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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남성용 치료제 시장이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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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희 작성일21-10-26 18:09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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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시장이 활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제약 시장에서는 피임약을 비롯해 호르몬제제, 비만·골다공증 치료제 등 주료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전문의약품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발기부전 치료제와 전립선 질환 치료제 등 남성 쪽에 특화된 전문의약품 시장이 형성되면서 제약사간 영업 경쟁이 치열하게 비아그라 판매 전개되고 있다. 남성용 치료제 시장을 형성하는 선발 주자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4/4분기 비아그라 파는곳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84억5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작년 한해 45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화이자의 전체 매출 상승에 당당히 한몫 했다. 비아그라 구매처 또 작년 9월 발매된 한국릴리의 시알리스는 4/4분기 동안 71억6900만원 어치의 매출액을, 바이엘의 레비트라는 같은 기간 동안 20억4000만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는 등 비아그라 파는곳 효자 상품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이들 제약사들이 시장의 파이를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일반인 대상의 '질병마케팅'을 전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더 성인약국 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가 인기를 얻자 최근에는 바르기만 하면 근육이 붙고 성욕이 생겨나는 남성호르몬제도 등장했다. 한미약품은 프랑스 베셍(Besin 비아그라 구매 s)사가 2000년 개발한 바르는 남성 호르몬제 `테스토겔'을 독점 공급받아 지난 3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이른바 '바르는 비아그라'로 불려지는 이 제품은 미국에서 '안드로 비아그라 구입 사이트 겔(Androgel)'이란 제품명으로 판매돼 2002년 한해 동안 3억달러(약 3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발기부전 치료제에 이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남성 전용 의약품 시장은 비아그라 구입 전립선 질환 쪽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성개방 풍조가 확산되면서 20·30대 사이에서도 전입선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전립선암의 경우 지난 2000년 남성 암 발생률 비아그라 구입 사이트 10위에서 2001년에는 6위로 껑충 뛰어 오르는 등 전립선 질환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국내에서 발매되는 전립선질환 치료제로는 한국MSD의 '프로스카'를 비롯해 비아그라 구매처 한국화이자의 '카두라', 일양의 '하이트린', 태평양의 '에브란틸', 제일약품의 '스파게린' 등이 처방되고 있다. 요즘에는 한올제약이 미국 애트릭스제약의 전립선 암 치료제인 '엘리가드'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립선 치료제를 놓고 특허분쟁도 벌어졌다. 중외제약은 작년말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피나스타 정'을 출시, 이로 인해 한국MSD측과 치열한 특허권 분쟁을 벌인 끝에 최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승소판정을 얻어냈다.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발기부전이나 전립선 질환의 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혼자서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라며 "따라서 잠재적 환자들을 치료를 받게끔 인식을 전환시킨다면 시장 규모는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dailyme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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