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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꺼내세요"…반소매 입던 경남에 '10월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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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림현 작성일21-10-14 17:25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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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연합뉴스 자료사진](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경남 내륙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7일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실제로 느끼는 추위는 더욱 강할 것으로 보인다.일부 지역에는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고,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최근 10년간 기록을 봤을 때 경남지역에 '10월 한파'가 불어닥친 건 처음이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0년간 경남에 가장 빠른 한파특보는 2014년 11월 13일 함양·통영·거제, 2019년 11월 7일 산청·함양 등 빨라야 11월이었다.경남 올해 첫 한파주의보[부산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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