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발 '브리즈' 주목, 로핏스튜디오 개발 여성러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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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우훈민 작성일21-11-03 10:29 조회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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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융합스포츠창업지원센터가 보육한 ‘로핏스튜디오’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관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스타트업 부문 1등으로 선정됐다.로핏스튜디오는 2020년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특허 출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브리즈(Breeze)’라는 197g대 초경량 여성 러닝화를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로핏스튜디오 심영주 대표는 “브리즈는 여성의 발에 맞는 복숭아뼈, 힐 등을 분석하여 라스트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저비중 고탄성 미드솔인 웨이브폼을 적용하여 최적의 탄성과 쿠션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의 보행습관을 고려해 아웃솔 디자인을 설계해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융합스포츠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이다. 스포츠 관련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미만)를 대상으로 연간 14개 기업에게 2500만~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스포츠·디자인 기술융합 상품 개발 등을 하고 있다.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진흥원이 지원한 기업에서 성과를 창출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 융합을 통해 스포츠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스포츠 관련 디자인기술 특화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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