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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들의 공연문화 축제 '제8회 50+액티브시니어축제' 12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청 한누리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문화의 장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전 총 77개 팀의 예선을 거쳐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7팀(참가신청서 순)은 ▲사단법인 하모니카에스이티아이 주식
오케스트라 (하모니)▲엘만돌린 앙상블 (만돌린)▲인천통기타모임 벗과 기타 (통기타)▲우쿨즈 (우쿨렐레)▲a6 밴드 (밴드)▲Pan (팬플룻)▲마도농악팀 (국악)으로 참가팀 모두가 열띤 공연을 펼쳤다.
 '제8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 대상에는 마도농악팀(국악)이 뽑혔다.
이어 인천통기타모임 벗과 기타 (통기타), a6파칭코사이트
밴드 최우수상을 받았고, 사단법인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엘만돌린 앙상블 (만돌린), 우쿨즈 (우쿨렐레), Pan (팬플룻)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은퇴 이후에도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진정한 액티브 시니어의 주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중·장년층이 공연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돈버는주식
되찾고, 시니어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고 했다. 

이어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문화의 부흥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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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에서 대상을 수산항 마도농악팀(화성)이 공연을 하고 있다. /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제8회 50+ 액티브시니에스티큐브 주식
어 축제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단순히 은퇴라 말하지 않고, 삶의 경험을 자기 실현과 공동체의 기억으로 만들어가는 시니어들의 열정과 도전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중배 경기본사 부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니어들의 지혜와 경험이 있었다"며 "오늘 무대는 참가자들이 삶에서 쌓은 경험과 진심의 음악과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가족과 이웃, 동료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선물 같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래·최준희 기자 yr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