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천천히 함께 해단식에서 유니클로 관계자와 멘토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가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 아동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지원사업의 멘토 해단식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천천히 함께'는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이다.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 아동의 기초학습 야마토게임연타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유니클로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니클로는 본 사업을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 측에 2023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본 사업의 수혜 아동은 총 699명에 달한다.
맞춤형 교육은 퇴직 교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느린학습자 전문교사 및 교 게임몰릴게임 육대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사업 참여 아동의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학습과 정서 함양을 위한 멘토링으로 운영한다.
멘토 해단식은 아이들의 교육에 참여한 멘토단에게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올해 교육지원사업에는 약 240명의 수혜 아동이 선발됐다. 일대일 교 릴게임갓 육은 11월 30일 기준 약 5660시간에 달했다. 특히 참여기관의 활동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는 평균 93.8%로 나타났다. 이날 느린학습 아동 및 학부모, 참여 기관이 멘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상으로 전달하는 멘토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온 멘토들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깜짝 영상도 공개되어 훈훈한 카카오야마토 감동을 더 했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느린학습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기획된 '천천히 함께' 교육지원사업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퇴직 교원을 비롯하여 느린학습자 전문교사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적극적이고 열 야마토연타 정적으로 느린학습 아동을 보살펴준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밝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