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3일, 일)…영동 낮 최고 31도, 동해안·산간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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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우훈민 작성일21-10-03 05:13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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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촬영된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설악산국립공원 제공.) 2021.10.2/뉴스1(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3일 강원은 하루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영동을 중심으로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여기에 영동과 산간지역은 강풍도 불 것으로 예보돼 등산객들은 산행에 주의해야 한다.이날 강원의 하늘은 대체로 맑고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이런 가운데 강원은 10도 이상의 일교차와 함께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영동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보다 6~8도 가량 높고, 강원지역 대체로 전날보다 2~6도 높은 낮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2~15도, 산간 10~11도, 영동 15~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27~28도, 산간 25~27도, 영동 28~31도가 되겠다.이날 강원 영서지역은 아침 짙은 안개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10시 전후로 영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그중에서도 강이나 호수 등이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가시거리가 50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영동은 강풍을 주의해야 한다. 3일 오후 3시부터 4일 사이 영동에는 바람이 시속 30~50km(초속 8~14m), 순간풍속은 시속 55km(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산간지역의 경우 순간풍속이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어 설악산과 오대산 등을 찾는 등산객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바람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도 분다. 동해 중부 먼 바다에는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바람이 시속 35~50km(초속 10~14m)로 불 것으로 예상된다.또 동해 중부 먼 바다 북쪽 해역에는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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