법은 옥수수 칩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이 설비는 원래 기지(과자의 기본 형태)를 가늘고 긴 관(管) 모양으로 뽑아낸 후 일정 간격으로 잘라 개별 과자로 만든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에 새로운 공정을 추가했다. 긴 원통형의 기지를 위아래로 눌러 압착한 후 자르는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제조하면 과자 내부에 여러 겹의 공간이 형성돼 반도체의 적층 구조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형태가 완성된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여기에 허니바나나 크림을 함침하는 방식을 더했다. 단순히 표면에 크림을 코팅하는 게 아니라 과자를 크림에 완전히 담가 내부 공간까지 크림이 배어들게 하는 제조법이다. 박 MD는 "HBM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입안에서 부드럽고 빠르게 퍼지는 허니바나나 맛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칩을 크림에 일정 시간 담갔다 빼면 속까지 스며들어 풍부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함침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반도체 칩을 완전히 그대로 재현한 건 아니다. SK하이닉스는 초기에 실제 반도체 칩과 유사한 크기를 원했다. 실제로 HBM 반도체 칩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2㎝ 미만이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은 과자가 너무 작으면 식감이나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박 MD는 "반도체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과자로서 먹는 재미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 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야구팀에 반도체까지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는 제품만큼이나 마케팅에도 공을 들였다. 경품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HBM칩에는 랜덤 스티커 30종 중 1개가 포함돼 있는데 이 스티커 뒷면의 난수 번호로 순금 등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잇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이색 마케팅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제품 한 개나 두 개를 샀을 때 덤을 주는 단순한 프로모션보다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화제성이 필요해 경품 이벤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랜덤 스티커 구성에는 세븐일레븐의 의견도 반영됐다. 기본 아트워크는 SK하이닉스가 제공했지만 세븐일레븐이 스티커 종류를 30종으로 확대했다. 박 MD는 "세븐일레븐은 랜덤 스티커를 활용한 스낵 상품을 여러 차례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최소 30종 이상은 구성해야 소비자들이 중복 없이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해 스티커 종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랜덤 스티커에는 SK하이닉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이 캐릭터는 'HBM 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25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HBM칩 속 랜덤 스티커를 통해 소비자들을 먼저 만나는 셈이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세븐일레븐
HBM칩은 출시 3주만에 2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피스 상권에서 판매 비중이 높다. 박 MD는 "자녀가 SK하이닉스에 다닌다며 구매하시는 부모님들이나 IT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연말 순금 이벤트도 구매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SK하이닉스와의 추가 협업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여러 편의점 중 세븐일레븐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세븐일레븐이 '이색 콜라보'의 강자이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항공사 이스타항공과 일본 라멘을 상품화 하거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단독 협업 상품을 내는 등 업종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로 주목 받았다.
드는 세븐일레븐이 협업 상품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편의점에서 단순히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유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MD는 "매년 히트 상품을 2개 이상 만들고 싶다"며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 콜라보와 HBM칩으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도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인 (hi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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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반도체를 과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SK하이닉스가 지난 여름 세븐일레븐에 던진 질문이다. 이때부터 '반도체 같은 과자'란 무엇일지에 대한 세븐일레븐의 고민이 시작됐다. 단순히 반도체칩처럼 네모난 과자로는 부족했다. 반도체의 '적층 구조'를 과자로 구현하면서도 특별함을 담아야 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탄생한 제품이 세븐일레븐의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이다. 이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제품은 지난달 26일 출시 후 큰 화제를 모으며 3주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이 어떻게 반도체를 과자로 구현했는지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를 만나 들어봤다.
편의점과 함께 소비자에게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의 특별한 협업은 SK하이닉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사아다쿨 기업이지만 기업간거래(B2B) 기업 특성상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거의 없다. SK하이닉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낮은 편이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일상 속에서 소비자를 가장 자주 만나는 채널인 편의점, 그 중에서도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았다. 박 MD는 "SK하이닉스는 B2B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일반 바다이야기릴게임2 소비자가 SK하이닉스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HBM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고성능 메모리다. S 릴게임온라인 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AI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에 HBM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신천지릴게임 / 사진=세븐일레븐
SK하이닉스는 이런 첨단 반도체 기술을 일상적인 소비재로 풀어내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과자'를 만들기로 했다.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는 HBM을 특별한 방식으로 과자로 구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계 최초 제품에 걸맞은 독창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과자의 맛 선택도 이런 전략의 연장선이었다. 양사는 'HBM'이라는 단어를 언어유희로 활용한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의 과자를 만들기로 했다. '허니 버터 맛'도 검토했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여러 차례 히트한 익숙한 맛이어서 제외됐다.
박 MD는 "HBM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별한 제품이기 때문에,차별화 된 맛으로 가고 싶다는 의견이 양사 모두에 있었다"며 "세븐일레븐도 기존에 바나나 맛 스낵 개발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자로 구현한 적층 구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 후 첫 번째 과제는 제조사 찾기였다. SK하이닉스가 원한 형태는 벌집 형태의 과자였다. HBM 반도체가 여러 층을 쌓아 올린 적층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이 거래하는 제조사 중에는 이런 벌집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곳이 없었다. 박 MD는 "당장 그 설비를 위해 투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하는 제조사의 설비를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찾은 해법은 옥수수 칩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이 설비는 원래 기지(과자의 기본 형태)를 가늘고 긴 관(管) 모양으로 뽑아낸 후 일정 간격으로 잘라 개별 과자로 만든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에 새로운 공정을 추가했다. 긴 원통형의 기지를 위아래로 눌러 압착한 후 자르는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제조하면 과자 내부에 여러 겹의 공간이 형성돼 반도체의 적층 구조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형태가 완성된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여기에 허니바나나 크림을 함침하는 방식을 더했다. 단순히 표면에 크림을 코팅하는 게 아니라 과자를 크림에 완전히 담가 내부 공간까지 크림이 배어들게 하는 제조법이다. 박 MD는 "HBM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입안에서 부드럽고 빠르게 퍼지는 허니바나나 맛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칩을 크림에 일정 시간 담갔다 빼면 속까지 스며들어 풍부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함침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반도체 칩을 완전히 그대로 재현한 건 아니다. SK하이닉스는 초기에 실제 반도체 칩과 유사한 크기를 원했다. 실제로 HBM 반도체 칩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2㎝ 미만이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은 과자가 너무 작으면 식감이나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박 MD는 "반도체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과자로서 먹는 재미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 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야구팀에 반도체까지
세븐일레븐과 SK하이닉스는 제품만큼이나 마케팅에도 공을 들였다. 경품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HBM칩에는 랜덤 스티커 30종 중 1개가 포함돼 있는데 이 스티커 뒷면의 난수 번호로 순금 등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잇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이색 마케팅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제품 한 개나 두 개를 샀을 때 덤을 주는 단순한 프로모션보다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화제성이 필요해 경품 이벤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랜덤 스티커 구성에는 세븐일레븐의 의견도 반영됐다. 기본 아트워크는 SK하이닉스가 제공했지만 세븐일레븐이 스티커 종류를 30종으로 확대했다. 박 MD는 "세븐일레븐은 랜덤 스티커를 활용한 스낵 상품을 여러 차례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최소 30종 이상은 구성해야 소비자들이 중복 없이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해 스티커 종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랜덤 스티커에는 SK하이닉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이 캐릭터는 'HBM 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25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HBM칩 속 랜덤 스티커를 통해 소비자들을 먼저 만나는 셈이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MD가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세븐일레븐
HBM칩은 출시 3주만에 2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피스 상권에서 판매 비중이 높다. 박 MD는 "자녀가 SK하이닉스에 다닌다며 구매하시는 부모님들이나 IT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연말 순금 이벤트도 구매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SK하이닉스와의 추가 협업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여러 편의점 중 세븐일레븐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세븐일레븐이 '이색 콜라보'의 강자이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항공사 이스타항공과 일본 라멘을 상품화 하거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단독 협업 상품을 내는 등 업종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로 주목 받았다.
드는 세븐일레븐이 협업 상품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편의점에서 단순히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유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MD는 "매년 히트 상품을 2개 이상 만들고 싶다"며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 콜라보와 HBM칩으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도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인 (hi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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