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하는법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릴게임 기본 규칙과 점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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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성규수 작성일26-01-24 13:54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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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하는법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릴게임 기본 규칙과 점수 계산수많은 릴게임 중에서도 바다이야기는 그 독특한 매력과 익숙함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언젠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름,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바다이야기하는법을 익히고, 릴게임의 기본 규칙과 점수 계산 방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가이드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릴게임의 세계,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떠나볼까요?
바다이야기, 어떤 게임인가요?
바다이야기는 해양 생물을 테마로 한 대표적인 릴게임, 즉 슬롯게임의 일종입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여러 개의 릴(회전하는 그림판)이 회전하다 멈추면서 특정 조합의 심볼(그림)이 완성되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특히 황금고래, 상어, 문어, 복어 등 다양한 바다 생물 심볼들이 등장하여 시각적인 재미를 더합니다. 단순한 조작법과 직관적인 게임 진행 방식 덕분에 많은 분들이 온라인 릴게임이나 모바일 릴게임을 통해 바다이야기를 즐기고 있으며, 그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바다이야기 게임의 매력은 바로 예측할 수 없는 결과와 심볼들이 주는 기대감에 있습니다.
릴게임의 기본 중 기본, 시작하기!
바다이야기 같은 릴게임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코인을 투입하고, 원하는 배팅 금액을 설정합니다. 대부분의 릴게임은 최소 배팅 금액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 배팅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팅을 마쳤다면, ‘스핀’ 또는 ‘시작’ 버튼을 눌러 릴을 회전시킵니다. 릴이 회전하다가 순서대로 멈추면, 화면에 나타난 심볼들의 조합을 확인하게 됩니다. 릴게임 초보자라면 낮은 배팅 금액으로 게임의 흐름을 익히는 것이 현명한 바다이야기 공략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핵심은 심볼과 페이라인!
바다이야기에서 점수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심볼’과 ‘페이라인’입니다.
심볼: 게임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그림을 심볼이라고 합니다. 바다이야기에서는 보통 점수가 낮은 일반 물고기부터 시작하여 점수가 높은 상어, 그리고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황금고래 심볼 등이 있습니다. 또한, 보너스 게임이나 프리 스핀을 발동시키는 특별한 심볼(와일드 심볼, 스캐터 심볼 등)도 존재합니다. 각 심볼마다 부여된 점수 값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심볼이 조합되느냐에 따라 승패와 점수 크기가 결정됩니다.
페이라인(Payline): 페이라인은 심볼들이 정렬되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유효한 라인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릴게임은 여러 개의 페이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 라인 위에 동일한 심볼이 일정 개수 이상 연속으로 나타나야 승리합니다. 바다이야기 게임마다 페이라인의 개수와 형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게임 시작 전 게임 정보나 룰 설명을 통해 페이라인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팅 금액은 선택한 페이라인 수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이야기 점수 계산, 어렵지 않아요!
바다이야기 점수 계산 방식은 기본적으로 ‘조합된 심볼의 종류와 개수’ 그리고 ‘배팅 금액’에 따라 결정됩니다.
심볼 종류와 개수: 같은 심볼이 페이라인에 3개, 4개, 5개 등 연속으로 많이 조합될수록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황금고래처럼 고득점 심볼이 조합되면 훨씬 더 큰 점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 심볼의 배당률은 게임 내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팅 금액: 점수를 얻었을 때, 최종 점수는 기본 배당률에 내가 걸었던 배팅 금액이 곱해져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00점짜리 조합이 나왔는데 1000원 배팅을 했다면 100,000원의 점수를 얻는 식입니다.
특별 기능: 바다이야기에는 점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별 기능이 있습니다.
보너스 게임: 특정 심볼이 조합되거나 랜덤하게 발동되며, 추가적인 점수 획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리 스핀: 릴을 무료로 여러 번 회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추가 배팅 없이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잭팟: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조합으로, 당첨될 경우 엄청난 보너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이해하면 단순히 릴을 돌리는 것 이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바다이야기 팁
바다이야기하는법을 익히고 나면, 이제 즐길 시간입니다. 초보자분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선 게임의 룰 설명을 반드시 한 번은 읽어보세요. 각 심볼의 가치와 페이라인, 그리고 보너스 게임 발동 조건 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낮은 배팅으로 게임의 흐름과 시스템을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배팅보다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여유롭게 플레이하는 것이 안전한 릴게임 문화를 만드는 길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바다이야기하는법의 초보자 딱지를 떼고 즐거운 릴게임의 세계로 빠져들 준비가 되셨을 것입니다. 기본 규칙과 점수 계산 방법을 이해했다면, 더 이상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게임 문화를 위해 항상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고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하시길 바랍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지난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출국을 앞두고 대기하던 구조견 '스텔라'의 모습. 스텔라는 지난해 5월 구조됐지만 새끼를 낳아 해외입양이 미뤄져 이제야 출국길에 오르게 됐다. 동그람이 정진욱
지난 20일 오전 11시경,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정부합동청사. 경북 경주시에서 이곳까지 약 400㎞를 달려온 트럭 화물칸이 열리자, 화물칸에 있던 16마리 개들은 어안이 벙벙한 듯 이동장 안에서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낯선 사람들이 트럭 주변을 에워싼 까닭에 다소 긴장하는 개들이 있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었지만, 건강과 위생 상태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해외로 나갈 항공기 탑승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곧바로 검역 작업이 시작됐다. 개들을 돌보던 훈련사들이 직접 동물등록된 마이크로칩을 스캔해 번호를 확인해 주면,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서류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했다.
검증완료릴게임
지난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정부종합청사에서 해외입양 목적으로 출국하는 16마리 개에 대한 검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동그람이 정진욱
불과 30분도 걸리지 않는 출국 서류 확인 작업을 위해 개들은 8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다. 이 16마리 개들은 지난해 5월 국제 동 골드몽 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개 농장에서 구조한 개 67마리 중 일부로, 한국에서 약 1만㎞ 떨어진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로 22일 무사히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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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헤니, 40년 불법 도살 개농장 찾아 ··· "67마리 새 삶 기회는 기적" [인터뷰]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0918380004861)
릴게임사이트추천 개 농장에서는 지난해까지 40년간 불법으로 개 사육 및 도살이 이어졌다. 아무도 모르게 이뤄지던 도살은 지난해 2월, 시민들의 고발로 멈출 수 있었다. 사육 자체는 가축분뇨법을 어긴 행위였고,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한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했다.
구조는 순조로웠지만, 67마리 모두가 한꺼번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는 없었다. 구조 현장에서 만삭의 개들이 발견된 까닭이었다. 항공사마다 규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장시간 비행하는 항공기에 탑승 시 개의 나이가 최소 6개월령 이상은 되어야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결국 구조 당시 태어난 강아지들과 어미 개 등 16마리는 경주에 위치한 임시 보호시설에 머물러야 했다.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의 개 농장에서 구조된 개 '스텔라'의 모습. 스텔라는 당시 다섯 마리 새끼를 출산했고 이로 인해 해외로 출국하는 기간이 뒤로 밀렸다. 스텔라는 다섯 마리 새끼들과 함께 지난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임시 보호시설에서 새로 태어난 생명들과 그 어미 개는 건강하게 잘 자랐지만, 해외로 나가는 길은 순탄하지 못했다. 당초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예상한 개들의 출국 시점은 지난해 11월경이었다. 개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전제하에 6개월령이 되면 즉시 앞서 출국한 개들이 옮겨진 미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에서 머물며 입양자를 찾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정치권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가 예산안 처리 합의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가 1개월 넘게 폐쇄된 까닭이었다. 개를 국외로 보내기 위해서는 양국 간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미국 농무부가 이 서류 접수를 하지 않은 것이다. 급히 캐나다로 보호 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행선지가 바뀌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개들은 그와 무관하게 해맑았다. 이동장 정비를 기다리면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산책에 나서자 개들의 표정은 설렘에 가득 찬 듯했다. 한낮에도 영하 3도를 기록할 만큼 차가운 공기 탓에 개들이 숨 쉴 때마다 흰 입김이 뿜어졌지만, 그 또한 사람을 향해 관심을 보이는 개들의 호기심을 막을 수 없었다.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출국을 앞두고 대기하던 구조견 '스텔라'가 잠시 산책을 하고 있다. 동그람이 정진욱
마침내 비행기에 오를 준비를 모두 마친 개들의 이동장은 두꺼운 이불로 덮여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차가운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작은 배려였다. 개들은 계류장에 머문 뒤 캐나다 국적 항공사를 통해 토론토로 이동한 뒤, 육로로 몬트리올까지 옮겨졌다.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구조견들의 해외 출국에 동행한 배우 조쉬 뉴튼 씨가 행복한 입양을 기원하는 문구를 개들의 이동장에 적고 있다. 동그람이 정진욱
"스텔라에게 사랑을 주세요. 많이 안아주고 입 맞춰 주세요. 그동안 엄마로서 매우 힘들게 보내왔거든요." 배우 조쉬 뉴튼 씨가 스텔라의 이동장에 적은 문구. 동그람이 정진욱
이번 비행으로 해외 이송이 마무리된 청주 개 농장 출신 개들은 운이 좋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통과되고 시행되면서 기간 내 신고한 개 식용 농장은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문제는 폐업한 개 농장에서 사육한 개들의 행방이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주체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폐업 이행 단계가 총 5구간 중 후반부에 해당하는 4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체 개 식용 농장 1,537호 중 1,204호(78%)가 폐업했으며 이로 인해 사육 중인 개들은 46만,8000여마리에서 4만7,544마리(16%)로 줄었다.
폐업 이행 현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 관계자는 감축된 39만3,000여마리의 행방에 대해 묻는 동그람이의 질문에 "농장 자율에 맡겼다"라는 답만 내놓았다.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잡는 개들에 비해 도축돼 시장으로 출하되는 개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폐업 결정을 내리는 농장주는 폐업에 따른 지원금도 받고 개를 도축해 팔아 그 수입을 얻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날 출국 현장에서 만난 이상경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캠페인팀장 또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첫머리에는 '동물복지 가치 실현'에 법 제정 목적이 있다고 규정하는데 법의 취지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여론 또한 폐업 이후 사육되던 개들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모아진다. 지난해 11월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닐슨아이큐에 의뢰해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개 식용 소비와 종식법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으로 남겨진 개들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인 48.4%가 '정부가 개 구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농식품부 또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지지부진한 게 현실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그람이에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시설에서 올해 10개소의 동물보호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수용 능력을 늘리는 한편 민간단체와의 협력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경 팀장은 이에 대해 "현재 지자체에서는 개식용 농장 폐업 후 남겨진 개가 발생할 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개 식용 농장에서 개들이 남겨졌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정부에서 마련해야 한다"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닐슨아이큐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1%가 '앞으로 개 식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찬성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한 응답은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생각해서"(60.5%)였다. 이에 이상경 팀장은 "이번에 캐나다로 떠나는 16마리 개들은 (개 식용 산업에 동원됐던 개들이) 잔혹한 기억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최우선 목표인 동물복지 가치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죽음과 고통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출국을 앞둔 구조견 '스텔라'를 안아주고 있는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이상경 캠페인팀장의 모습.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정진욱 동그람이 에디터 leonardo@hankookilbo.com
지난 20일 오전 11시경,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정부합동청사. 경북 경주시에서 이곳까지 약 400㎞를 달려온 트럭 화물칸이 열리자, 화물칸에 있던 16마리 개들은 어안이 벙벙한 듯 이동장 안에서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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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정부종합청사에서 해외입양 목적으로 출국하는 16마리 개에 대한 검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동그람이 정진욱
불과 30분도 걸리지 않는 출국 서류 확인 작업을 위해 개들은 8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다. 이 16마리 개들은 지난해 5월 국제 동 골드몽 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개 농장에서 구조한 개 67마리 중 일부로, 한국에서 약 1만㎞ 떨어진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로 22일 무사히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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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헤니, 40년 불법 도살 개농장 찾아 ··· "67마리 새 삶 기회는 기적" [인터뷰]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0918380004861)
릴게임사이트추천 개 농장에서는 지난해까지 40년간 불법으로 개 사육 및 도살이 이어졌다. 아무도 모르게 이뤄지던 도살은 지난해 2월, 시민들의 고발로 멈출 수 있었다. 사육 자체는 가축분뇨법을 어긴 행위였고,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한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했다.
구조는 순조로웠지만, 67마리 모두가 한꺼번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는 없었다. 구조 현장에서 만삭의 개들이 발견된 까닭이었다. 항공사마다 규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장시간 비행하는 항공기에 탑승 시 개의 나이가 최소 6개월령 이상은 되어야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결국 구조 당시 태어난 강아지들과 어미 개 등 16마리는 경주에 위치한 임시 보호시설에 머물러야 했다.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의 개 농장에서 구조된 개 '스텔라'의 모습. 스텔라는 당시 다섯 마리 새끼를 출산했고 이로 인해 해외로 출국하는 기간이 뒤로 밀렸다. 스텔라는 다섯 마리 새끼들과 함께 지난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임시 보호시설에서 새로 태어난 생명들과 그 어미 개는 건강하게 잘 자랐지만, 해외로 나가는 길은 순탄하지 못했다. 당초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예상한 개들의 출국 시점은 지난해 11월경이었다. 개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전제하에 6개월령이 되면 즉시 앞서 출국한 개들이 옮겨진 미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재활치료센터에서 머물며 입양자를 찾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정치권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가 예산안 처리 합의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가 1개월 넘게 폐쇄된 까닭이었다. 개를 국외로 보내기 위해서는 양국 간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미국 농무부가 이 서류 접수를 하지 않은 것이다. 급히 캐나다로 보호 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행선지가 바뀌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개들은 그와 무관하게 해맑았다. 이동장 정비를 기다리면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산책에 나서자 개들의 표정은 설렘에 가득 찬 듯했다. 한낮에도 영하 3도를 기록할 만큼 차가운 공기 탓에 개들이 숨 쉴 때마다 흰 입김이 뿜어졌지만, 그 또한 사람을 향해 관심을 보이는 개들의 호기심을 막을 수 없었다.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출국을 앞두고 대기하던 구조견 '스텔라'가 잠시 산책을 하고 있다. 동그람이 정진욱
마침내 비행기에 오를 준비를 모두 마친 개들의 이동장은 두꺼운 이불로 덮여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차가운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작은 배려였다. 개들은 계류장에 머문 뒤 캐나다 국적 항공사를 통해 토론토로 이동한 뒤, 육로로 몬트리올까지 옮겨졌다.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구조견들의 해외 출국에 동행한 배우 조쉬 뉴튼 씨가 행복한 입양을 기원하는 문구를 개들의 이동장에 적고 있다. 동그람이 정진욱
"스텔라에게 사랑을 주세요. 많이 안아주고 입 맞춰 주세요. 그동안 엄마로서 매우 힘들게 보내왔거든요." 배우 조쉬 뉴튼 씨가 스텔라의 이동장에 적은 문구. 동그람이 정진욱
이번 비행으로 해외 이송이 마무리된 청주 개 농장 출신 개들은 운이 좋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통과되고 시행되면서 기간 내 신고한 개 식용 농장은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문제는 폐업한 개 농장에서 사육한 개들의 행방이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주체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폐업 이행 단계가 총 5구간 중 후반부에 해당하는 4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체 개 식용 농장 1,537호 중 1,204호(78%)가 폐업했으며 이로 인해 사육 중인 개들은 46만,8000여마리에서 4만7,544마리(16%)로 줄었다.
폐업 이행 현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 관계자는 감축된 39만3,000여마리의 행방에 대해 묻는 동그람이의 질문에 "농장 자율에 맡겼다"라는 답만 내놓았다.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잡는 개들에 비해 도축돼 시장으로 출하되는 개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폐업 결정을 내리는 농장주는 폐업에 따른 지원금도 받고 개를 도축해 팔아 그 수입을 얻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날 출국 현장에서 만난 이상경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캠페인팀장 또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첫머리에는 '동물복지 가치 실현'에 법 제정 목적이 있다고 규정하는데 법의 취지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여론 또한 폐업 이후 사육되던 개들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모아진다. 지난해 11월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닐슨아이큐에 의뢰해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개 식용 소비와 종식법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으로 남겨진 개들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인 48.4%가 '정부가 개 구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농식품부 또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지지부진한 게 현실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그람이에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시설에서 올해 10개소의 동물보호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수용 능력을 늘리는 한편 민간단체와의 협력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경 팀장은 이에 대해 "현재 지자체에서는 개식용 농장 폐업 후 남겨진 개가 발생할 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개 식용 농장에서 개들이 남겨졌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정부에서 마련해야 한다"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닐슨아이큐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1%가 '앞으로 개 식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찬성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한 응답은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생각해서"(60.5%)였다. 이에 이상경 팀장은 "이번에 캐나다로 떠나는 16마리 개들은 (개 식용 산업에 동원됐던 개들이) 잔혹한 기억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최우선 목표인 동물복지 가치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죽음과 고통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출국을 앞둔 구조견 '스텔라'를 안아주고 있는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이상경 캠페인팀장의 모습.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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