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메디컬 AI 실습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하는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천622명 중 11.1%에 해당하는 512명과 정원외 8명을 포함해 총 520명을 선발한다. 모집 군별 인원은 가군 190명, 나군 44명, 다군 278명이며, 정원외 전형으로는 의예과·간호학과 수능(농어촌) 6명과 의예과 수능(기회균형) 2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릴게임골드몽 2과목 백분위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로 각각 1개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고, 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 실기·실적 전형은 올해부터 가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돼 선발하며,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수능 반영은 바다이야기하는법 4개 영역을 각각 25%씩 동일하게 적용하며,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에게는 과학탐구 영역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예과와 약학부는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로 반영 비율이 조정됐으며,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탐구 2과목 응시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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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교명석.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인공지능(AI)이 대학 교육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2025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약 2 사아다쿨 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ChatGPT, Gemini 등 8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 학문 분야와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교생 필수 교과목인 'AI와 컴퓨팅 사고'를 통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동산도서관을 AI 기반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학습 환경 전반의 질적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사이다쿨접속방법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 계명대 제공


아울러 계명대는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서캠퍼스는 교육 중심, 대명캠퍼스는 창업 중심, 모빌리티캠퍼스는 산업 중심으로 특성화하는 트라이앵글 캠퍼스 전략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와 연계한 현장캠퍼스를 통해 산학연 협력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제화 역량도 계명대의 강점이다. 현재 68개국 511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매 학기 400여 개의 외국어 강좌와 다양한 해외 파견·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신입생 대상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비사스칼라 장학제도와 COMpass K 학생역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진로·취업까지 학생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창업지원단, 취업지원처, 현장실습 확대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 인프라도 강화하며 학생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를 함께 높이고 있다.
김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