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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X에 티저 영상을 게시하면서 수년만의 첫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 차량이 8년전부터 약속한 로드스터 모델인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저렴한 모델인지 추측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2% 상승한 4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X 계정이 5일(현지시간) 늦게 게시한 첫 번째 영상에는 차량의 내부 부품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회전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두 번째 영상에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만 나와 있다. 영상은 화요일을 나타내는 숫자 “10S&T홀딩스 주식
/7”로 끝난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티저를 본 온라인과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이 예고가 첫 번째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수년간 약속해온 차세대 로드스터 차량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저렴한 가격의 대중적 모델을 공개한 것이라는 추정이다. 
머스크는 지난 2주식계좌만들기
017년 11월 행사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컨셉을 선보였고 2018년 6월에는 일련의 트윗을 통해 이를 알렸다. 지난 달에는 X에서 ‘새로운 로드스터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선 특별한 무언가”라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올해 저렴한 대중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 저가형 모델이 사실상 모델Y의 핵심 사양을 축소한 형태일 선물옵션대여
것이라고 확인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매출 회복을 위해서는 저렴한 대량 판매 모델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자동차 인도량이 497,09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방세액 공제 만료를 앞둔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테슬라는 유럽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대상한가차트
시장인 중국에서는 BYD와 같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매출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다.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중국과 유럽 등에서 저가형 전기차를 쏟아내면서 25,000~30,000달러 가격대의 모델을 출시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대중화 모델은 새로 출시된 모델 Y보다 생산 비용주식전문
이 약 20% 저렴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6년까지 미국에서 연간 약 25만 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저블 알파의 추정에 따르면, 월가는 테슬라의 내년 차량 판매량이 185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렴한 모델은 내년 한 햇동안 155,610대를 판매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