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로 최종 선정됐다 4일 발표했다. 정책형 리츠를 통해 브릿지론 구간의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정부·공공기관의 전국 단위 프로젝트에 코람코가 운용사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 위탁운용사 공모를 시작해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최근 코람코를 최종 위탁운용사로 확정했다.
‘PF 마중물 개발앵커리츠’는 LH와 민간이 공동 출자해 약 6,400억 원 규모로 조 릴게임 성되는 정책형 리츠다.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 PF로 전환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개발사업장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현장을 선별해 먼저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 본 PF 실행 시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정부와 LH는 이번 리츠를 통해 ▲초기 자금조달 애로 해소 ▲사업 정상화 ▲건설·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개발 경기 회복 등 시장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임대주택, 지방 거점 개발 등 전략 분야를 우대한 투자 기준을 마련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람코는 민간 투자자 모집 역량, 투자대상 소싱 능력, 리츠 구조 설계·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체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이야기다운로드 .
최근 PF 시장은 고금리·수요 둔화·브릿지론 만기 도래 등이 맞물려 자금 경색이 심화된 상황이다. 브릿지론 단계의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사업 지연과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연쇄 부실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앵커리츠는 개발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코람코는 이번 리츠 운용을 위해 개발팀과 투자 오징어릴게임 펀딩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LH 투자 기준에 맞는 우량 후보지 발굴과 사업성 검토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강점으로 내세워온 섹터 전문화 체계를 활용해 개발·펀딩 부문의 전문성을 앵커리츠 운용에 적용하고, 선제적 투자와 리스크 분산을 병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민간 리츠 시장에서 24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 10원야마토게임 지하고 있으며, 약 5,200억 원의 자기자본과 A(안정적) 등급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츠·신탁·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또 국민연금, 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약 5조 2,000억 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위탁받아 운용 중이다.
김철규 코람코 리츠투자부문장은 “이번 앵커리츠 운용은 PF 시장의 초기 리스크를 완화하고 개발사업 정상화를 앞단에서 지원하는 역할”이라며 “정책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